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전문한우인 양성 25주 84시간 교육 돌입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홍성지역 미래를 이끌어가는 한우인 양성의 요람인 제7기 한우대학 입학식<사진>을 갖고 25주 84시간 일정의 한우대학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홍성축협은 지난 15일 조합회의실에서 이대영 조합장과 김건중 지도교수를 비롯해 20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7기 한우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전문 한우인 육성에 나섰다.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한우가격 하락으로 한우농가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우산업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며 “한우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해 익힌 경험을 현장에 접목해 고급육 생산에 도움을 주며 전문한우인 양성으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건중 주임교수도 축사에서 “한우대학을 통해 평소 몰랐던 사양관리를 비롯해 다양한 한우전문지식을 배우고 익혀 앞서가는 한우인이 되기 바란다”며 “한명도 탈락하지 않고 25주 전 교육과정을 이수해서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가는 한우인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7기 한우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 20일까지 총 25주 84시간에 걸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고곡가 한파 대응 산업발전대책 마련 기여 충남 홍성낙농축협 최기생 조합장이 낙농육우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낙농육우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사진>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지난 2월 28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있은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우리나라 낙농육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한 후 그동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기생 조합장은 지난 2년간 낙농업계의 최대현안인 낙농산업발전을 위한 용도별차등가격제 도입 과정에서 정부 등과 마찰을 일으킬 때 낙농가를 대변하며 적극 활동해서 낙농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또한 최 조합장은 조합원 및 임직원과 함께 낙농을 지키고 발전시킨다는 사명감으로 낙농가의 권익을 보호하고 커져가는 원유생산비로 어려운 낙농가의 입장을 대변해 왔다. 지난해 여의도 국회 앞에서 있은 낙농산업 사수를 위한 낙농인 농성장에 홍성낙협 조합원을 대거 참석시켜 낙농인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고 낙농인이 하나가 되어 낙농산업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의지를 확인했다. 최 조합장은 낙농을 하면서 들어가는 사료비와 조사료비를 비롯한 생산원가 등 각종 데이터를 낙농육우협회에 제공함으로써 낙농산업발전대책 마련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그린랩스FIC와 업무협력…3개 농장서 실험 축사 바닥 ‘피트모스’ 사용…탄소중립 기여 지구촌 최대 과제인 탄소중립에 국내 축산업계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저탄소 축산 실천 없이 미래낙농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충남 홍성낙농축협(조합장 최기생·이하 홍성낙협)이 국내 낙농협동조합 처음으로 탄소중립 낙농업 실천에 나섰다. 홍성낙협은 지난 2월 16일 그린랩스FIC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사진>하고 탄소중립 낙농업 실천을 본격화했다. 그린랩스FIC는 낙농분야의 저탄소 사업추진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하고 홍성낙협 조합원인 참샘농장(대표 김천호)·평촌농장(대표 신준수)·번곡농장(대표 이상오) 3개 시범농장에서 실험과 분석을 통해 농장관리 ESG경영 데이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축사 바닥에 ‘피트모스'라는 천연 유기물을 사용해, 분뇨 숙성 과정에서 나오는 냄새를 크게 줄여 축사환경을 개선한다. 이후 숙성 중인 분뇨를 퇴비장으로 옮겨 건조와 재처리를 거쳐 실제 퇴비로 재사용한다. 자체적으로 사용하고 남은 퇴비는 상품화 과정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피트모스’를 사용하면 기존에 깔짚만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협 중심 소비촉진 홍보·할인판매 추진키로 대전충남축협이 가격하락에 따른 한우파동의 위기의식속에 한우소비촉진에 총력 동참한다.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천해수· 아산축협장)는 지난 16일 홍성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2023년 제1차 협의회<사진>를 열어 최근 한우가격에 따른 소비촉진확대방안을 중심으로 협의하고 축협이 중심이 되어 대대적으로 홍보활동과 할인판매행사를 추진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소속 한우관련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서 현재 한우가격현황을 비롯해 농협이 추진해 나갈 한우가격안정화방안에 대해 설명한 후 지역 회원축협이 한우가격안정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축협조합장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관계자들은 한우가격하락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축산경제와 회원축협이 할인행사를 비롯해 소비촉진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천해수 회장은 “한우가격 하락으로 한우인들의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축협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촉진방법과 한우인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정부 대책이 필요하다”고말했다. 정만교 부여축협장은 “한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낙협(조합장 최기생·사진)은 지난 11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이병덕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홍성낙협은 중앙회와 조합의 협의를 통해 확보한 30억원의 이자수익 등으로 마련한 4억원을 사료비와 생산비 증가로 고통받는 조합원에 긴급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홍성낙협은 최기생 조합장 취임 후 예수금 1천2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700억원을 순증시켜 예수금 3천억원과 금융자산 5천억원 시대에 돌입했다. 특히 예수금순증 1천200억원은 단위농협이 50년간 이룬 예수금 실적 600∼900억원과 비교해서 조합장 취임 후 조기에 달성한 결과로 장족의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 홍성낙협은 2023년에도 지도사업비 20억원을 수립, 전국 최고의 일인당 지도사업비로 조합원 소득 및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가 입장에서 접근…24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군단위 조합 여건 속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 달성 충남 홍성낙협(조합장 최기생)이 어려운 낙농 현실을 감안한 대농가 맞춤형 지도지원사업이 협동조합의 표상이 되고 있다. 홍성낙협의 현장 중심 지도사업은 규모를 넘어 질적인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올 한 해 조합원 가구당 지원 규모는 약 1천만원, 총 지도지원 사업비는 16억원이다. 군 단위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규모는 전국 조합 중 최고 수준이다. 홍성낙협은 무엇보다 조합원 피부에 와 닿은 지도지원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낙농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농장별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비롯해 24개 지도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홍성낙협은 올해 이중화재 감지기, 배전함 낙뢰 방지설비, 면세유 탱크 지원, 세무법률 서비스 등 낙농 현장에서 꼭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해줌으로써 조합원 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는 “현장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부단한 소통에서 출발하라”는 최기생 조합장의 경영 방침에서 비롯됐다는 것. 홍성낙협은 최근 경사가 났다.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이라는 기록적인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제1금융권과의 치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운영하는 한우대학이 올해에도 27명(남 22명·여 5명)의 전문한우인을 배출, 전문한우인 배출의 요람으로 부상하고 있다. 홍성축협은 지난 9월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제6기 한우대학(학생회장 박태인·총무 최은숙) 수료생과 김건중 한우대학 지도교수를 비롯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대학 수료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수료생들은 지난 3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실무중심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25주 9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홍성축협 한우대학은 수준 높은 교육과정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수료한 한우인들은 이론과 실습으로 터득한 한우사양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앞서가는 한우인이 되고 있다. 또한 홍성축협 한우대학은 갈수록 교육생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대영 조합장은 축하인사에서 “수료생 모두는 한우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현장실습경험을 현장에 접목해 미래 한우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축협의 한우대학은 전 공주대학교 김건중 교수의 총괄지도 아래 각계 각층의 전문 강사진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제6기까지 총 197명의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이종욱)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제한이 전면 해제되면서 지난 4월 21일 홍성 소재 지역본부에서 열린 ‘내포 직거래 목요장터’ 개장을 맞이해 대대적인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충남세종지역본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한 일상회복을 축하하고 축산물 소비촉진 붐을 일으키고자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열어 목우촌치킨, 우유, 구운계란 등 축산물의 무료 시식회 및 나눔행사<사진>를 진행했다. 또한 한우와 한돈을 시중보다 15~20%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욱 본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한 도민들에게 충남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한자리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도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와 희망을 갖고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천해수·아산축협장)는 지난 3월 21일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협의회<사진>를 열어 사료곡물가격폭등을 비롯해 축산현안을 협의했다.천해수 협의회장은 “지난해 대전충남축협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임직원의 지혜와 노력으로 결산결과 실적이 30% 대폭 증가했다”며 “올해에도 대한민국 축산을 지키는 충남축산의 저력을 보여주고 이 자리에 참석한 축산경제 대표에게 의견이 있으면 건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여 만에 실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현안 중심으로 사료가격 폭등에 따른 대책 마련을 비롯해 조합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문영 천안축협장, 윤세중 보령축협장, 김영남 대전충남우유농협장은 “곡물가격 폭등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이은승 세종공주축협장은 “사료공장 설립 시 다른 조합이 지분으로 참여해서 공동생산과 공급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이면복 서천축협장은 “신용점포 개설 시 인근 농협의 반대로 어려움이 크므로 지역농협과 중앙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3월 1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신임 상임이사에 전 윤용주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장<사진>을 선출했다. 윤 상임이사는 홍성군 출신으로 예산농업전문대를 졸업한 후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서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센터장, NH농협은행 지점장, 지부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말 퇴직했다. 윤 상임이사는 “홍성축협의 당면 현안인 가축분뇨공공자원화사업장 추진, 배합사료 공동사업 참여, 한우개량센터 추진, 하나로마트 매출 증대 방안, 여신 건전화와 확대 등을 역점 추진하고 직원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홍성축협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홍성축협은 윤 상임이사가 34년간의 풍부한 농협중앙회 경력을 바탕으로 중앙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조합의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한우 2세경영인이 대거 교육생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문한우인 육성의 산실인 한우대학의 제6기생 교육을 시작했다. 홍성축협은 지난 3월 16일 조합회의실에서 이대영 조합장과 김건중 지도교수를 비롯해 27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사진>을 갖고 25주 90시간 일정의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한우산업은 거센 수입공세, 악성가축질병에 맞서며 퇴비부숙도 검사의무화 등 끊임없는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우대학 운영으로 전문한우인 육성과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조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우대학에서 배출한 170명의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접목해 미래 한우산업을 주도하는 선도농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우대학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25주 동안 반추영양학, 한우질병학, 한우개량, 조사료, 현장실습에 걸쳐 전문 강사진이 대거 참석해서 수준 높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수의사 출신 도내 첫 농업계 국장 승진 ‘화제’ “탄소중립 정책 부응…농촌 인력난 해소 역점” “충남도의 비전2030은 충남농림축산업의 미래패러다임을 바꾸는 야심찬 농업정책입니다. 비전2030을 차질 없이 추진해 충남도 미래 농림축산업을 이끌어가는 동력을 만들겠습니다.” 수의사 중 도내 첫 농업계 국장으로 승진해서 화제를 모은 신임 임승범 충청남도 농림축산국장은 “비전 2030이 끝나는 2030년이 되면 충남농업이 일대 발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비 확보 등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임 국장은 지난해 단행된 충남도 정기인사에서 그동안 행정직 위주의 3급 국장 승진 관행을 깨고 수의사로는 최초로 농림축산국장에 전격 발탁되어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비전2030이 본격 추진되는 원년”이라는 임 국장은 “신규 사업발굴을 비롯해 비전2030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을 1기로 졸업한 임 국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농업부분의 탄소중립정책을 뒷받침하고 다양한 탄소중립정책을 개발해서 정부정책에 최대한 부응해 나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