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축산단체협의회(회장 강래수)가 공동 주관하고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이 주최한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사진>가 구랍 24일 경남농협 광장 일원에서 200여명의 축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된 쇠고기, 돼지고기, 유제품, 계란, 벌꿀 등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됐으며 나눔행사를 통해 1천800만원 상당의 분유와 계란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허덕영 창원시축협 상임이사와 석창호 밀양축협 과장대리, 주재용 대한한돈협회 산청지부장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거창축협 유지균 상무를 비롯한 축산농가, 축협, 경남농협 유공자 8명은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아 축산인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강래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청정한 경남 축산물을 대내외에 적극 알림과 동시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했다”며 “이 자리를 통해 경남축산인 전체가 하나가 돼 위기를 적극 대응해 나가자”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