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7월 14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농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수출 분야의 혁신을 이끌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2021년 농식품마케팅대학 하반기 교육생을 오는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마케팅대학은 농식품 유통·수출산업 분야 장기전문 교육과정이다. 올 하반기 모집대상은 농식품 수출 마스터(5개월),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5개월), 농식품 온라인 유통 경영인(5개월) 3개 과정이다.교육은 7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주 1회 5시간, 16~1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특히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자사 마케팅 전략 수립·온라인 상품화 전략·유망기업 수출 전략 등을 강의하게 된다. 각 과정별로 현장 견학 및 국내·외 연수도 계획돼 있다.이번에 개편된 농식품 수출 마스터 과정은 교육생 소속업체에 유망 수출국가 진출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와 수출바이어 상담회 기회를 제공해 실무를 겸비한 교육으로 편성했다.온라인 유통 경영인과정은 쇼핑 라이브 등 최신 온라인 판매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등 실습 위주의 교과목을 집중 배치했다. 교육 이수 시 과정별 성적 우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 18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와 ‘식품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업무협약(MOU)을 맺고 新식품안전 모델 창출을 통한 한국판 뉴딜 성장 및 국가혁신클러스터 발전을 뒷받침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시에 위치한 JTP 본사에서 열린 이날 MOU 체결 행사에는 조기원 원장과 태성길 원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스마트HACCP 보급·확산 협업체계 구축 ▲HACCP 기술지원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 ▲HACCP 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 ▲식품제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식품안전분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식품 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과 제품의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키로 했다.특히 정부의 한국판 뉴딜 선도과제 중 디지털 뉴딜 영역인 '스마트HACCP 디지털 클러스터 실증단지 구축'과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 과제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분야의 지역균형발전' 두 가지 사업을 중점 협력키로 했다.조기원 원장은 “JTP 용암해수센터의 스마트HACCP 적용은 디지털 경제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QX형 IB(닭 전염성기관지염)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양계백신 ‘플루ABEN QX’<사진>를 출시했다.‘플루ABEN QX’는 양계 농장의 핵심 질병인 QX형 IB, ND(뉴캐슬병), 저병원성AI, EDS(산란저하증) 등을 동시에 예방한다.국내 IB 바이러스는 1980년대 Mass 바이러스에서 1990년대 KM91 바이러스, 최근에는 QX바이러스로 변이해 유행하고 있다. ‘플루 ABEN QX’는 이러한 IB 바이러스 변이에 능동대응한다.‘플루ABEN QX’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특허 분양주를 사용하고 있다.QX바이러스 균주(IBV AVN2/08스트레인)로 백신 접종한 닭에 야외바이러스 QX바이러스(강독형 한국 신장형 IBV Kr/Q43/06)를 공격 접종한 결과, 기관과 신장에서 바이러스 재분리율이 각각 0%로 나왔다. 아울러 ‘플루ABEN QX’는 QX 스트레인을 100% 중화시키고, KM91 스트레인도 일부 중화시켰다.‘플루ABEN QX’는 기존 IB KM91 스트레인이 포함된 ‘플루ABEN, 플루ABBNE 플러스’에 QX형 IB 예방이 추가됐다.이를 통해 닭의 스트레스와 접종비용을 최소화하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액상 해충구제제 ‘싸이퍼-15EC’<사진>를 출시했다.‘싸이퍼-15EC’는 파리, 모기, 바퀴벌레, 벼룩, 이, 옴벌레, 소진드기 등 해충을 효율적으로 구제한다.특히 액상제제라 물에 잘 희석되고,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한국썸벧은 “변덕스러운 기후변화로 더 많은 해충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싸이퍼-15EC’가 양축가들의 해충 시름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높은 민감도·특이도 세계표준과 일치…수입제품 대체 기대 ASF 진단키트 포트폴리오 완성…방역 강화·축산 발전 촉매 질병피해 최소화는 예방이 최선이다. 그러려면 질병을 빨리 찾아내야 한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질병진단에 방역 성패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속·정확한 진단키트는 철통방역에 필수다. 메디안디노스틱(대표 오진식)이 최근 출시한 ‘VDPro ASFV Ab iELISA Ver 2.0’<사진>. ASF 바이러스 특이 항체를 검출할 수 있는 ASF 항체 진단키트다. 순수 국내 기술을 통해 국내 최초, 세계 세번째로 개발됐다. 메디안디노스틱은 고려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중 산학연 대형 공동연구사업에 참여해 이 성과를 일궈냈다. 전세계적으로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지속 발생, 병원성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야생멧돼지에서도 ASF 발생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게다가 요새는 성돈 뿐 아니라 새끼돼지 폐사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야생멧돼지를 대상으로 항체 모니터링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유통기한, 판매기간 고려 품질변화 시점 짧게 설정 소비기한, 품질 안전 기준…기간 초과 시 폐기해야 식품에는 다양한 날짜가 표시돼 있다. 제조일자, 유통기한, 품질유지기한, 소비기한 등이다. 이 날짜표시는 안전한 식품 섭취를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식품 특성에 따라 날짜를 표시토록 하고 있다. 이 날짜표시는 다 비슷비슷해 보여도, 그 의미는 확연히 다르다. ‘제조일자’는 일반적으로 제조‧가공이 끝난 시점이다. 장기간 보관해도 부패‧변질 우려가 낮은 설탕‧소금‧소주‧빙과 등에 표시된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이다. 대부분 식품에 적용하고 있다. ‘품질유지기한’은 제품 고유의 품질이 유지되는 기간이다. 장기간 보관하는 당류‧장류‧절임류 등에 주로 쓰인다. ‘소비기한’은 표시된 조건에서 보관하면 소비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간이다. 영국, 일본, 호주 등 해외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날짜표시는 해당 제품의 판매와 섭취가 가능한 기한을 과학적으로 설정하게 된다. 유통기한은 식품의 품질 변화시점을 기준으로 60~70% 정도, 소비기한은 80~90% 정도 앞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액상 해충구제제 ‘싸이퍼-15EC’를 출시했다. ‘싸이퍼-15EC’는 파리, 모기, 바퀴벌레, 벼룩, 이, 옴벌레, 소진드기 등 해충을 효율적으로 구제한다. 특히 액상제제라 사용이 편리하다. 한국썸벧은 “변덕스런 기후변화로 더 많은 해충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싸이퍼-15EC’가 양축가들의 해충 시름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aT)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 KIST)은 지난 18일 서울 KIST 본원에서 농수산식품산업 빅데이터 활용 확대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을 활용한 국가 식량안보 강화, 수급안정, 유통기반 조성 등 농수산식품산업 전반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사의 생산·유통·소비, 식품·외식 등 농수산식품 빅데이터와 KIST의 계산과학, 인공지능 등의 과학기술을 접목해 시장정보 분석기술 개발, 최적 유통환경 분석 등 농수산식품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국가산업 발전의 선도·혁신 연구기관인 KIST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스마트팜 등 농수산식품산업의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올 하반기부터 가축전염병 병원체 민간 분양을 확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민간 생명공학 시험연구용 생물자원 수요에 부응키로 했다. 검역본부는 방역상 문제없는 병원체부터 순차적 완전 개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가축전염병 병원체 분양시스템 개선 계획’을 수립했고, 검역본부 내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KVCC) 주관으로 분양 가능한 병원체를 발굴하는 등 분양자원 목록 재정비에 착수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분양제도 관련 고시인 ‘가축전염병 병원체 등 수의유전자원 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는 자격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검역본부는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국가재난형질병 병원체에 대해 취급시설, 사용·폐기 조치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분양 여부를 판단키로 했다. 다만 해당 병원체 핵심유전물질(불활화 항원 등), 항체 등을 민간에 개방, 관련 분야 연구개발을 촉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위험 가축전염병 병원체 지정, 취급시설 신고·허가, 이동신고 등 세부 관리 규정과 벌칙조항 등으로 구성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수요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성과평가에서 고유사업인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사업’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 분야 연구개발 사업 중 우수 등급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사업이 유일하다.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평가는 매 3년 단위로 실시된다. 최근 3년간 성과에 대해 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거쳐 최종 등급을 결정한다. 검역본부는 ‘목표 달성도’, ‘성과 우수성’, ‘성과 효과성’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AI 정밀진단키트(2020년), 한국형 구제역백신(2020년),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소독기법(2020년)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용 연구가 높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검역본부는 2018년 세계 최초로 ’구제역 감별진단 키트‘를 개발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살모넬라 국제표준실험실(2018년), 조류인플루엔자 국제표준실험실(2020년)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글벳(대표 강태성)이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본사에서 녹십자수의약품과 동물용 주사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사진>했다. 이에 따라 이글벳은 녹십자수의약품의 베트로캄-주, 툴라젠-주 등 총 21개 주사제를 위탁생산하게 됐다. 계약 기간은 최소 2년이다. 연간 100만 바이알(약병), 30억원 규모다. 이글벳은 국내 동물용의약품 기업 중 유일하게 EU-GMP를 승인받은 기업이다. EU-GMP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승인하는 유럽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으로, 미국 cGMP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글벳은 이번 위탁생산 뿐 아니라 다른 국내?외 많은 기업들과 위탁생산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곧 성과가 가시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반려동물 시장 성장에 따라 동물용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전하고 있다. 이글벳은 2021년 1분기 전년동기 대비 136% 늘어난 14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글벳 관계자는 “위탁생산이 동물용의약품 성장세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약업체와 위탁계약에 적극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사용자 요구반영 ‘진보 거듭’...올 3세대 공급 시작 MSD동물약품이 내놓고 있는 무침 피내접종 주사기 ‘아이달(IDAL)’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주사바늘 접종방식은 동물에게 스트레스와 통증을 유발한다. 이 스트레스는 면역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 코티솔을 생성한다. 주사바늘은 질병전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주사바늘이 필요없는 아이달은 동물복지를 개선한다. 작업자는 바늘에 찔릴 사고위험이 없다. 특히 정확한 용량을 피내에 주입해 효율적인 백신 접종을 가능하게 한다. 아이달은 20년 전 첫선을 보인 이후 진보를 거듭해 왔다. 특히 사용자 요구를 적극 받아안았다. 올해에는 3세대 아이달(아이달 3G) ‘아이달 3G모노’와 ‘아이달 3G트윈’이 국내 시장에 나왔다. 아이달 3G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또한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백신 바이알 등을 혁신적으로 디자인했다. 아울러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접종을 보장한다. 아이달 3G모노는 최대 2개 서로 다른 항원을 한번에 접종이 가능하다. 아이달 3G트윈은 2개 백신을 동시에 투여할 수 있다. 더불어 최대 3개 서로 다른 항원을 한번에 접종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 현재 포실리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