[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유영국 ㈜케어사이드 대표가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세무서로부터 성남세무서장상을 수상<사진>했다. 케어사이드는 ‘열린경영, 자율경영, 윤리경영’을 경영이념으로 삼아 지난 2002년에 창립했다.2011년 경기도 성남에 KVGMP 공장을 준공한 후 2020년 매출 418억원을 달성하는 등 종합동물약품회사로 성장했다.특히 케어사이드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동물에게 주는 자극은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인 차세대 의약품 연구개발(R&D)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그 결과 최근 5년간 연평균 40%대 복합성장률을 이뤄내는데 큰 기여를 했다.케어사이드는 동물질병 예방(백신) 기획-설계-개발-시험-평가-양산 등 모든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최적화하는 ‘동물질병 예방(백신) 플랫폼 기술’을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유영국 대표이사는 “세금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의무”라며 “케어사이드는 지속적으로 고용창출을 이뤄내고 성실한 납세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자금규모 확대·신규진입 방지…제도보완 후 추진 공감대 협의회, 이사회 통해 충분히 논의후 여부·방법 결정 계획 도축장 구조조정을 재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이사장 김명규)는 지난 2월 26일 대전에 있는 호텔인터시티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협의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폐업 도축장 관리, 해외 연수 등을 진행키로 했다.협의회에서는 ‘구조조정 자금을 지급받고 폐업한 도축장은 폐업한 날로부터 10년 동안 같은 장소에서 도축업을 할 수 없다’는 도축장구조조정법에 의거해 폐업 도축장에 대해 재영업 여부를 관리하고 있다.협의회는 이날 총 17개소 폐업 도축장 가운데 1개소 즉 피앤엠영농조합법인의 경우 2013년 12월 폐업했지만 같은 장소(경남 함양군)에서 (주)장현이라는 이름으로 영업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도축장은 축종이 염소에 한정된 사례라며 앞으로 축종 변경 또는 추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협의회는 이밖에 올 하반기 일본 도축관련 기관과 도축장을 방문해 일본 도축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구조조정 사례, 효과분석 등을 살핀다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원규·사진)이 올해 공동구매 사업 등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적극 힘을 보탠다. 조합은 지난 2월 23일 서면결의 형식으로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조합은 올해 조직강화, 기획조사사업, 지도교육사업, 공동사업강화, 대출사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특히 원료·부자재 공동구매 지속, 공제기금·기업은행자금 지원, 수출활동 자문, 신규 공동구매품 개발 등 공동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총회에서는 그간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했다.조재희 유니바이오테크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우수경영자상), 박수진 우진비앤지 이사·강성기 한동 이사·김봉규 삼양애니팜 부장·한희수 삼우메디안 부장·김지원 참신홀딩스 부장·박경원 우성양행 부장이 중소기업중앙회장상, 조성호 이화팜텍 부장·정윤석 고려비엔피 부장·유달선 이엘티사이언스 차장·송민영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 과장·권종혁 성원 대리·장항동 한풍산업 자문이 조합이사장상을 받았다.이원규 이사장은 “업계, 정부 등과 협력해 동물약품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의료 관련 법령을 연구하는 모임 ‘동물의료관련법령연구회’가 발족<사진>했다.동물의료관련법령연구회는 지난 2월 19일 분당 소재 수의과학회관에서 사전(임원) 회의를 열고, 연구회를 발족시켰다.회의에서는 동물의료 관련 법률에 관심있는 수의사, 변호사, 업계 등 정회원 12명을 인준했다. 특히 초대회장으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은석 수의사를 추대·선임했다.연구회는 수의사법, 가축전염병예방법, 축산물위생관리법, 약사법,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 동물보호법 등 수의사로서 현장에서 자주 접하고 있고 잘 알아야할 법령에 대해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자발적 모임이다.연구회는 앞으로 법령연구는 물론,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현안 법조항을 수의사에게 적극 전달할 계획이다. 더불어 개선사항을 대한수의사회에 건의해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김은석 회장은 “다양한 법령이 동물의료 산업을 둘러싸고 있다. 이를 제대로 알고 대처하는 것이 동물의료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장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를 이끌게 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2월 23일 서울YWCA 강당에서 제 49차 정기총회를 열고,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장을 제2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앞으로 2년이다.원영희 회장<사진>은 1954년생으로 성심여대 영문학 학사, 서강대 영문학 석사,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영문학 석사, 성균관대 영문학·번역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한국소비자재단 이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법무부 사법시험관리위원회와 로스쿨법제정 위원회, 변호사시험법제정 특별분과위원회 등 법무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왔다. 현재 한국YWCA연합회장이면서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생활방역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원 신임회장은 “디지털, 비대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소비자운동을 모색하고, 폭넓게 연대해 소비자 권익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찬성, 살처분 피해 워낙 커…백신 통해 경제적 방역 가능 반대, 변이에 효능 ‘미지수'…수입압력 빌미·토착화 유발도 고병원성AI 백신 도입 여부를 두고, 찬반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수개월 전만 해도 백신은 최후수단인 만큼, 백신 사용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컸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생산현장 일각은 물론, 많은 전문가들도 “이제 백신을 써야 할 때가 됐다”며 백신 도입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19일 분당 소재 수의과학회관에서는 대한수의사회·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 주최, 한국가금수사회 주관으로 ‘효율적인 고병원성AI 방역을 위한 방역정책 개선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윤종웅 가금수의사회장은 “살처분만으로 방역을 할 수 없다. 고병원성AI 발생·확산에 따른 살처분 피해가 워낙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살처분 정책은 마리당 1만원 비용이 소요된다. 지난 수년 사이 직접 피해액만 연간 1천억원이 넘는다. 하지만 백신 정책은 마리당 200원에 불과하다. 또한 백신을 통한다면 생산을 지속 유지할 수 있다. ‘죽이는’ 살처분 정책에서 탈피, ‘살리는’ 백신 정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기존 사업장 4년간 유예…일일 700톤 이상 배출 18개 도축장 해당 처리협, 예시안 도출 포럼 개최…제도 조기정착 적극 지원 방침 도축장들이 ‘통합환경관리제도’ 허가 준비에 한창이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종전 대기, 수질, 토양, 폐기물 등 환경 매체별로 허가·관리하던 것을 사업장 단위로 통합해 허가·관리하는 방식이다. 7개 법률, 10개 허가·신고가 하나로 통합되고, 관리기관은 환경부로 일원화된다. 이 제도는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대기, 수질 등 주변환경에 미치는 추가오염도, 총오염도 등 영향을 조사·분석한다. 또한 배출시설에 현재 최적가용기법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 최대치를 최대배출기준으로 설정해 놓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관리에 효율을 더하는 것은 물론, 배출영향 분석, 배출기준·허가조건 부여 등 맞춤형 허가가 기대된다는 것이 정부측 설명이다. 환경부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대상사업장은 대기 또는 수질 종 규모가 1, 2종인 사업장이다. 무려 1천400개소나 된다. 다만, 업종에 따라 연차적으로 적용키로 했다. 아울러 기존 사업장은 적용일 이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2021년 가금 질병진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가금 질병진단 교육은 가금 질병진단 역량 강화를 통해 병성감정 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방안으로 추진됐다.최근 마련된 ‘2021년 가금 질병진단 교육 계획’에 따르면 특히 올해에는 시‧도 병성감정기관에만 제한적으로 제공된 진단기술을 8개 민간 가금 병성감정기관을 포함한 총 57개소를 대상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아울러 병성감정기관 진단서비스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등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또한 시‧도 병성감정 담당자가 실제적으로 진단했던 부검사진, 조직병리 슬라이드를 교육 콘텐츠로 취합·사용해 현장감을 더했다.이밖에 조류질병과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했던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유전자 가위, 의학통계, 혈청역가 분석 등 병성감정 담당자 전문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현장 교육 서비스는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게 된다.권영국 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은 “현장과 접점에 있는 병성감정기관 역량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질병진단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도 이번 교육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양계농가 생산성·수익 향상 기여 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가 내놓고 있는 ‘알조아(ALZOA)’<사진>는 천연물질을 원료로 하는 난각질 강화제다. 활성(천연발효) 비타민 D3와 천연물질이 환상적으로 조합돼 있다. 특히 활성 비타민 D3는 일반 비타민 대비 활성이 2배 이상 높다. 이를 통해 골수 내 칼슘 침착과 분비를 증가시켜 난각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천연물질이기 때문에 친환경·유기축산 농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경기도 D농장에서 실험한 결과, 난각이 두꺼워졌다. 또한 신계군(18주령)과 노계군(알조아 투여) 사이 오·파란수 차이가 거의 없었다. 경기도 E농장 실험에서는 탈색란이 1개월 이내에 빠르게 회복됐다. 보통의 경우 질병 후 최소 3개월 이상 걸린다. 고려비엔피는 “‘알조아’가 난각질 향상, 노계군 오·파란 발생 감소 등을 이끌어내 양계농가 생산성과 수익 증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바이오노트의 소 결핵 감마인터페론 키트 ‘TB-Feron ELISA Plus kit’<사진>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인증한 Prionics사 ‘BOVIGAM TB kit’와 높은 검사결과 일치율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바이오노트 ‘TB-Feron ELISA Plus kit’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 결핵 감마인터페론 검사법이다. 하지만 OIE에서 소 결핵에 대한 감마인터페론 검사법으로 승인받고, 세계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BOVIGAM TB kit’에 비해 정확도 등 적합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제한됐다.이 둘 검사법 사이 성능을 비교 분석하게 된 이유다.서울대 수의과대학과 서울대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은 최근 소 결핵 감마인터페론 키트에 대한 적합성 평가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기관은 지난 2019년 6월~12월 채취된 양성 검체 42개, 음성 검체 54개 등 총 96두 혈액 검체를 사용해 평가를 진행했다.그 결과 ‘TB-Feron ELISA Plus kit’ 민감도는 81.0%, 특이도는 100%, 정확도는 91.7%로 나타났다.특히 ‘BOVIGAM TB kit’와 99.0% 일치율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멜록시캄 성분 비스테로이드성 해열·진통·소염제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적은 주사량으로 통증을 줄이는 비스테로이드성 해열·진통·소염제 ‘하이캄주’<사진>를 출시했다. 하이캄주가 주성분으로하는 멜록시캄은 염증반응 관련 효소인 COX-2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과용량 사용에도 안전하다.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억제해 소염, 항삼출, 해열 작용을 한다. 하이캄주는 비감염성 보행장애 치료, 호흡기 질병 시 임상증상 완화, 염증 억제, 통증 감소, 원기 회복 등에 탁월하다. 아울러 다른 성분에 비해 1두 투여량 50% 감소, 비스테로이드 성분으로 부작용 최소화, 72시간 동안 해열, 진통, 소염, 항내독소 효과 지속, MMA(유방염, 자궁내막염, 무유증)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적은 주사량으로 통증을 감소시킨다. 축우의 경우 1주령 이상 어린 송아지와 건유 중인 소에게 발생한 질환에 대해 투약이 가능하다. 한국썸벧은 좋은 제품으로 항상 고객들에게 다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가 올 한해 돼지 등급제, 가격정산제도 개선 등 합리적 축산물 유통시스템 정착을 향해 내달린다.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4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2021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이에 따르면 협회는 합리적인 축산물 유통시스템 정착, 회원지원 확대, 조직역량 강화를 올해 사업 기본방향으로 잡았다. 올해 사업목표는 급변하는 축산물 유통시장에 대응할 경쟁력 강화다.이를 위해 협회는 돼지도체 등급기준, 돼지 농가정산방법 개선과 가축 출하전 절식 확대를 적극 추진, 합리적인 축산물 유통시스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소·돼지 유통정보를 제공하고 수출·정책자금 증대에 힘쓰는 등 다양한 회원지원 사업도 펼친다.특히 회원사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외국인력 운용제도 개선 등 해법찾기에 나설 방침이다.이밖에 지역협의회·분과위원회 활성화, 대외협력 강화 등을 통해 조직역량 향상에 매진키로 했다.협회 관계자는 “유통은 생산과 더불어 축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양대축이다. 하지만, 정책지원 등에서 여전히 외면받고 있다”며 “올 한해 축산물 유통에 대한 가치를 집중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