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지부장 천해수·아산축협조합장)는 지난달 20일 충남도청에서 ‘한돈농가와 화훼농가 돕기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꽃 화분 500개, 육가공 제품 500개를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달됐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되면서 소비자 가격이 전월 대비 6.9% 이상 감소하고 각종 행사 취소로 꽃 가격이 지난해 화훼공판장 시세대비 40~60% 하락함에 따라 준비됐다.길정섭 본부장은 “꽃 가격과 한돈가격이 하루빨리 회복되도록 농업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농업인들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는 지원책을 찾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나눔축산 충남도지부는 도내 축협 임직원 및 축산관련 종사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해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0년에도 다양한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나설 계획이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구랍 18일과 20일 이틀간 조합회의실에서 홍성축협 한우대학 수료생 67명을 대상으로 한우전문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홍성축협은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통해 핵심한우경영인을 육성해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발전을 제시하기 위해 홍성한우대학을 운영해서 올해 3기 수료생을 배출하고, 제1기 및 제2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이날 심화교육과정을 실시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장을 역임한 윤충근(윤컨설팅 대표) 박사가 강사로 나와 한우번식우관리 및 송아지질병 관리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한우산업이 어렵다 해도 전문적인 기술도입만이 축산현장을 지킬 수 있다”며 “금일 심화교육을 바탕으로 전문지식을 높여 고급육 생산을 위해 노력한다면 홍성군 축산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조합장은 “당면한 홍성군 가축사육 입법조례안 예고도 며칠 남지 않았다”며 “축산인들의 결집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조합경영의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가축분뇨공공처리사업을 비롯해 각종 조합사업의 추진에는 출자금증대가 절대 필요합니다. 조합원들은 조합이 추진하는 출자금 증대운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기 바랍니다.”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2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출자금 증대 실천 결의대회<사진>를 열어 조합이 역점 추진하는 출자금 증대운동에 임·대의원과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기로 결의를 다졌다.이대영 조합장은 “최근 신용사업·하나로마트·사료가공사업의 치열한 경쟁은 물론 돈가하락까지 가중되어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축분뇨공공처리사업을 비롯해 조합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자금 증대운동이 필요하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기승 상임이사는 조합이 추진하는 출자금 증대운동의 목표와 계획을 설명하고 목표대로 출자 증대운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합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홍성축협은 40억원의 출자금 증대를 목표로 읍·면별로 독려하고 출자배당금을 전환출자로 전환도 계획하고 있다. 홍성축협은 출자금 증대운동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최상락)와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 12일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6천만원 상당의 한돈 9천180kg과 만두 3천봉(500박스)을 충청남도에 기탁<사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 최상락 회장과 조상덕 사무총장, 이제만 대전충남양돈축협 조합장이 함께했다. 최상락 회장은 전달식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잠시라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만 조합장도 “충남도의 ASF 방역정책 추진과 협조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남도가 충남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큰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충남도는 기탁 받은 돼지고기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한우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기술을 현장에 접목해 앞서가는 한우인이 되고, 홍성 한우산업 발전의 주역이 되자.”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3기 한우대학 수료식<사진>을 갖고 25주의 엄격한 교육과정을 마친 44명의 전문 한우인을 배출했다. 홍성축협 한우대학 학장인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전문분야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25주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의 영광을 차지한 한우인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홍성군 한우산업은 여러분들이 이끌어간다는 사명감으로 한우대학에서 배우고 습득한 기술과 지식을 최대한 활용해 홍성 한우산업 발전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김동수 학생회장은 졸업생을 대표해서 “홍성축협의 관심과 협조로 한우대학 전 과정을 무사히 수료하게 됐다”며 “수료생들은 그동안 배운 기술과 현장실습 경험을 현장에 몸소 실천해 홍성군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우대학은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5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반추영양 및 산육생리, 한우개량과 선발, 송아지설사와 질병, 한우번식 및 인공수정, 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양돈인들이 ASF 방역을 위한 야생멧돼지 포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1억3천만원을 쾌척했다. 충남도와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최상락)는 지난 26일 충남도청에서 야생멧돼지 포획장려금 지급 약정식을 갖고 야생멧돼지 차단과 ASF방역에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야생멧돼지 서식밀도는 k㎡당 5.7두로 적정두수(4두)를 상회, 모두 8천두 이상이 과다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달 25일 기준 2천865두의 야생멧돼지가 포획된 것을 감안할 때 적정 서식밀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5천두에 대한 추가 포획이 이뤄져야 할 상황. 충남양돈인들은 이러한 현실을 감안, 보다 적극적인 야생멧돼지 포획을 도모하기 위해 모돈 500두 이상 사육규모 농가에서 모돈 1두당 3천원씩 모금, 민간차원의 포획장려금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통해 각 시군에서 지급하는 보상금과는 별개로 포획 실적에 따라 야생멧돼지 두당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시군을 경유해 야생멧돼지 포획실적을 한돈협회에 제출하면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이날 약정식에서 최근 ASF 발생과 돼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의장 천해수·아산축협장)는 지난 18일 홍성낙농축협에서 제7차 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 달 남짓 남은 기간 동안 각종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해 올해에도 회원조합 모두가 건전결산을 시현할 수 있도록 마지막 남은 힘까지 다 쏟아내자는 결의의 장을 이뤘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는 축산경제 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하며 “한돈 소비촉진을 통한 조속한 돈가 안정화를 위해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대대적인 소비촉진행사를 전개한 결과 돈가가 3천600원대로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 축산경제 교육지원사업으로 암소개량사업을 역점 추진해서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천해수 의장은 인사말에서 “대전충남양돈축협 이제만 조합장의 산업포장 수상을 축하한다”며 “조합별로 올 사업계획의 추진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미진한 부분은 막바지 담금질을 가해 목표달성 및 건전결산을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천안축협 정문영 조합장, 부여축협 정만교 조합장, 대전충남양돈축협 이제만 조합장을 대의원으로 추대했
[축산신문황인성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이하 충남농협)는 연이은 축산물 소비촉진행사와 주2회 돼지고기 먹는 날을 운영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양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 돕기에 나섰다.충남농협은 첫 번째 행사로 지난달 30일 예산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열어 위축된 돼지고기 소비 붐 조성에 나섰다.이날 소비촉진행사에서는 한우·돼지·닭·계란을 시중시세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구이용 고기와 농협목우촌 치킨·소시지·구운계란 등을 무료로 맛볼 수 있게 하는 시식행사<사진>도 진행했다.이어 지난 1일에는 대전시 대사동 충남농협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에서 한돈자조금과 함께 한돈소비촉진 행사를 열어 한돈 구매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열기를 높였다.이어 충남농협은 지난 7일에도 홍성 내포신도시 농협충남지역본부 내 직거래장터에서 돼지고기 안전성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 행사를 열어 삼겹살·목살시식행사와 함께 육가공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돼지고기를 20∼30%저렴하게 판매했다.한편, 충남농협은 주2회 돼지고기 먹는 날을 운영, 구내식당에서 수육을 비롯해 돼지고기 요리를 메뉴로 편성해서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관내 장애인·노인·독거노인·조손가정·정신장애·아동복지 등 분야별 복지단체를 찾아 돼지고기를 전달했다.홍성축협은 지난 1일 열린 돼지고기 전달행사<사진>에서 홍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 홍성군 사회복지관, 유일원, 청로회, 장수원, 사랑샘 보육원 등 6개소에 돼지고기 265kg을 전달했다.전달식에서 홍성축협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홍성축협은 축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경영에 주력해서 축산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 조합장은 “ASF 바이러스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와 대한수의사회사가 인체에 무해하다고 인정하고 있다”며 “국민 먹거리인 한돈을 안심하고 애용해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청남도가 양승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격상 운영하고 1%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가능성까지 차단, 돼지 사육규모(230만두) 전국 최대인 충남한돈산업 사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충남도는 ASF가 경기 북부 일원에서 발생하자 지난달 24일부터 상황총괄반·방역대책반·통제초소반·환경정비반 등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직하고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이미 보령시와 공주시에서 ASF 가상방역 시연회<사진>를 열어 방역의지를 점검한 충남도는 경기도에서 ASF가 확산됨에 따라 도내 유입 위험성도 더욱 커지자 예비비 8억6천900만원을 포함한 22억8천100만원의 긴급방역비를 투입키로 했다. 충남도는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 초소를 추가 설치 운영하는 등 고강도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돈용 배합사료 제조업체 18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사료운송차량, 운전자에 대한 방역의식을 높이고 자율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충남도는 최근 홍성군 홍주미트와 보령시 천북면의 ASF 의심신고가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안도했지만 더욱 경계심을 높이고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충남도 추욱 농림축산국장은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구단에 선물세트 제공도 결실의 계절인 풍성한 가을을 맞아 홍성한우가 이번에는 장소를 한화이글스 파크로 이동해서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우수성을 홍보했다. 충남 홍성군과 홍성축협은 지난달 20일 홍성군의 날을 맞아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대전경기장 입구에서 홍성한우 불고기 시식회<사진>를 열어 홍성한우의 이미지 제고와 아울러 홍성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석환 군수, 김헌수 홍성군의회의장, 이대영 홍성축협 조합장, 축협 및 홍성군 직원들은 ‘홍성한우 최고’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성한우불고기와 육포를 나눠 주었으며 한화이글스에 축산물선물세트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우불고기 30kg 육포 500개와 한우선물센트 4개가 홍보용으로 사용됐다.
[축산신문황인성기자] 경기도 파주 양돈농가에서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전 행정력을 동원, 전시에 준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 해 달라”고 강조했다.충남도는 이날 즉각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 긴급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와 시·군 가축 방역 담당자, 한돈협회 등 축종별 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관련 중점 추진 사항과 방역 대책에 대해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은 전국 최대 양돈 지역이라는 점에서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참으로 우려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며 “가장 먼저 도내 역학 관련 시설 10개소에 대한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 조치를 당일 내 완료하라”고 지시했다.양 지사는 또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소독과 출입자 통제 등 차단방역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도내 모든 아프리카돼지열병 전담관을 동원해 매일 현장 소독 및 방역 점검에 나서라”고 주문했다.이와 함께 “잔반 급여 금지가 이뤄지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야생멧돼지 포획틀 및 울타리를 신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