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단체 “권익 스스로 지키자” 결의산청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유재선)가 주최하고 산청군과 함양산청축협(조합장 양기한)이 공동후원한 산청군축산가족의 날 행사사진가 지난달 25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이번 산청군축산가족의 날 행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과 허기도 산청군수, 경남서부청사 최구식 부지사, 양기한 함양산청축협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산청군축산가족의 날을 축하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려온 축산인들을 격려했다.가축의 무사안녕과 넋을 기리는 축혼제를 시작으로 가축질병예방 결의대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FTA 등으로 사육의지를 상실한 축산농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이 됐다.이날 유재선 회장은 “우리 축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는 지난 2일 산청군축산청정센터에서 시·군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연석회의에는 김홍길 한우협회장과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허기도 산청군수, 양기한 함양산청축협장, 시도 공무원,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강호경 지회장은 “지난 5월부터 한우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다국적 FTA와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러한 대내외적 난제들의 원활한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날 지부장들은 한우협회 활동사항을 보고 받은 후 FMD 재발 방지와 농가 경영비부담 경감을 위해 현행 50두 이하에서 100두 이하로 백신 무료공급의 폭을 확대해 줄 것과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나아가 공원형 축사를 위한 자금지원 모색
‘청정축산센터’ 개장…방역체계 개선 앞장 24시간 무인소독 실시…소독증명서 발부산청축협(조합장 임한택)이 악성가축전염병 방역 체계를 개선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산청군 ‘축산청정센터’를 마련했다. 산청축협은 지난 12일 산청읍 지리 821번지에 들어선 산청축산청정센터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오동현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 축산관련단체장들과 축산농가 등이 참석했으며 방역시연회도 함께 열렸다.16억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산청축산청정센터는 4천342㎡의 부지 위에 821㎡의 2층 건물로 들어섰으며 방역교육장, 사무실, 방역자재창고, 차량계근대, 터널식 차량소독시설, 무인 대인소독기를 갖췄다. 특히 전국 최초로 연중 24시간 가동되는 무인 완전자동방역시스템과 소독증명서 자동발급기능도 함께 갖췄다.차량방역시설에는 차량 한대가 밀폐공간에서 분무식으로 1분 가량 소독을 받게 된다. 산청축협은 모든 가축ㆍ사료 운반차량은 이곳에서 소독증명서를 발부받아야 농장 출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날 임한택 조합장은 “청정센터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완벽한 차단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동가축현황과 축산농가 출입
농식품부, 내년부터 3년간 지원국내 최고의 유기한우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산청군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2년 향토산업 육성사업 신규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산청군(군수 이재근)은 지난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청 유기축산의 확대, 발전을 위해 지난 9월 예비신청서를 제출하고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설명회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연말 밝혔다.산청군은 유기TMR 사료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26호 370두의 유기축산물(한우) 인증을 받아 놓고 있다.산청군은 친환경 유기한우 육성사업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유기송아지 생산지원제도와 유기청보리, 총체 벼 생산사업 등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주력해 왔으며, 2009년 산청축협(조합장 임한택)과 연계해 산청 유기축산 3개년 사업을 추진, 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산청군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동안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어 산청 유기축산을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게 됐다.산청군은 광역친환경농업지구에 유기축산 생산단지와 가공공장, 물류 유통시설, 체험교육장을 건립하고 산청유기한우영농조합법인
경남축산사랑한마음대회, 돈육 2010인분 나눔실천축산물 투어 주부 체험단 500명도 참여 ‘큰 호응’【경남】 경남도와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고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부근)와 경남축산단체협의회(회장 정호영·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가 주관한 ‘2010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 대회’가 지난 11일 산청군 한방클러스터 부지에서 ‘새로운 2010년, 함께하는 경남축산’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경남도의회 허기도 의장, 강종기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 경남부산울산축협조합장협의회 하태정 회장과 농·축협 조합장, 축산관련단체장, 여성 및 농민단체 관계자, 축산농가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경남도는 그동안 한우, 돼지, 젖소, 닭 등 축종별로 분산해 개별적으로 치러왔던 축산행사를 이번에 한 자리로 모아 행사의미를 더했다.이날 대한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박창식)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돼지고기 2010인분을 전달하면서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했다.경남도는 또 축산발전 유공자 오정곤(함안·낙농), 김춘길(산청·한우), 이병민(김해·돼지), 하봉호(김해·한우), 김종훈(창녕축협)씨 등
【경남】 대한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박창식)는 지난 20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2010년 경남 양돈인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강병기 경남도 정무부지사, 허기도 경남도의회 의장, 조근제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이재근 산청군수, 오동현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련기관장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박창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질병근절, 양돈분뇨 해양배출 감축 등 적극적이고 자구적인 노력없이 양돈산업의 미래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며 “회원들의 힘을 결집시켜 우리 앞에 놓인 현안을 하나하나 잘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날 양돈인들은 ‘돼지열병 근절과 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 없이는 양돈업의 미래도 없다’는 슬로건 아래 양돈인들이 힘을 모아 구제역 차단방역과 철저한 돼지열병 예방접종을 통해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과 함께 가축분뇨 해양배출 중단에 대비한 육상처리 대책을 적극 수립, 이행할 것을 결의했다.
【경남】 임한택 산청축협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산청축협은 지난 20일 실시한 조합장 선거에서 선거인 1천872명 중 1천447명이 투표에 참여해 임한택 조합장이 695표를 얻어 525표의 유승욱 후보와 224표를 얻은 김광규 후보를 제치고 산청축협 제13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임한택 조합장은 진주산업대학교 작물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한농연 산청군연합회장과 한우협회 산청군지부장을 지냈으며, 지난 4년간 산청축협을 이끌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화합 경영으로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 이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임한택 당선자는 “4년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산청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희생과 봉사로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경남】 대한양돈협회 경남 서부지역인 거창, 진주, 함양, 합천, 산청 등 5개 지부는 지난 18일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이재근 산청군수, 김민환 산청군의회 의장, 강효봉 경남도 축산과장, 하태식 양돈협회 부회장, 박창식 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 박재민 부경양돈조합장, 임한택 산청축협장과 회원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를 주관한 산청군지부 안윤섭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서부 경남 양돈인의 잔치이자 정보교류의 장”이라며 “지역 양돈인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어 다 같이 즐겁고 보람된 일터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돈 분뇨 처리와 관련해 슬기로운 대책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각오로 임해 모두가 상생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선도적으로 경남도가 먼저 지원하고 각 지자체가 적극 동참해 양돈업의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에 힘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또한 “중앙정부가 한·미, 한·EU FTA의 파고를 막지 못한다고 마냥 바라만 보지 말고 지방행정기관에서 먼저 그 해결책을 찾아 중앙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모인 5개 시·군의 회원들은 화합과
【경남】 전국한우협회 부산울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 8일 산청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김인규 산청군 부군수, 임한택 산청축협장, 축산물등급판정소 김병도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지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한우산업이 오늘 같이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부장들의 지도 덕분”이라며 “한우산업을 둘러싼 악재들을 헤쳐나가기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경남도지회는 한우인의 날 행사가 신종 플루의 영향으로 취소되었음을 밝히고 경남한우사랑 한마음대회 또한 진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을 전제로 하고 행사진행 여부는 추이를 지켜보자고 보고했다. 이어 농식품부가 직접 참여하는 한우발전연구회는 한우인의 목소리가 직접 전달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한우사육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이날 지부장들은 협회 차원의 사료 공동구매와 판매 등 실익사업을 주도해 조금이라도 한우농가들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농업용 면세유와 관련 경종농가보다 면세유 소비가 많은 점을 감안해 배정량을 늘리는 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경종 농가와 연계한 조사료 생산사업 중 재료
【경남】 부산울산경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하태정·통영축협장)는 지난 21일 산청군 모 음식점에서 농협목우촌 양두진 사장과 농협경남지역본부 전억수 부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하태정 회장은 이날 “농협개혁안과 관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조합장들의 노력이 절실할 때”라며 조합장들의 많은 관심과 결집된 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정연규 농협중앙회 이사는 “정부와 국회에서도 축산조직을 살리자는 의견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농협중앙회가 축산경제를 없애겠다고 나서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조합장들이 지역에서 농정활동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조합장들은 순자본비율 기준이 현행 4%에서 2010년부터 5%로 개정됨에 따라 올해 말까지 자본 확충에 주력키로 했으며, 오는 9월10일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초청, 간담회를 갖고 경남축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한우지예 축산물 육가공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계획을 보고 받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경남한우개량동우회【경남】 경남한우개량동우회(회장 문유상·김해축협장)은 지난 2일 산청농협 단성지점 회의실에서 장사문 산청농업기술센터 소장, 임한택 산청축협장, 경상대 조규완·김삼철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이날 김천시에서 과학적인 사육방법으로 육종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성농장 장선복 대표는 ‘한우의 세계화’를 주제로 농장 소개와 함께 운영방향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 산청군은 지난달 29일 이재근 산청군수와 김민환 산청군의회 의장, 임한택 산청축협 조합장, 축산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친환경농업단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보리 조사료 공장 준공식에 이어 유기한우 시식행사를 가졌다.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 청보리 조사료 공장은 1천493㎡의 생산시설에 사무실 195㎡, 유기사료 라인과 무항생제 사료라인을 분리 설치돼 있으며 산청조섬유배합사료영농조합이 운영한다. 1일 20톤 월 500톤(유기사료 150톤, 무항생제 350톤)의 사료를 생산, 판매하게 되는 청보리 조사료 공장은 그동안 유기축산 확대의 장애요소였던 유기사료 확보 문제를 해결해 유기인증 및 무항생제 한우 2천두까지 사료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산청군은 친환경 유기축산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유기축산 법인을 설립하는 등 지속적인 친환경 유기한우 육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산청지역 13개 농가는 지난해 12월에 129두의 유기한우 인증을 획득했다.또 지난 7월에는 53개 농가에서 424두에 대해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해 유기축산의 메카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