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9월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장수조합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험이 풍부한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조합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만 75세 이상 조합원 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송태영 조합장은 “오늘 자리는 장수 조합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장수를 축하하며, 김해축협과 조합원이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김해축협은 조합원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조합 사업과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합 사업 실적 및 중점 추진 사항, 향후 계획을 보고한 후, 조합 집행부와 장수 조합원 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관내 11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신영태)가 한우고기 186kg(약 950인분)을 김해시 사회복지재단 등 11개소에 전달했다. 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지난 11일 지부 사무실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과 정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한우고기 기탁식 행사<사진>를 마련했다. 이날 신영태 지부장은 “축산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나누고자 올해도 한우농가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한우 농가들이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만큼 다소 부족하더라도 소중히 생각해 맛있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을 내밀고 있는 김해시지부는 올해 불고기용 1+ 등급 한우고기를 아동양육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모자보호시설, 사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특정 정액 쏠림 및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한우 비육용 정액 생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해축협은 지난 6일 조합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사육 중인 수소의 정액 채취를 시작<사진>했다. 김해축협이 비육용 정액 생산을 위해 사육하고 있는 수소는 KPN 354-1009-1416과 KPN 626-950-1002의 혈통으로 이어진 개체로, 모와 외조모 역시 초우량 암소, 혹은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후 전 두수 공란우로 활용될 만큼 번식우로서 훌륭한 가치를 지닌 개체로부터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축협은 이번 정액 생산량이 각각 150스트로, 총 300스트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해축협은 올해 말까지 인공수정을 완료하고, 남은 정액은 전량 회수할 계획이다. 송태영 조합장은 “경제동물의 최종 목표는 농가들이 경제적 이익을 취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고급육 생산에 갈증을 느끼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우 비육용 정액은 희망 농가에게 무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 농가는 인공수정 시 수정 내역을 김해축협에 신고해야 하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브랜드 유통 넘어 친환경·ESG 경영 협력 체계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환경친화적인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브랜드화한 새로운 돈육 브랜드, ‘포크밸리 the깨농’을 출시한다. 이 브랜드는 축산환경관리원이 지정한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건강한 돼지를 원료로 하며, 최신 육질등급판정기기 ‘VCS2000’을 통해 과학적으로 선별된 돼지고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크밸리 the깨농’은 이달부터 포크밸리 직영판매장을 시작으로 주요 유통 채널에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8월 22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협약을 맺고, ‘포크밸리 the깨농’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정제도의 브랜드유통에만 머무르지 않고 조합원 농가와 조합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영위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ESG경영 실행에 있어서도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하는 등 조합과 기관의 상생 발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협약은 단순히 브랜드 유통을 넘어서 조합원 농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구현 및 ESG 경영 실천에 있어서도 상호 유기적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미경산 비육 부문 신설…암소 고품질화 선도적 초석 마련 경남 한우농가들의 개량 성과를 평가하는 ‘경남 한우고급육 경진대회’<사진>가 지난 20일 부경양돈농협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됐다.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근수)가 주최하고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경남 지역 14개 시·군 22개 농가에서 사육한 34개월령 미만의 거세우 25두와 35개월령 미만의 미경산우 4두가 출품돼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대회 평가는 최종 등급, 육질·육량, 결함 여부, 사육 기간, 종합 품질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거세우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진주축협 박상민 농가 ▲우수상에 거창축협 손혜선 농가 ▲장려상에 창원시축협 김희순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된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함양산청축협 정무섭 농가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거세우뿐만 아니라 미경산우 부문을 신설, 경남에서 선도적으로 미경산우 고급육 시장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출품우는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당일 전국 최고가인 5만520원/kg에 낙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퇴비유통전문조직·마을형 공동퇴비사 지원 필요성 강조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김용욱·합천축협장)는 지난 8일 부경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제4차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가축분뇨 문제 해결을 위한 경축순환농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조합장들은 경축순환농업이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경축순환농업의 명확한 해답에도 불구하고, 관련 사업이 진전되지 않는 이유로 기반과 지원의 부족이 지적됐다. 퇴비유통전문조직이 구성돼 있지만 운영자금이 부족해 활발한 사업 전개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소규모 축협의 경우, 살포비 등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중소규모 농가들이 축분을 보관하고 부숙하기 위한 마을형 공동퇴비사의 필요성도 언급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공동퇴비사를 설립하는 것이 어렵고, 설립 후에도 다양한 제도적 장애로 인해 축분을 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중소 농가들이 보다 쉽게 축분을 반출할 수 있도록 제도 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용욱 회장은 “축분은 작물의 영양원과 토양 개량제로 다시 땅에 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범농협 임·직원들의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과 함께 상호기부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이 두 농협에서 임직원 100명씩 참여해 김해시와 고성군의 상호발전을 위해 각 1천만원씩 기부금을 기탁했다. 지난 6일 김해시청에서 가진 기부금 기탁식에는 이재식 조합장과 최낙문 조합장,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역할을 해주는 제도이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 주신 농·축협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김해시와 고성군 간의 우호 증진과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되는 제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지난 11일 김해 지원청사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도·감독 하에 농수산물 도매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다양한 유통 주체가 참여해 거래단계는 축소되고 유통비용은 감소하는 전국 단위 온라인도매 플랫폼이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도매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축산물(소·돼지·닭·계란) 유통업체 대표자와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기대효과, 이용방법 및 aT 정산소 이용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곤 지원장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유통 채널을 다각화함으로써, 유통단계의 축소로 소비자는 축산물 구매에 대한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자연재해나 가축 전염병 등으로 인해 도매시장이 폐쇄될 경우에도 활용 가능한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어 축산물 도매·유통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6월 20일 본점 회의실에서 2024년 청년양돈발전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해 발족한 청년양돈발전위원회는 조합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주역으로 떠오르는 청년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합사업 방향 설정에 참고하고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조합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조직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합사업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양돈산업 전반과 조합사업에 대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원의 중심적인 위치에서 열정을 다하는 청년양돈인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우리 조합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청년양돈인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조직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6월 18일 홍태용 김해시장이 포크밸리유통센터를 방문<사진>해 도축·가공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 임원진 및 관련 사업 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김해시장을 맞이했다.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유통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물공판장으로,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서부로 1403번길 23-100 일원에 위치해 있다. 이 센터는 부지 9만5천538㎡, 연면적 8만1천692㎡에 이르며, 하루에 돼지 4천500마리와 소 1천마리를 도축하고 2천70마리를 가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2022년 8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김해시와 끈끈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면서 많은 모범사례를 만들어 왔다. 앞으로도 상호 활발한 소통을 통해 더욱 굳건하게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전국 최대 축산물공판장인 포크밸리유통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올해 처음 개강한 ‘2024년 부경양돈대학’이 전문양돈인 육성을 위한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피그스토리 교육농장 입소교육<사진>을 통해 더욱 심화된 과정에 돌입했다. 피그스토리 교육농장은 돈사 설계, 사양관리, 돈사시설 운영, 질병관리 등 양돈장 관련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집중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현장형 교육농장으로, 부경양돈농협은 조합원과 직원으로 교육생을 구성해 지난 5월 21일~23일과 28일~30일 등 2차에 걸쳐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입소 후 2박 3일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돈사 설계 및 사양관리 등 기본교육뿐만 아니라 냄새 저감을 위한 분뇨처리방법, PRRS 안정화 백신 관리 등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출했다. 부경양돈대학을 주관하고 있는 양돈종합지원실 관계자는 “지난 3월 2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2024년 부경양돈대학’은 집합 이론교육에서부터 이번 교육농장 입소교육까지 계획된 교육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농가의 양돈 경영능력 배양을 위한 알찬 교육프로그램 구성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사진)이 조합원 양돈농가의 생산비 증가에 따른 경영 합리화를 도모키 위해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에 나섰다. 조합의 주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조합사업 이용도가 높은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당연한 원칙 속에 일정 규모 이상의 조합사업을 이용한 232명의 조합원을 선정한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5월부터 양돈업 영위를 위해 기자재를 구입한 대상 조합원들에게 사업 실적의 이용도에 따라 차등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조합원이 축산기자재를 구입 후 증빙서류 일체를 조합에 제출하면 업체로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부경양돈농협은 이번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을 위해 총 2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수립, 조합원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원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2011년부터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조합원의 지원사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