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축협은 지난 20일 실시한 조합장 선거에서 선거인 1천872명 중 1천447명이 투표에 참여해 임한택 조합장이 695표를 얻어 525표의 유승욱 후보와 224표를 얻은 김광규 후보를 제치고 산청축협 제13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한택 조합장은 진주산업대학교 작물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한농연 산청군연합회장과 한우협회 산청군지부장을 지냈으며, 지난 4년간 산청축협을 이끌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화합 경영으로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 이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임한택 당선자는 “4년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산청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희생과 봉사로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