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6일 창원시 소재 인터내셔널호텔 연회실에서 제28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임기가 만료된 감사선거에서 정낙경, 신현창 후보를 선출했다. 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립경영기반 확립이라는 경영방향 아래 위기를 기회라는 마음가짐으로 전력투구하여 노력한 결과 전년도에 이어 사업물량 1조원을 돌파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조합창립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미래지향적인 안목으로 국내 최고를 넘어서는 부경양돈조합의 초석을 다지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 100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한 부경양돈조합은 이날 이용고배당 32.9%와 6.37%의 출자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하는 등 총 44억여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