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업회사법인 ㈜더킹콩(대표 공일근)은 지난 4월 27일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관에서 2022년 수정란이식 교육을 열고, 한우 개량방향 등을 알렸다.이날 교육에는 윤흥배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장 등 전국에서 60여명 수정사와 수의사들이 참여했다.이날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이기도 한 더킹콩 공일근 대표는 “수정란이식 기술 정착과 친자감정을 통한 혈통 등록이 궁극적으로 우량한우 개량과 한우농가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더킹콩은 우량한우 OPU 수정란을 대량공급하고 관련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교육 뿐 아니라 향후 연구개발과 시술자 역량 강화를 도울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포장육, 햄버거용 패티 등을 생산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 777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1개 업체를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 실시됐다.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6곳)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3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1곳) ▲위생모 미착용(1곳)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한편, 점검 대상업소에서 생산한 포장육 132건을 수거해 휘발성염기질소, 보존료, 타르색소, 장출혈성대장균(분쇄한 포장육인 경우) 등 기준‧규격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4월 28일 서울 aT센터에서 ESG경영 선포 1년 성과보고회를 갖고, 지난 1년간의 ESG경영을 진단하고 재도약을 다짐했다.공사는 지난해 4월 28일 ESG경영을 선포했다.이후 ESG 경영전략 수립, 이사회 내 ESG전문위원회 신설, ESG경영 전담부서 및 ESG자문위원회 운영 등 ESG 기반 구축에 힘썼다. 이날 행사에서는 ESG경영 실천 및 확산에 기여가 큰 18개 기관에 최우수협력 증서를 전달했다. 아울러 지난 1년간 추진한 ESG경영의 주요 성과를 영상으로 공유했다. 또한 협력기관 중 하나인 충청남도교육청에서 ESG경영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주요 고객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김춘진 사장은 “ESG경영은 이제 모든 기업의 의무일 뿐만 아니라 가장 선제적인 성장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수의사와 한돈농가가 손잡고, 보다 더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나선다.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2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질병 청정화 및 한돈의료체계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두 단체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소모성 질병 등을 조기근절하고 전파를 막으려면 수의사와 한돈농가 사이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아울러 한돈질병 청정화 및 한돈의료체계 정착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 동물복지 증진, 나아가 국민 건강 향상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주요 협력 분야는 ▲국내 돼지 질병의 청정화 ▲한돈의 바른 가치 홍보 및 산업 활성화 ▲질병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수의학의 발전과 한돈의료체계의 정착 및 발전 등이다.이날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한돈산업에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질병을 조기근절할 수 있도록 많은 자문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허주형 수의사회장은 “한돈협회와 협력해 미완단계인 한돈의료체계를 확립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 한국형 동물복지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올들어 PED 발생률 10배·써코질병 60% ‘껑충’ 소 브루셀라·결핵도 기승…농가 경각심 고취를 올 들어 생산성을 갉아먹는 소모성 가축 질병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국가가축방역시스템(KAHIS)에 따르면 (농가들이 신고를 안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돼지 PED는 2020년 1월 7건, 2월 2건, 3월 7건 등 총 16건 발생에 불과했다. 전년 같은 시기 총 86건(1월 25건, 2월 37건, 3월 24건)과 비교해 확연히 줄었다. 지난해(2021년) 초만에도 PED는 조용히 흘러갔다. 1월 3건, 2월 2건, 3월 6건 등 총 11건에 머물렀다. 써코바이러스질병(PCVAD) 발생도 차분했다. (병성감정기관 입력시점에 따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2020년 1월 5건, 2월 15건, 3월 0건 등 총 20건에 그쳤다. 다만 지난해에는 1월 19건, 2월 24건, 3월 32건 등 총 75건이 나왔다. 하지만 올 들어서는 이 소모성 가축 질병 발생이 사뭇 다른 양상이다. PED는 올해 1월 29건, 2월 25건, 3월 43건 등 총 97건 발생이 보고됐다. 전년동기 대비 무려 10배 가까이 많다. 써코바이러스질병 발생은 올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돼지고기, 코로나19 이전 회복…가격경쟁력 다시 확보 국내산 축산물, 경각심 고취…글로벌 경쟁력 확보 힘써야 올 들어 축산물 수입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쇠고기 수입량은 역대 최고치 행보다. 돼지고기 수입량 역시 역대 최고치에 바짝 다가서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기준으로 올 누적 쇠고기 수입량은 13만9천775톤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5천757톤보다 11.1% 더 많은 수입량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총 수입량 45만2천812톤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년 새 가파른 성장세를 내달리던 냉장육 수입은 다소 주춤하고 있다. 올 들어 4월 20일까지 수입된 냉장 쇠고기는 3만2천884톤이다. 전년동기 3만5천376톤보다는 7.0% 못미친다. 하지만 그 기세는 여전히 사그러들지 않았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완화를 타고 식당 등 외식시장이 살아난다면 냉장육 쇠고기 수입량이 다시 증가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돼지고기 수입량도 확연한 증가세다. 4월 20일까지 올 누적 돼지고기 수입량은 14만8천576톤이다. 전년동기 8만8천879톤보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7월 인도네시아 스타트…시장 개척·다변화 총력 동물약품 업체들이 올 한해 4억불 수출을 향해 내달린다. 동물약품 수출은 2011년 1억불, 2015년 2억불, 2019년 3억불 등 4년마다 앞자리 숫자를 바꿔왔다. 올해 4억불 수출을 달성한다면 그 주기를 1년 더 앞당기게 된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올해 동물약품 수출 목표를 4억불(전년대비 7.8% 증가)로 잡았다. 이는 정부 목표치 3억9천100만불(전년대비 5.8% 증가)보다도 오히려 더 많다. 그 만큼 ‘할 수 있다’는 업계 자신감과 의지가 녹아 있다. 지난해 동물약품 수출액은 3억7천만불(한화 4천252억원). 전년대비 21.5% 늘어났다. 2~3년 주춤세를 딛고, 다시 성장세를 탔다. 업계는 그 탄력을 올해에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른 수출전략은 한층 더 견고해졌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그 일환으로 우선 수출시장 개척·확대에 교두보 역할을 해온 해외전시회에 적극 참가키로 했다. 오는 7월 6~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인도 축산박람회(INDO LIVESTOCK)’가 스타트를 끊는다. 이 전시회에는 이미 5개사가 참가신청서를 냈다. 이어 8월 24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에이씨씨(대표 정성우, ACC)는 지난 2일 서울 문정동에 있는 더피에스타에서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더 큰 성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사 임직원은 물론, 관계사 등이 참석해 창립 3주년을 축하해줬다.행사에서는 회사 발전 현황, 비전, 승진 인사, 배지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특히 충북 영동공장 공사 진척 상황을 알렸다.에이씨씨는 오는 2026년까지 140억원을 투자해 영동산업단지에 동물약품, 사료첨가제 공장을 짓게 된다.그 첫 스타트로 오는 9월 보조사료 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다.정성우 대표는 “축산업에서 선도적 역할, 그리고 구성원들의 가족 부양 의무에 에이씨씨 창업 정신이 있다”며 “우수 제품 공급과 더불어 임금인상 등을 통해 더 좋은 회사 근무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영동공장은 향후 에이씨씨에 또 다른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한다. 이제 도약할 일 밖에 남지 않았다. 3년, 30년 후 에이씨씨 밝은 미래를 향해 다같이 힘껏 뛰어나가자”고 강조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포장육, 햄버거용 패티 등을 생산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 777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1개 업체를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 실시됐다.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6곳)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3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1곳) ▲위생모 미착용(1곳)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한편, 점검 대상업소에서 생산한 포장육 132건을 수거해 휘발성염기질소, 보존료, 타르색소, 장출혈성대장균(분쇄한 포장육인 경우) 등 기준‧규격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이주명)는 지난 4월 27일 ‘입양의 날 행사’<사진>를 열고, 농축산물 국경검역에 헌신한 후 은퇴한 검역 탐지견 7두를 일반인에게 분양했다. 인천공항검역본부는 공모(2월 14일~3월 4일)와 동물보호단체 전문가들 협조를 거쳐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마친 후 입양 가정을 선정했다.이번 분양된 검역 탐지견들은 반려견으로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입양 가족과 친화 시간을 가졌다.이주명 인천공항검역본부장은 “앞으로 동물보호단체 등 관련 전문가와 협력해 입양견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은퇴 검역 탐지견에 대한 일반가정 입양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업회사법인 ㈜더킹콩(대표 공일근)은 지난 4월 27일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관에서 2022년 수정란이식 교육<사진>을 열고, 한우 개량방향 등을 알렸다.이날 교육에는 윤흥배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장 등 전국에서 60여명 수정사와 수의사들이 참여했다.이날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이기도 한 더킹콩 공일근 대표는 “수정란이식 기술 정착과 친자감정을 통한 혈통 등록이 궁극적으로 우량한우 개량과 한우농가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더킹콩은 우량한우 OPU 수정란을 대량공급하고 관련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교육 뿐 아니라 향후 연구개발과 시술자 역량 강화를 도울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진 이광진가축인공수정소장은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전달하며 “수정란이식에서 시술자 역할이 거의 전부다. 책임감과 갖고 농가와 소통, 지도·교육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약품 도매업서 제조업까지 사업영역 넓혀 에이씨씨(대표 정성우, 옛이름 씨티씨바이오애니멀헬스)가 동물약품 제조업에 진출한다. 에이씨씨는 지난 4월 22일 충북 영동군청에서 영동군(군수 박세복)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정성우 에이씨씨 대표 등이 참석했다.에이씨씨 공장은 영동 용산면에 있는 영동산업단지 내에 들어서게 된다. 9천816㎡ 면적 사업부지다.에이씨씨는 2026년까지 140억원을 투자해 동물약품, 사료첨가제 공장을 짓게 된다.이를 통해 에이씨씨는 동물약품 도매 뿐 아니라 제조업으로 사업영토를 확장하게 된다.정성우 대표는 “우수 제품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품질 높은 제품을 생산·공급해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