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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협동·상생의 리더십…축산 발전 선도

대통령 표창 수상한 양기원 포천축협장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브랜드 사업 강화로 판매조합 역할 충실 수행

자연순환농업 선도…지역금융기관 자리매김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이 농축협 발전과 축산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안았다.

경기 포천축협에 따르면 양 조합장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61주년 기념식’에서 농·축협 발전과 축산인을 위해 일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양기원 조합장은 조합원이 축산물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 아래, 사료는 ‘마홀촌’ 브랜드의 고품질 사료를 공급하고, 육가공 공장과 ‘미트빌’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돼지고기 가공과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13년 축산물판매 500억원 달성 탑을 수상하고, 2017년 농협중앙회 선정 안심축산 대상을 받는 등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양 조합장은 또 축산농가의 고질적인 가축분뇨문제 해결을 위해 2009년 자연순환농업센터(액비유통센터)를 설립하고, 2017년 증설을 통해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축분을 안정적으로 처리함과 동시에 고품질 액비를 경종 농가에 살포함으로써 자연순환형 농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 조합의 미래 먹거리 신사업을 개발하고, 계란유통센터(에그빌사업단)를 설립해 계란 공판장 역할과 계란 안전성 확보를 통한 계란 유통을 선도해 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예수금 4천억원 달성, 7월 대출금 4천억원을 달성, 포천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금융 기관으로 이끌었으며 경기·인천지역 축산인과의 소통, 협동, 상생을 도모하는 가교역할 수행해 왔다는 평이다.

양기원 조합장은 “이번 농협 창립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무엇보다 기쁘다. 조합원들의 관심과 협조,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대신해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축산인에 대한 실익 제공 및 복지확대,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발 벗고 나서 최고의 복지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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