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지었다.이날 정연규 조합장은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해 조합 역사 이래 최고인 39억5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게 됐다”며 “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조합원들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상호금융 예수금은 3천403억원(잔액기준) 돌파에 이어 상호금융 대출금은 2천568억원(잔액기준)을 기록했으며 4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을 받았다. 또한 조합원의 실익향상을 위해 축산물 유통 및 생산지원, 교육지원 및 한우개량육성사업, 송아지 경매시장의 활성화 등에도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는 평가이다.이날 감사 선거에서는 조양수, 이충효 현 감사가 무투표 당선됐으며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에는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민희식 현 사천축협 전무를 선출했다.
“믿고 맡겨주신 모든 분들의 믿음에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최선을 다해 진주축협 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28일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진주축협 민희식(만 55세·사진) 신임 상임이사는 “수익사업을 활성화시켜 조합원에게 꼭 필요로 하는 조합으로 성장시키는데 열정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민 상임이사는 “특히 경영기반이 잘 다듬어진 진주축협의 토대 위에 수익사업을 활성화 시키나간다면 경영결과는 확실히 좋아질 것이며 나아가 경영결과가 좋으면 그 결과는 조합원들에게 고스란히 환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특성에 맞는 조합사업을 발굴하고 지난 경험과 새로운 경영기법을 접목시켜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직원들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신바람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민희식 상임이사는 지난 1979년 산청농협에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은 후 1985년 산청축협 특별채용, 1998년 진주축협으로 전입, 2008년 사천축협으로 전출해 3년2개월간 전무로 재직했다.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은 지난 14일 진주시청에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570포(10kg 기준, 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에게 쌀을 전달한 정연규 조합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진주시는 이번에 전달된 쌀을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10여개소의 무료급식소에 지원할 예정이다.3년 전부터 매년 1천여만원씩의 성금을 진주시에 꾸준히 기탁해 온 진주축협은 나눔운동에 앞장서 지역사회 기관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사진)은 지난달 1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정연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농협법 개정 추진과 관련해 “축산경제 대표이사 및 특례조항은 반드시 존치되어 축산업의 독립성과 전문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한데 이어 “조합 또한 조합원에게 희망이 넘치는, 가치 있는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정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경제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조합원들도 조합 전이용과 출자금 증대에 동참해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진주축협은 내년도 사업을 균형있게 펼쳐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다는 계획아래 교육지원사업비를 올해보다 1억3천여만원이 증가된 10억여원으로 책정하고 조합원 복지 및 실익사업에 초점을 맞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 먹어보고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해야 합니다.”지난 ’90년 100두를 시작으로 현재 9천500백여 두의 돼지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태원농장(진주시 수곡면 창촌리 110-1) 박만종 대표. 그는 한·미 FTA, 한·EU FTA등 개방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맛을 가진 돈육생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다시 말해 돈육 선진국과 경쟁해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우리만의 우수하고 고유의 맛을 가진 돼지고기 생산 밖에 달리 길이 없다는 것이다.그렇지 않고 외국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돼지고기와 같은 맛의 돼지고기를 생산해서는 돈육 생산 여건상 가격 경쟁력에서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따라서 세계화의 시장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실질적으로 맛이 다른, 소비가가 이 돼지고기는 확실히 다른 맛을 낸다고 인식할 정도의 고품질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앞으로 세계화의 대열에서 살아남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이 박 대표의 지론이다.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이 오고 갈 때부터 전 세계는 하나의 시장이 될 것이라는 이미 예측한 박 대표는 그때부터 태원농장만의 우수한 품질을 가진 돈육생산을 위해 각고의 노력끝에 현재 사양 분야는 완료되었고 사양시험에 사용되
【경남】 대한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박창식)는 지난달 17일 진주산업대학교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이병모 대한양돈협회장 초청 간담회를 겸한 월례회의를 가졌다.이날 박창식 회장은 “양돈분뇨 처리문제와 대기업의 축산업 진출 등 우리가 해결해 나가야 할 일들이 산재해 있다. 지도자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슬기로운 지혜와 힘을 결집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병모 회장은 “지역 양돈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양돈산업의 미래 발전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각 지역 지도자들의 장기적인 안목의 조언을 당부했다.이날 모인 지부장들은 양돈분뇨 해양배출 중단이 1년3개월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그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선거를 의식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공동자원화시설 설치가 난항을 겪는 만큼 중앙정부를 통해 지역에서 발생되는 양돈분뇨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공공처리시설의 설치를 의무화해 나가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또 원산지 위반이 적발돼도 현재 처벌수위가 약해 유통질서가 바로잡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처벌 수위를 높여 유통질서를 바로 잡아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남】 경남지역 한우경매시장은 오는 12월부터 대금정산 방법을 변경한다.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부근)은 지난 6일 진주축협 회의실에서 경남 한우경매시장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현재 경남지역 14개 축협의 한우경매시장에서 판매 대금정산 대부분이 미수금 약정거래로 운영되고 채권 보전이 전무한 상태로 리스크가 높다는 지적이 있었다. 회의에서는 이에 따라 과다한 채권이 항상 상존해 사고 발생 시 한우경매시장 운영 조합에 막대한 손실이 우려돼 판매대금 정산방법을 변경키로 의견을 모았다.농협경남지역본부는 한우경매시장 운영 조합의 대금 정산 방법을 경매당일 경매 후 인수전까지 입금완료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변경내용은 홍보기간을 걸쳐 12월부터 본격 실시된다.농협경남지역본부 최원일 축산지원팀장은 한우경매시장 운영방법 변경을 통해 신속한 대금정산으로 조합원은 편리하고, 축협은 채권보전이 전무한 채권을 당일 회수함으로써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은 지난 24일 초전동 1641-2번지에 초장지점(지점장 정연조)을 개점하고 금융서비스에 들어갔다. 연면적 328.3㎡에 실면적 221.76㎡인 초장지점은 정연조 지점장을 비롯해 총 5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ATM기기 5대와 공과금 수납기 등 편의기기를 갖췄다.개점식에서 정연규 조합장은 “초장지점은 진주관내 북동쪽 조합원의 편의제공과 초장동 주민의 금융편익 제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개점을 하게 되었다”며 “최근 개발된 신도시에 위치함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요충지로 지역의 금융센터로서 큰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초장지점 앞에는 진주축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주 2회 배치, 조합원이 생산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은 지난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진주축협은 이날 조합원 자녀들에 대한 학구열 고취와 조합원 복지 차원에서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고등학생 18명에게 각 40만원씩, 대학생 38명에게 각 60만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정연규 조합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업을 지속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배움에는 때가 있는 만큼 현재에 충실해 졸업 후 꼭 필요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조합장은 또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참여가 진주축협뿐 아니라 조합원 스스로를 살찌우는 길”이라고 강조하고 “조합 사업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축협은 내실경영을 실천해 장학금 규모를 앞으로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하고 올해 다양한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 복지증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경남도 축산시험장이 악취가 없는 물 비료 제조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경남축산진흥연구소 축산시험장은 지난 14일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가축분뇨를 활용한 물 비료(액비) 제조기술을 개발, 농가에 보급한 결과 기존 시설을 일부만 개선해도 악취 없는 액비를 손쉽게 생산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 금지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축산시험장은 대부분의 축산농가가 가축분뇨를 고액분리 후 저장조에서 호기성 발효로 액비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 공법은 발효과정에서 다량의 거품과 악취 발생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지난 2003년부터 연구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축산시험장은 지속적인 연구 결과 지난 2007년 가축분뇨 액비 간편 처리기술을 개발했으며 2008년 시범적으로 2개 시군 4개 농장에 기술을 전수해 일부 시설 개선만으로 악취 없는 액비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축산시험장은 올해 6개 시군 7개 농장으로 기술이전을 확대해 악취 없는 호기성 액비화 기술을 보급하는 한편 경남지역 농가들이 컨설팅을 요청할 경우 직접 방문해 기술을 보급할 계획
“화합을 통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진주축협 제15대 조합장으로 또 다른 출발선에 선 정연규 조합장. 그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진주축협의 다가올 4년간의 경영모토를 화합을 통한 안정적 경영”이라고 밝히며 “이젠 보다 단단한 내실 다지기에 무게 중심을 두어 진주축협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운영방침을 피력했다.“2007년과 2008년, 2009년 3년 연속 클린뱅크 지정, 2009년 예수금 3천억원 돌파 등 진주축협은 그동안 외형과 내실있는 많은 성장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외형보다는 내실을 다질 수 있는 단단한 발판을 만들어야 하며 그 내실의 근본은 바로 화합하는 것입니다.”정 조합장은 “외형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내실이 우선 충족되어야 하며, 그 내실의 근본은 화합”이라고 강조했다. 정 조합장은 또 조합원을 위한 지원역량 강화도 빈틈없이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조합원에 대한 복지향상은 물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로확대, 조합원 실익증대를 통한 조합의 정체성 제고, 축산기반 사업 확대를 위한 지도기능 강화, 경제사업 시스템 기반확대를 통해 조합원의 이용편익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안정적인 경영역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날 정연규 조합장은 “지난해 이뤄놓은 성과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신용사업의 내실화와 축산물유통센터 개점에 따른 경제사업의 다각화에 초점을 맞추어 축산물 소비촉진과 유통기능의 활성화에 따른 경영의 도약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진주축협은 지난해 창립 이래 최고인 27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하고 이날 7.22%의 출자배당과 3억3천200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6억4천300만원의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한편 이날 대의원들은 35여년 동안 농협에 근무한 안기생씨를 사외이사로 선출하고 조합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