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5℃
  • 구름많음강릉 26.3℃
  • 구름많음서울 23.8℃
  • 흐림대전 25.7℃
  • 구름많음대구 25.0℃
  • 구름많음울산 23.4℃
  • 흐림광주 22.1℃
  • 구름많음부산 22.0℃
  • 흐림고창 22.3℃
  • 흐림제주 23.9℃
  • 구름많음강화 20.7℃
  • 구름많음보은 22.5℃
  • 구름많음금산 22.6℃
  • 흐림강진군 21.9℃
  • 구름많음경주시 22.7℃
  • 흐림거제 22.2℃
기상청 제공

지방소식

전체기사 보기



“자급률 제고·무쿼터·환원유 대책 시급”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맹광렬·천안공주낙협장)는 지난 21일 전북 동진강낙협 섬유질사료공장에서 제4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낙농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원유수급과 관련해 국내산 자급률이 47%대로 떨어질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가공유 지원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산투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무쿼터’에 대한 상당한 우려도 표명했다. 조합장들은 ‘쿼터’에 대한 정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으고, 소규모 유가공업체와 목장형 유가공 등의 무쿼터 물량과 공쿼터에 대한 대책 없이 농가들의 쿼터물량을 줄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환원유 시장에 대한 근본대책도 필요하다고 했다. 시장을 흐리는 환원유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국내시장에서 낙농가들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수입조사료와 관련해 조합장들은 정부가 쿼터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산 조사료 재배의 경우 지역별 여건에 따라 불가능한 곳도 있는 상황에서 일률적으로 국내산 애용만을 강요해선 안 된다는 얘기도 나왔다. 운송료 보조가 계속 줄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내산 조사료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대책이

일교차 극심…급성호흡기 질병 주의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양돈현장에 급성 호흡기 질병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 현장수의사는 “일교차가 커지며 개방형 양돈장을 중심으로 급성호흡기 질병이 의심되는 증상을 문의하는 농가들이 늘었다”며 “낮에는 한 여름 날씨를 연상케 할 정도로 기온이 오르다보니 돈사를 개방해 놓은 채로 저녁과 새벽을 보내는 사례가 적지 않다. 급성호흡기 질병에 노출되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급성호흡기질병에 노출된 돈군들은 급성 폐사나 모돈의 유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양돈농가들의 피해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급성흉막폐렴이 발생한 개체는 코에서 거품이 나오고, 심한 복식호흡 증상을 보이는 만큼 임상증상이 보일 경우 즉각 항생제 치료로 대응해야 한다. 하지만 글래서씨병의 경우 특별한 외형적 증상 없이 갑작스런 폐사를 유발, 그나마 치료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따라서 지금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급성호흡기 질병 에방을 위한 각별한 사양관리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처방전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 다른 현장수의사는 “최근 갑작스런 더위로 인해 한 여름철에 가장 큰 피해

계란값 `바닥’…무분별한 시설 확충이 원인
[축산신문서동휘기자] 계란 산지시세가 곤두박질 치고 있다. 일부 농가들과 업계서는 이같은 상황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분별한 사육기반 확충에 따른 공급과잉이라고 지적하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산란계 사육수수는 7천10만3천수로 지난 해 말 7천474만1천수 보다는 줄어들긴 했지만 국내 계란 소비량을 감안 할 때 적정 사육수수인 6천500만수를 훨씬 상회하는 마리수다. 더욱이 이미 전국의 사육규모는 정부의 현대화사업 등으로 9천만수 이상을 사육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돼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중론. 일각에서는 통계청 조사와는 별개로 실제 산란계 사육수수는 8천만수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계란 산지시세는 지난 14일 이후 전국평균 개당 100원선(특란 기준)이 무너지며 바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는 공급과잉으로 제때(산란일자 경과일) 유통되지 못한 계란들이 덤핑으로 시장에 풀리는 것이 큰 원인중 하나다(관련기사 본지 3281호 6면).서울의 한 계란유통상인은 “소매점에서 원하는 산란일 경과일수를 맞추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재고다”라며 “농가에서는 계란이 쏟아져 나오는데 판로는 정해져 있다. 잉여되는 계란의 양이 적다면 사실 산란

올해 아까시 벌꿀 생산량 평년 수준 전망
[축산신문 전우중기자] 최근 양봉업계는 올해 아까시 천연벌꿀 작황이 평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더욱이 지난해 기상이변에 따른 최악의 흉작으로 많은 양봉농가가 피해를 겪은 터라, 특히 올해 양봉산물 생산량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벌화분(비폴렌)의 경우, 포집 가장 성수기인 지난 4월 중순 이후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잦은 비와 강한 바람까지 연일 겹치면서 벌화분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1/3수준으로 급감해 양봉농가들을 울상 짓게 했다. 더군다나 낮과 밤의 기온편차가 10℃ 이상 벌어지면서 아까시나무 꽃이 불규칙하게 피어, 결국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꿀 농사를 망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도 잠시, 5월 초 아까시나무 꽃 개화가 본격화될 쯤에 평균 기온이 25℃를 상회하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아까시나무 꽃이 만개해 그나마 양봉농가들의 시름을 달래주고 있다. 현재 전국 양봉농가들은 아까시 벌꿀 채밀기간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단 한 방울의 벌꿀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실례로 세종시 금남면에서 지난 55년 동안 ‘예림양봉원’을 운영 중인 임헌기 대표는 현재 220봉군을 유지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