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내달 25일 출하, 27일 평가 예정 충남 축산업의 한해를 결산하는 ‘좋은 가축 선발대회’가 올해에는 이름을 ‘2021 충남한우 고급육경진대회’로 바꾸어 내달 중에 개최된다. 충청남도와 농협 충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에 따르면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모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충남한우 고급육경진대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고급육 생산 열기 확산 및 충남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행사로 만들어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경진대회는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 주관, 충청남도·한우자조금 후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양돈축협 축산물공판장 협력으로 치러진다. 행사장소는 천안에 있는 대전충남양돈축협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이며 내달 25일 출하, 27일 평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좋은가축선발대회는 한해 충남축산업의 결산을 앞두고 열려 충남 축산인의 화합과 충남축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코로나19와 가축질병으로 인해 한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열리게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낙협 최기생 조합장<사진>이 농협대학교 재단이사회 임원에 선임됐다. 농협대학교는 지난 6월 29일 재단이사회(이사장 이성희·농협중앙회장)를 열어 조합장 부문 신임이사에 최기생 조합장을 선임했다.농협대학교 20기 졸업생인 최기생 조합장은 홍성낙농축협에 입사해 전무로 재임하는 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서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조합장에 당선된 초선조합장이다. 재단이사회는 농협중앙회장을 이사장으로, 농협대학교 총장·동문 출신 조합장·동문 등으로 구성돼 사업계획, 결산안, 주요 현안 등을 의결하는 중요기구이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매매수수료·하자축 처리 기준 내달부터 통일 가축시장별로 달리 적용되어 그동안 민원 발생이 제기되어오던 충남도 내 가축시장 매매수수료 및 경매 후 하자축 처리기준이 일원화 된다.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이하 충남세종농협)는 충남도 내 가축시장 매매수수료 및 경매 후 하자축 처리기준을 마련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그동안 충남 도내 9개 가축시장에서 적용하던 중개수수료와 경매 후 하자축 처리기준이 각 축협 가축시장마다 달라 축산농가 및 상인들에게 혼선을 초래하고 민원의 대상이 돼왔다. 이에 따라 충남세종농협은 가축시장 실무자 및 경영진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매매수수료 기준을 마련, 충남 관내 어느 가축시장에서 거래해도 동일한 매매수수료와 동일한 하자축 처리방법을 적용하게 됐다. 이미 충남세종농협은 지난 7일 열린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에 새로운 기준안을 보고해서 조합장들로부터 의결을 받은데 이어 한 달간의 계도기간이 끝나는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재호 축산사업단장은 “아직 통일되지 않은 일부 부분이 있지만 우선 큰 틀에서 통일을 하고 추후 세부적인 기준 및 다른 운영방법에 대해서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28년째 되는 올해 3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선발된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홍성축협은 지난 10일 조합강당에서 2021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홍성축협은 강덕구 조합원의 자녀 은정 양 등 모두 17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3천400만원을 지급했다. 홍성축협은 지난 1996년 이후 28년간 누적금액 12억4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서 조합원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와 힘이 돼 주었다.이날 이대영 조합장은 “우리 축산업은 축산조합원의 노고와 땀으로 국내 농업생산액중 40%를 차지할 정도로 장족의 발전을 이룩했다”며 “축협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홍성축협 조합원 자녀라는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서 부모님에게 효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홍성축협은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사업을 비롯해 현안사업을 슬기롭게 추진할 수 있도록 조합원의 관심과 전이용 및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재가입 사례 증가 불구 기준 없어 혼선 조합원 탈퇴 후 조합원 재가입이 늘면서 재가입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 일선 조합에서 일부 조합원이 조합원을 탈퇴한 후 얼마 되지않아 다시 재가입을 하고 있으나 이렇다 할 재가입에 따른 기준이나 제도가 없어 조합과 조합원 간에 문제 발생 여지가 있는 상황이다. 조합원 탈퇴 후 재가입 문제는 지난 17일 열린 제2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사진>에서 공식 제기됐다. 이날 조합장들은 조합원 재가입 문제에 대해 협의를 통해 재가입에 따른 제도적 장치가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은 “재가입에 따른 기준 등을 조속히 마련하지 않을 경우 문제가 커질 것”이라고 지적하고 “정부 차원에서 재가입에 따른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조합원을 탈퇴하면 출자금도 동시에 빠져나가 조합사업을 추진하는데 출자금 확대가 절실한 조합으로서는 조합사업 추진에 영향을 입을 수밖에 없어 조합원 탈퇴는 반가운 일이 아니다. 특히 조합원을 탈퇴하고 재가입하는 사례가 늘어나면 조합은 급격한 출자금 감소로 인해 신규사업을 비롯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홍보배출시설 1천500㎡ 이상, 부숙후기 연 2회 검사 미만 농가는 연간 1회 검사…부숙중기 준수해야 충남 홍성군이 퇴비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규모 1천500㎡ 이상 축산농가의 경우 연간 2회, 신고규모 1천500㎡ 미만 축산농가는 연간 1회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퇴비부숙도 검사를 받으려는 농가에서는 퇴비 검사 시료 봉투에 퇴비 500g을 담고 밀봉해 24시간 내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에 의뢰하면 된다.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시 배출시설 1천500㎡ 미만의 농가는 부숙 중기, 1천500㎡ 이상의 농가는 부숙 후기 또는 부숙 완료 등의 퇴비화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기준 위반 시에는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축산농가 퇴비 부숙관리를 위해 스키드로더, 축분건조장 등 개별처리장비 및 부숙 촉진제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축사 깔짚 주기적 교반 및 퇴비화시설 관리를 통해 부숙도 기준을 준수하도록 노력해달라”며 “검사 미실시 및 미부숙 퇴비 살포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축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 신임회장에 이규옥 전 천안시지부장<사진>이 당선돼 임기 3년의 활동에 들어갔다.대전세종충남도지회는 지난 3월 18일 홍성 자연드림에서 21년도 사업보고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단일후보로 등록한 이규옥 후보를 추대형식으로 신임회장에 선출했다. 신임 이규옥 도지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임기동안 한우인을 대변하는 협회 운영에 역점을 두겠다”며 “시군지부에서 필요한 사업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지회에 건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임기간 동안 도지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임하는 최명식 전 도지회장은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능력도 부족한 제가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규옥 신임 도지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도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조금 대의원회 관리위원으로 김호상 금산군지부장과 이지훈 홍성군 지부장을, 도지회 감사에 유병일 공주시지부장, 현영주 태안군 지부장(유임)을 각각 선출했다. 부회장을 비롯해 신임 임원진 선출은 신임 도지회장에 일임했다. 이에 앞서 대전세종충남도대의원협의회는 제5기 한우자조금대의원 및 지도자 사업설명회를 갖고 한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7일 전문한우인 육성의 산실인 제5기 한우대학 입학식<사진>을 갖고, 25주 일정의 한우대학 교육과정에 들어갔다.홍성축협은 이날 조합회의실에서 이대영 조합장과 주임교수인 김건중 전 공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27명의 한우과정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5기 한우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전문 한우인 육성에 나섰다.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홍성축협의 한우대학은 한우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한우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서 전문 한우인을 육성하고 있다”며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한우대학에서 전문 한우인의 꿈을 실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김건중 주임교수도 축사에서 “한우대학을 통해 평소 몰랐던 사양관리를 비롯해 다양한 한우전문지식을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한 명도 탈락하지 않고 25주 교육과정을 이수해서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한우대학은 각 계 각 층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되는데 3월 17일 개강을 시작으로 9월 29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강사진에는 김건중,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천해수 회장 “중앙을 잇는 가교역할 충실”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 회장에 아산축협 천해수 조합장<사진>이 연임됨에 따라 대전충남지역축산인을 대변하는 임기 2년의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15일 제1차 운영협의회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협의회장 선출에 들어가 단독후보로 추천된 천해수 아산축협 조합장을 차기 협의회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그동안 천해수 회장은 임기 동안 원활한 협의회 운영과 협의회 활성화는 물론 대전충남축협의 목소리를 수렴, 중앙회에 건의하는 등 활발하게 회장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재선임됐다. 천해수 회장은 수락 인사에서 “대전충남지역 축협을 대변하는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전충남축협지역 조합장들의 의견과 축산현장에서 나오는 여론을 중앙회에 전달하는 가교 역활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품목축협이 맡는 부회장에 맹광렬 천안공주낙농축협 조합장도 연임시켰다. 제9기 전국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회원으로는 정만교 부여축협장, 이면복 서천축협장, 노재인 청양축협장, 윤경구 예산축협장이 선출됐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퇴비부숙도 의무화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불우이웃 돕기 성금 6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사진>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축협은 지난 15일 홍성문화원에서 홍성군이 주관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2021나눔캠페인 홍성군 순회 모금행사에 참석해서 6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 순회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홍성군 소외 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이대영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위에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이 많다”며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행사가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그들과 마음을 함께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2020년 제4기 한우대학 수료식<사진>을 갖고 33명의 전문한우인을 배출했다.홍성축협은 지난 11일 조합회의실에서 한우대학 수료생과 김건중 한우대학 지도교수를 비롯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수료생들은 지난 5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실무중심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24주 82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홍성축협 한우대학은 갈수록 교육생들의 관심과 참여열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올해에도 수준 높은 강사진과 전문 교육과정으로 전문한우인을 육성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축하인사에서 “코로나19에다 한우농가 감소 및 한우산업 주변환경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미래 한우산업의 주인이라는 인식으로 한우이론과 현장체험을 현장에 접목해서 한우산업을 이끌어가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홍성축협 한우대학은 전 공주대학교 김건중 교수의 총괄지도 아래 농협사료 전 전남지사장 윤충근(윤컨설팅 대표) 박사를 비롯해 전문 강사진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지회장 최명식)와 천안시지부는 코로나19 방역관계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충남도에 3천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5천400봉을 전달<사진>했다. 대전세종충남도지회 최명식 지회장과 황세연 부지회장은 지난 3일 충남도청을 방문하고 김용찬 행정부지사에게 한우곰탕을 전달한 후 코로나19 관계자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있는 사람에게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세종충남도지회는 지난 10월에도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국민들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코로나19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해서 모금된 성금을 한우협회중앙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충남에 기탁한 바 있다. 최명식 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제활동으로 국민들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며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을 맞아 한우협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한우곰탕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