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소비자 권장가격 발표
한우산업 모니터링위원회 운영
농협·대형마트·소셜커머스와
하반기 암소 6만두 소비 캠페인
복 시즌 사골곰탕 적극 홍보
부산물 적체 일정부분 해소
런던올림픽 현지 응원단 파견
세계인에 한우 우수성 알릴 것
한우자조금사업을 통한 한우고기 소비촉진활동이 본격화 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성기 위원장과 전국한우협회 김남배 회장은 지난 19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우 소비촉진 계획을 밝혔다. 또한 암소도태, 암소 할인판매, 부산물 적체 등 한우산업 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날 강성기 위원장은 하반기부터 암소 6만두를 농협, 대형유통업체, 소셜커머스와 공동으로 할인판매 등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복날 음식으로 한우 사골곰탕을 추천하는 온라인 광고를 실시해 부산물 적체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런던올림픽을 맞아 한우 서포터즈 응원단을 현지에 파견, 세계인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분기별로 소비자 권장가격을 발표해 한우가격 연동성을 높여 소비확대를 도모하고, 아울러 한우산업 모니터링 위원회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강성기 위원장은 “농가의 생산원가 시점이하로 하락하는 것을 막고 빠른 시간내에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도록 한우가격 안정화를 도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추석맞이 한우 선물세트 특별 할인판매, 도별 암소소비촉진, 자가도축형 판매장 지원 사업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배 회장은 “ 한우농가가 그 동안 생산에만 전념해 왔으나 한우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나설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3일에는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우협회장과 함께 한우 홍보대사로 김선아씨를 위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