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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해양배출 감축 적극 동참”

경남양돈협, 하계수련회서 다짐…돈열박멸도

[축산신문 ■산청=권재만 기자]
 
- 배수환 김해지부장이 양돈질병 근절과 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왼쪽은 박창식 협의회장.
【경남】 대한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박창식)는 지난 20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2010년 경남 양돈인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강병기 경남도 정무부지사, 허기도 경남도의회 의장, 조근제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이재근 산청군수, 오동현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련기관장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창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질병근절, 양돈분뇨 해양배출 감축 등 적극적이고 자구적인 노력없이 양돈산업의 미래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며 “회원들의 힘을 결집시켜 우리 앞에 놓인 현안을 하나하나 잘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양돈인들은 ‘돼지열병 근절과 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 없이는 양돈업의 미래도 없다’는 슬로건 아래 양돈인들이 힘을 모아 구제역 차단방역과 철저한 돼지열병 예방접종을 통해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과 함께 가축분뇨 해양배출 중단에 대비한 육상처리 대책을 적극 수립, 이행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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