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1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학자금 및 협동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하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그 자녀들의 학구열 고취 차원에서 매년 학자금을 지급해 오고 있는 창원시축협은 올해에도 24명에게 2천5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며 치솟은 교육비에 대한 조합원들의 부담을 함께 짊어졌다.
이날 남상호 조합장은 “부족하지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그 길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다짐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장학증서 수여 후 격식 없는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다과회를 가진 남상호 조합장은 “앞으로 사업 범위와 그 대상을 점차 확대해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조합의 모든 사업은 조합원들의 전 이용에 근간을 두는 만큼 조합 사업에 더욱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