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뉴질랜드무역산업진흥청이 지난 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주최한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에 참가한 비프앤램 뉴질랜드(지사장 존 헌들비)가 ‘자연이 키운 소고기’를 주제로 한국 전통요리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날 비프앤램 뉴질랜드가 마련한 시식코너에서는 전통갈비찜, 새송이 떡갈비 등 뉴질랜드산 쇠고기를 활용한 우리나라 전통요리가 등장했다.
외국의 육류업체들이 그동안 스테이크 위주의 요리로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해온 점에 비춰보면 달라진 모습이다. 이제는 구위용뿐 아니라 다양한 부위를 쇠고기로 한국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였다. 이 자리에는 국내 식품외식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뉴질랜드산 쇠고기로 만든 한국전통요리를 시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