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사장 김재수)는 지난달 2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한·중 농식품 교역환경 변화에 대응한 중국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및 국내 수출업체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중국내 73개 매장을 보유한 대형유통업체인 LOTUS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중국 시장동향 및 마케팅 포인트”라는 주제로 중국시장 마케팅 성공전략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수 사장은 “그 동안 중국은 농식품 주요 수출국이었으나, 최근에는 세계 최대의 농식품 수입국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중국의 소득증가로 고품질 농식품에 대한 수입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효과적인 마케팅전략을 구사한다면, 중국은 일본을 넘어 우리의 최대 농식품 수출 시장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우리 농식품의 중국시장 진출확대의 교두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