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충남도 “사육두수 230만두 충남한돈산업 지켜라”

ASF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격상 운영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청남도가 양승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격상 운영하고 1%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가능성까지 차단, 돼지 사육규모(230만두) 전국 최대인 충남한돈산업 사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충남도는 ASF가 경기 북부 일원에서 발생하자 지난달 24일부터 상황총괄반·방역대책반·통제초소반·환경정비반 등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직하고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이미 보령시와 공주시에서 ASF 가상방역 시연회<사진>를 열어 방역의지를 점검한 충남도는 경기도에서 ASF가 확산됨에 따라 도내 유입 위험성도 더욱 커지자 예비비 8억6천900만원을 포함한 22억8천100만원의 긴급방역비를 투입키로 했다.
충남도는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 초소를 추가 설치 운영하는 등 고강도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돈용 배합사료 제조업체 18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사료운송차량, 운전자에 대한 방역의식을 높이고 자율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충남도는 최근 홍성군 홍주미트와 보령시 천북면의 ASF 의심신고가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안도했지만 더욱 경계심을 높이고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충남도 추욱 농림축산국장은 “충남도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전시에 준하는 방역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들도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