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의장 정문영·천안축협장)는 지난 23일 홍성축협에서 제5차 협의회<사진>를 열고 기간만료가 임박한 농민신문사 대의원을 선출하고 AI와 구제역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 도래함에 따라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축산업을 가축질병으로부터 지키기로 결의했다. 또한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비롯해 당면한 축산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정문영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충남광역한우 토바우농가인 천안축협의 유인상 조합원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 토바우TMF와 충남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며 수상농가와 고품질 사료를 만들어준 토바우공장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합장들은 내달 17일 임기가 만료되는 농민신문사 대의원 선출에 들어가 대전축협 신창수 조합장, 금산축협 박천구 조합장, 서산축협 최기중 조합장, 대전충남양계축협 임상덕 조합장을 임기 2년의 신임 대의원으로 선출했다. 이어 계통사료 전이용률 확대방안, 축산기자재 공동구매사업 추진, 축산물공동판매사업 목표 달성, 구제역백신 공급 목표달성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남은 두 달 동안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에도 모든 조합이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6일 조합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축협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해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올해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업성적과 조합원의 조합사업이용실적 등을 종합해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 29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5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이대영 조합장은 “맡은바 학업에 전념하는 것이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홍성축협 조합원 자녀라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한우협동조합(조합장 이기웅)은 지난 7일 홍성 아이콥생협 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14차 정기대의원 총회<사진>를 열어 조합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과 관계자를 표창하고 감사보고에 이어 부의안건으로 상정한 2016년도 결산보고서안과 임원보수 및 실비변상규약의건을 의결했다. 이기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산업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바람 앞의 등불이나 마찬가지”라며 “한우가격도 전년대비 15%정도 하락하고 당분간 반등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지난해 결산 결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로 당기순이익 2억1천200만원을 시현할 수 있었다”며 “사랑과 애정으로 조합사업을 전이용해준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고 피력했다. 조합은 지난해 농식품부가 실시한 쇠고기이력제 평가에서 나군 1위를 차지하고 청계천한우고기 판매행사에서 1억5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하눌소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임원선거에서 최영목(예산) 조합원이 비상임이사, 윤용국 조합원이 비상임감사로 당선됐다. 고급육 출하 시상식에서 대상에 거세부문 천안 김홍철 씨, 최우수상에 암소부문 당진 성낙서 씨, 거세부문 당진 이관우 씨가 차지했다.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협의회장 배상종)와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최근 충남도청에서 이웃사랑 한돈나눔행사<사진>를 갖고 충남도에 6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만kg과 한돈만두 5천kg을 전달했다. 우리한돈 나눔축산운동 실천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대전충남양돈축협 이제만 조합장과 한돈협회 배상종 협의회장은 충청남도 농정국장실을 방문하고 한돈인의 정성으로 마련한 우리 돼지고기를 정송 농정국장에게 전달한 후 불우한 이웃에게 유익하게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는 한돈인의 뜻이 담긴 한돈을 불우한 이웃들이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는 도내 소년소녀가장·노인복지시설·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서 원생들이 설 명절을 유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었다. 정송 농정국장은 “AI 발생으로 축산업계가 어수선한 가운데에서도 한돈을 전달해준 한돈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주체별 역할 분담 약속 충남도와 도내 축산단체가 구제역 및 AI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재난형 가축 전염병 피해 최소화와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나섰다. 충남도는 지난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허승욱 정무부지사와 각 생산자 대표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AI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도와 방역지원본부, 축협, 축종별 대표기관, 사료업체, 도축장 대표, 축산단체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별 실천 준수사항 발표, 협약서 서명·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축산관련 단체는 △방역관련 기관·단체의 구제역·AI 근절을 위한 업무협력 △공동방제단 운영을 통한 소규모 농가 및 취약지역 소독 지원에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도와 각 기관 및 생산자 단체는 △정확한 백신접종 △축사시설개선 및 단위면적당 법정 사육두수 준수 △농장 방문시 철저한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남도는 △축사시설 현대화 △양돈종합 컨트롤타워 시스템 구축 △양돈 밀집지역 효율적 방역대책 수립·추진 △구제역 예방을 위한 항체가 검사를 연 2회
충청남도가 한우개량을 3농혁신의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충남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충남도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비한 충남농업 패러다임 추진에 따라 경쟁력 있는 한우산업 육성을 위해 3농혁신에 한우개량을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3농혁신 대학에 한우개량과정을 운영, 지난 6월 도내 산·학·연, 축산관련단체, 한우농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3농혁신 한우대학을 열고 한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 특히 이번 3농혁신 한우대학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을 통해 충남한우산업의 근본적인 문제진단에서부터 다양한 해결방안이 제시돼 충남한우산업의 효율적인 발전방향을 마련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 충남도는 주제발표 및 토론에 이어 한우 개량농가와 육종농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열린 이번 3농혁신 한우대학 과정을 통해 나온 결과를 중심으로 충남한우시책 마련에 돌입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한우등록 및 조기도태근절, 친자불일치로 인한 개량·유통과정의 불신해소, 근친교배 예방대책, 충남형 보증종모우 선발, 수정란이식 활성화, 핵군농가 육성 등이 제시됐다. 백두현 충남도 축산과 축산행정팀장은 “3농혁신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이상근)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의 온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대전충남지원장은 지난달 29일 원생들이 이웃과 함께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는 충남 홍성군 소재 하늘공동체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사진하고 격려했다. 대전충남지원은 이웃사랑실천운동과 연계해서 홍성 하늘공동체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상근 지원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서 소외된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12회 홍성한우 고급육 품평회에서 김의환(장곡면)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9일 홍성한우브랜드사업단(단장 송천균)이 홍성축산물공판장에서 실시한 홍성한우품평회에서 김의환씨사진가 출품한 거세우가 도체중 430kg 등심단면적 105cm²로 1++A등급을 받았으며, 경락가격은 1천2백8만7천원(2만8천110원/kg)을 받았다.홍성한우브랜드사업단이 지난 9일 실시한 홍성한우 품평회에는 출품농가 13농가에서 13두를 출품했다. 사업단은 한우 농가들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홍성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생산의욕 고취를 위해 품평회를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품평회에는 김석환 홍성군수·이상근 홍성군의회 의장·이대근 홍성한우브랜드사업단 이사·이지훈 한우협회 홍성군지부장을 비롯해 홍성군축산담당자, 한우농가, 중도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에는 은하면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달 31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회(총회)를 열고 조합원자녀 대학생 장학금 전달 및 대의원상견례사진를 가졌다. 홍성축협은 FMD와 메르스로 인해 연기된 임시총회를 이번에 실시하고 지난번 대의원선거를 통해 새로 구성된 대의원 상견례와 더불어 올해 축협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합원 자녀장학금전달식에서 선문대학교에 재학중인 황길성 조합원의 자녀인 황규훈 학생 등 27명의 대학생에게 각 1백만원씩 총 2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함께 전개된 상견례 자리에서 대의원들은 “임기동안 조합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조합사업을 적극 전이용해서 홍성축협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자체 규제 강화 슬기롭게 극복축산업 구조적 어려움 해결 총력“축산업은 충남도가 미래 충남농업의 패러다임을 새로 짜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농혁신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3농혁신의 안정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고 축산업의 연착륙을 통해 무한경쟁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충남축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아래 축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만드는데 축산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충남 축산행정을 총괄하고 있는 신임 오형수 충청남도 축산과장은 부임하고부터 바로 충남축산업의 미래 밑그림을 그리는데 분주하다. 오 과장은 안희정 지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농혁신에서 축산업이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업이 농촌에서 주요 소득원이 되고 있으나 이제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 속에 축산업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축산
축평원 대전충남지원 4개 기관과 업무협약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유임종)은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이기웅 조합장)·한국종축개량협회 충청지부(지부장 손영석)·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본부장 강정원) 등 축산관련 3개 기관과 지난 20일 충남 홍성의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한우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다자간 컨설팅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정부 3.0서비스와 연계해서 축산관련기관의 특성 및 역할의 극대화로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품질평가 및 이력에 관한 사항과 컨설팅 진행 및 조율,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은 교육여건 마련·개인정보 동의·컨설팅 지원, 한국종축개량협회는 가축개량에 관한 사항,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방역 및 위생관리에 관한 사항을 구분해 수행하게
충남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지난달 12일 전국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AI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I 의심신고시 검역본부의 확진판정 이전에 예방적 살처분 등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가축위생연구소는 이번 지정을 목표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진단팀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추가 확충해 자체적인 방역역량을 강화해왔다. 이에 따라 도내 AI의심축 발생시 시료채취부터 정밀검사까지 당일내 처리를 통한 효율적인 초동방역조치가 가능해진 것은 물론, 기존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의뢰시 장거리 시료송부로 AI 바이러스의 외부유출에 의한 전파위험 등의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오형수 소장은 “충남도는 이미 2013년 6월 FMD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