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씨티씨바이오(대표 이민구)는 함께 일할 직원을 채용한다.모집문야는 마케팅 PM, 사료회사 영업, 동물약품 대리점 영업 등이다.지원자격은 축산, 수의학 관련 전공자, 그리고 3년 이상 경력이다.씨티씨바이오는 서류심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쳐 채용할 예정이다.지원자는 오는 3월 11일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소지시) 등 관련서류를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소규모 업소에 대해 해썹(HACCP) 인증·연장 수수료 한시적 감면을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업소의 부담을 줄이고 소규모 업소의 해썹연장 및 식육가공업소가 올해 11월 안으로 해썹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목적이다.인증원은 지난해 11월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등 식품을 생산 중인 소규모 업소에 대해 해썹 심사수수료 감면을 시행한 바 있다.수수료 감면 대상은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소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해썹 인증 또는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2022년 1월 1일부터 접수한 인증(연장)심사 신청건에 대해 소급 적용한다.조기원 원장은 “소규모 영세업소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다각적 지원으로 해썹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과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환경친화적인 호흡기형 닭전염성기관지염(IB) 예방 생백신 ‘비오랄 H120 네오(Bioral H120 Neo)’를 출시했다.‘비오랄 H120 네오’는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선보이는 타블렛 백신 시리즈 두번째 제품이다.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H120 백신주를 사용, 닭전염성기관지염 예방을 위한 능동면역을 형성한다.특히 발포성 정제이기 때문에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 아울러 백신 희석액 준비에 따른 시간을 절약한다.기존 유리병보다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적어 보관과 운반이 편리하다. 폐기물을 줄이는 등 환경친화적인 백신이다.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우선 2천수분×10 포장단위를 내놨다. 이어 1천수분×10 포장단위도 곧 출시예정이다. 현재 조달등록을 완료, 조달판매도 가능하다.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닭전염성기관지염이 닭 농장에 많은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고 있다. ‘비오랄 H120 네오’가 닭전염성기관지염으로부터 생산성과 수익을 굳건히 지켜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비육돈 빠른 증체와 출하일령 단축, 사료섭취량 증가를 돕는 ‘웰그로’<사진>를 출시했다.웰그로는 부티르산을 비롯 해초추출물, 식물추출물 등 천연성분으로 조합돼 있다.또한 특수 천연물질을 함유해 장융모 발달 및 재생 촉진, 소화 활성화, 장관면역 강화, 단백질 합성, 근육량 증대 등을 이끌어낸다.이를 통해 빠른 증체(1일 100g, 한달 3kg, 두달 6kg 이상 추가 증체), 출하일령 단축(10일 이상), 사료섭취량 증가(10~20%) 등 특장점을 갖는다.특히 안전해 잔류와 휴약기간이 없다.양돈농가 사양시험 결과, 두당 6kg이 증체됐고 출하 전 2개월간 투약비 대비 약 5배 추가 수익을 냈다. (지육단가에 따라 추가수익은 다소 변동될 수 있음)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ASF로 수입중단 따른 독일산 대체…한국 시장 공세 강화 전체 수입량 코로나 이전 회복…국내산과 주도권 경쟁 가열 스페인산 돼지고기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올 1월 수입된 돼지고기 중 스페인산이 가장 많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올 1월 돼지고기는 4만555톤 수입됐다. 전년동기 2만1천547톤보다 88.2% 많다. 냉동 3만8천172톤, 냉장 2천383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94.9%, 21.7% 늘었다. 특히 스페인산 돼지고기 수입량이 폭발적 증가세다. 스페인산 돼지고기는 올 1월 1만2천546톤 수입됐다. 전년동기 2천923톤보다 무려 329.2% 늘어난 양이다. 수년 째 가장 많이 수입됐던 미국산 돼지고기 1만890톤보다도 15.2%나 더 많다. 올 1월 스페인산 돼지고기 부위별 수입량은 냉동 갈비 171톤, 냉동 뒷다리 1천34톤, 냉동 등심 1천185톤, 냉동 목심 1천656톤, 냉동 삼겹살 4천311톤, 냉동 앞다리 4천189톤 등이다. 냉장 돼지고기는 수입되지 않았다. 왜 이렇게 스페인산 돼지고기 수입이 늘어난 것일까. 업계에 따르면 그 이유는 우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지난 2020년 9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8일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만나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동참 등 ESG실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공사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지자체, 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함께 범국민 캠페인으로 추진 중이다.또한 세계인이 함께 동참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으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사람과 가치를 잇다’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ESG 확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에서 한국경마 100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하고 이와 연계한 온라인 댓글 이벤트를 시행한다. 한국경마는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 주관으로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했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사회TV’에서는 국민, 사랑, 역사, 미래 등 4가지 주제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서는 특히 탁구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과 서효원 선수를 비롯해 한국경마를 대표하는 최고령 김귀배 기수부터 막내 김태희 기수 등이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이달 24일까지 ‘마사회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경마 100주년’ 기념 영상에 감상평 또는 응원 댓글을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예정이다.한편 한국마사회는 한국경마 10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 기념 경주를 포함해 풍성한 대국민 참여형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으로 한 세기동안 함께한 한국경마의 역사와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2월 15일 ‘수의사처방제 관리시스템 보수 및 유지관리’ 입찰 재공고를 냈다.입찰 재공고에 따르면 사업기간은 용역계약 체결일로부터 올해 12월까지 약 10개월이다.사업예산은 시스템 유지보수·개편·운영관리를 포함해 2억6천600만원(추정금액)이다.계약방법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기획재정부 ‘회계예규’ 협상에 의한 계약 체결 기준을 참조하면 된다.입찰자격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4조에 의해 참가자격을 갖춘 사업자이어야 한다.또한 입찰공고일 현재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24조 규정에 이해 소프트웨어 사업자(컴퓨터관련 서비스 사업)로 신고를 필한 사업자이어야 한다.이밖에 입찰공고일 현재 설립 7년 이상 경과, 자본금 5억원 이상 사업자, 완전자본잠식이 되지 않은 사업자, 소프트웨어 개발 실적을 보유한 사업자, 모바일(스마트) 애플리케이션 개발 실적(상업적 활용 실적만 유효) 보유 사업자 등을 모두 충족시켜야 한다.제안서, 가격 입찰서, 재무재표, 실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인감증명서 등 관련 서류는 오는 2월 28일 18시까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가 올 한해 축산물유통 경쟁력 강화와 회원권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2년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올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협회는 축산물 유통제도 개선, 회원 경영지원 강화, 조직 활성화 등을 올해 사업목표로 잡았다.그 세부 추진과제로는 축산물 유통제도 개선의 경우 돈육가격 안정, 뒷다리살 유통 확대, 돼지고기 특성에 맞는 등급제도 마련 등을 제시했다.회원 경영지원 강화에서는 축산물유통 정보 조사·제공, 외국인력 확보, 수출지원 확대 등을 꺼내들었다.조직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회·분과위원회 강화, 대외협력 활동, 회원 증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산업발전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팜스토리한냉 편명식 대표, 선진 윤주만 상무, 명주푸드 오명주 대표, 농협목우촌 문성호 팀장 등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우경인터내셔날 안상남 대표, 가양식품 최영일 대표 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김용철 회장은 “코로나19, 원료육 가격 상승 등 축산물 가공·유통 업계를 둘러싼 경영여건이 그리 호의적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유통단계 축소…고품질 축산물 저렴하게 공급 세련된 인테리어까지…고객만족 최우선 경영 경기 평택에 있는 도축장 평농(대표 서진화)이 축산물 유통센터와 정육식당을 새 단장, 재오픈했다. 서진화 대표는 “현재는 가오픈 상태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2월 말이나 3월 경 정식오픈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재오픈한 평농 축산물 유통센터와 정육식당은 도축장과 바로 붙어있다. 각각 150평씩 총 300평 규모다. 입구 안으로 들어서면 탁 트인 내부 구조에 세련된 인테리어, 깨끗하고 잘 정리·정돈된 매장이 눈에 확 들어온다. 축산물 유통센터의 경우, 옆 건물에 있던 직영판매점을 본 건물로 옮겨왔다. 기존 자리에 있던 축산물 가공장은 2층으로 이전했다. 축산물 유통센터에서는 한우, 육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부산물, 가공품, 밀키트 등 축산물 전 제품을 취급한다. 축산물 관련, 없는 것이 없다. 서 대표는 “예전 판매점은 작다보니 취급품목에 한계가 있었다. 새 판매점에서는 ‘원스톱’ 구매가 가능하다. 경기 남부권 최대 판매장이다”고 강조했다. 취급품목 중 한우고기는 1+등급 이상 모두 명품이다. 이에 더해 도축장에서 방금 도축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가 올 한해 도축장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인다.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10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2022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협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산업기능요원(병역특례) 업체 세미나, 해외인력 도축장 채용방안 연구, 도축장 HACCP 기준서 표준매뉴얼 개발 등 업계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했다.또한 통합환경관리 시행 업무, 자원순환 성과관리 이행지원 사업, 비식용 부산물 처리사업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교육사업과 관련해서는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도축장 HACCP·축산물 위생교육, 도축장 경영자 HACCP 교육 등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올해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마련되는 국제세미나는 국내·외 저명한 강사를 초빙, 각국 도축산업 현주소를 살피고 패커 등 국내 도축업 미래 발전방향을 살필 예정이다.아울러 도축업과 협회 사업·사건을 총정리한 30주년 기념 자료집을 편찬키로 했다.이밖에 협회는 도축장 구조조정 업무 지원, 정부기관 업무 지원, 대외 업무 대응, 국외 선진도축장 연수, 임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축산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 건강 최적의 솔루션 제공…가축질병 예방·근절 기여 진단키트 등 우수 제품 발굴·공급…품목 다양화 준비 중 김규욱 솔벳 대표는 동물용 진단키트, 동물약품 회사에서 잔뼈가 굵었다. 15년 이상 직장을 다닌 뒤 2016년에는 직접 창업도 했다. 그리고 다시 도전 길에 나섰다. 그는 “지난해 1월 솔벳을 설립했다. 그간 쌓은 영업 경험과 경영 능력을 살려 솔벳을 동물건강 최고 회사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선 축산 분야에서는 우결핵 진단키트, 반려동물 분야에서는 보조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모두 품질 면에서 ‘1등’을 자부합니다.” 김 대표는 “벌써 사용고객으로부터 ‘참 만족한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다. 반려동물용 보조제에서는 그 효과를 유튜브로 내보냈으면 한다는 제안도 들어왔다”고 웃어보였다. “솔벳(SOLVET)이라는 회사 이름은 Solutions for veterinarian이라는 뜻입니다. 수의사와 동물건강에 꼭 필요한 최적 솔루션을 발굴·제공하는 것이 솔벳, 그리고 제 역할입니다.” 김 대표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깊고도 넓게 취급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