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사진)은 지난 2일부터 양돈사료 전 제품에 대해 1kg당 10원의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 1kg당 30원 인하에 이어 올해 들어서 두 번째다. 이번 가격 인하는 고물가에 따른 한돈소비 위축, 돈육 수입량 증가로 한돈 가격 경쟁력 하락 등의 원인으로 계속 고충을 겪고 있는 조합원 양돈농가의 고통 분담과 경영안정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재식 조합장은 “항상 조합원과 상생하는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고 “조합원 양돈농가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이 전문양돈인 육성을 위한 담금질을 더욱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올해 양돈종합 교육 프로그램인 부경양돈대학을 신설, 지난 3월 27일 오리엔테이션<사진>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렸다. 조합원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24년 신설된 부경양돈대학은 양돈현장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보다 완벽히 습득시키고자 이론, 실무, 체험, 견학 등 여러 과정을 통합 구성하고 있으며 교육기간 중에는 피그스토리 및 산수유양돈 교육농장 등의 입소교육도 포함하고 있어 보다 현장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부경양돈농협은 부경양돈대학이 심화 교육인 만큼 맨토와 맨티 간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소수의 교육생들로 구성해 전문성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첫해 교육에는 10명의 조합원 및 그의 가족들이 대상자로 선정된 만큼 1년여간 계획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양돈인으로서의 내공을 갖춰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경양돈농협 측은 “최근 양돈농가들은 고비용 저돈가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부경양돈대학은 향후 집중적으로 농장을 경영할 후계양돈인 또는 경력 양돈인의 농장 경쟁력을 향상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축협 주부대학 총동창회가 창립됐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3월 2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김해축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창립출범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창립을 통해 김해축협 산하 자치단체로 나서게 된 김해축협 주부대학 총동창회는 동문 간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 자리잡는 동시에 김해축협의 협력 파트너로서 조직을 강화하게 돼 조합과 총동창회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송태영 조합장은 “김해축협 주부대학이 우수한 주부대학으로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여기에 계신 총동창회 동문 모두의 뜨거운 열정과 깊은 사랑 덕분”이라며 “총동창회 동문 모두는 더 높은 자신감과 자긍심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제1대 회장은 제1기 회장을 역임했던 배경희 씨가 맡아 총동창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이날 창립식에는 제1기 회장단 취임식에 이어 ‘50대에 도전해서 부자되는 법, 50대에 시작해도 돈버는 이야기’의 저자 서미숙씨의 초청 강연도 함께 해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5기 기수를 배출한 김해축협 주부대학은 현재 360명의 지역 여성들이 수료했다. 축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브랜드 ‘포크밸리’ 유니폼에 새기고 7년째 동행 국가명품인증 1호 ‘포크밸리한돈’ 공동 마케팅 부경양돈농협과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올해도 동행을 이어 간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과 NC 다이노스(대표 이진만)가 지난 3월 15일 창원NC파크에서 2024시즌 스폰서십 협약을 맺었다. 2018년 시즌 메인 스폰서 관계로 시작해 올해로 7년째 동행이다. 협약식에는 이재식 조합장과 NC다이노스 이진만 대표 및 김주원 선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NC와 부경양돈농협은 2024시즌 창원NC파크 내 광고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포크밸리한돈’의 우수성을 팬들에게 알리게 됐다. 또 NC 선수단은 유니폼 상의 우측 가슴과 좌측 소매에 부경양돈농협과 포크밸리 로고를 달고 정규 경기에 나서게 된다. 특히, NC다이노스는 그동안 창원NC파크 구장 광고, 유니폼 광고 뿐 아니라 2019년부터는 구장 내에 ‘포크밸리 바베큐석’을 운영해, 경기 관람과 함께 ‘명품인증 포크밸리한돈’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게 하는 등 관중객들의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팬들이 ‘포크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3년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연말평가에서 경남 최초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해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사업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역할지수+’ 연말평가는 도시와 농촌 농축협 간의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코자 도시농축협의 역할에 대한 각종 사업실적을 계량화해 평가하고 있으며, 종합업적평가, 상호금융대상과 함께 권위있는 농협 업적평가대상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부경양돈농협의 경우 조합원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조화롭게 발전시켜와 매년 경남 선도농협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지역 선도농협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사회와 인근 농축협 간의 상생 발전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다는 것이 높은 점수로 평가됐다는 분석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농촌농협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2023년에는 농(農)의 가치 확산 부문에 대한 평가 기준이 강화되어 고득점 확보가 쉽지 않았는데 조합장을 믿고 각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3일 삼삼데이를 맞아 풍성한 포크밸리한돈 할인 이벤트<사진>를 펼쳤다. 이번 삼삼데이 할인 이벤트는 지난 2월 27일 온라인 포크밸리 쇼핑몰을 시작으로 3월 8일까지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등 주요제품을 33% 할인된 가격으로 내 놓은데 이어 전국에 위치한 33개 포크밸리 직영 판매장에서 지난 1일~4일까지 전품목 40% 이상 할인 판매를 이어가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 2일~3일 양일간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손잡고 롯데아울렛 김해점 향토특산물관 앞에서 삼겹목살세트(삼겹살 1kg, 목살 1kg)를 50% 이상 할인해 3천200여 세트의 판매 실적을 올리는 등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 이벤트의 성과를 톡톡히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경양돈농협 측은 “앞으로도 부경양돈농협은 국가명품인증 1호 포크밸리한돈의 명성에 걸맞은 품질 유지와 소비자의 신뢰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자회사 전환…도축·육가공 사업확장 계획 부경양돈농협이 제일리버스(주)에 대한 완전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2일, 본점 조합장실에서 제일리버스 주식 양수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경양돈농협은 그동안 가진 제일리버스 주식지분을 49%에서 97%까지 높이게 돼 제일리버스에 대한 완전한 경영권을 가지게 됐다. 2020년 9월, 축산질병, 화재 등 재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서부경남 조합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제일리버스 지분 49%를 취득하고 경영권을 행사해 온 부경양돈농협은 이날 주식 48%를 추가 인수에 나섬으로 제일리버스 주식 지분을 97%까지 보유하게 됐다. 부경양돈농협은 제일리버스에 대한 완전한 경영권이 확보된 만큼 제일리버스를 관계회사에서 자회사로 전환, 체계적인 시설투자와 합리적인 운영으로 제일리버스 사업확장에 힘써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남 고성군 고성읍 월평로 169에 위치한 제일리버스는 일일 돼지 1천500두, 소 50두의 도축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일일 돼지 600두를 처리할 수 있는 육가공 시설을 갖추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자연친화적인 축산업 이미지 구축과 축사 환경개선을 위해 올해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묘목 배부<사진>에 나섰다. 이를 위해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은 밤나무, 청무화과, 백목련, 황금회화나무 등 4종류의 묘목을 선정, 사전고지에 나선 김해축협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조합 가축시장에서 1농가 당 2그루씩 희망 묘목을 배부하며 축사환경 개선을 위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했다. 배부현장에 함께하며 농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송태영 조합장은 “오늘날 축산업은 환경문제로 인해 이웃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환경개선이 이뤄지지 않고서는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며 “농가들의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산구현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든 축사 환경개선용 묘목 배부사업은 지난해 까지 약 3천여 그루의 묘목을 지원해 친환경 축산구현의 일익을 담당했으며, 올해에는 600여 농가들에게 1천200그루의 묘목을 배부해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축협이 배합사료 이용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사료급여 자동라인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29일 조합 배합사료공장 회의실에서 사료급여 자동라인 지원사업 대상자 추첨식<사진>을 가졌다.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료급여 자동라인 지원사업은 김해축협 배합사료 이용 조합원이 축사에 사료급여 자동라인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50%,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5억8천500만원을 투입, 36농가가 이 사업의 혜택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회 차를 맞이한 올해에도 2억원의 예산을 수립하며 사료급여 자동라인 지원사업의 수순에 돌입한 김해축협은 이날 공개추첨을 통해 예비농가 1명을 포함 총 11명의 농가를 이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조합은 조합원들의 이용을 통해 성장하는 만큼 김해축협 배합사료 이용농가들이 조금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축산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2월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중 대학생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늘어가는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나눠지고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김해축협 장학금 지원사업은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13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총 1천9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김해축협은 후계세대 육성이라는 큰 틀 아래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지급되는 장학금이 교육의 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양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축협 측은 대학교 학비가 매년 상향되는 추이를 반영해 수혜금액을 확대,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악성 가축질병으로부터 조합원들의 재산을 보호하고자 소독약을 긴급 지원하며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지원된 소독약은 경남 인근 지역까지 내려와 지역 한돈농가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ASF와 겨울철 가축질병인 PED, PRRS 등 악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조합원 403농가를 대상으로 약 1억1천만원 상당의 소독약 지원을 마무리 지었다. 또한, 효과적인 방역을 이어질 수 있도록 방역 지도와 함께 농가의 유의사항도 공유함으로 차단방역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부경양돈농협은 악성 질병으로부터 경제적 누수를 막고 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펼쳐 농가들의 실익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동계 가축질병이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소독약을 긴급 지원하게 되었다”며 “농가에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의 지난해 총사업물량은 전년대비 4% 성장된 4조1천904억원으로 이를 통해 27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 3.56%의 출자배당을 포함해 17억5천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사진)은 지난 2월 22일 김해JW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의결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경기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예수금은 전년 대비 541억원이 증가한 1조4천877억원을, 대출금은 전년대비 726억원이 증가된 1조1천436억원을 기록했으며, 경제사업 부문에서도 1조4천628억원의 물량을 다루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 갔다. 특히, 육가공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돼지작업두수 55만4천127두, 소작업두수 6천750두를 각각 기록하며 10%와 20%라는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었으며, 공판사업에서는 돼지 83만3천705두, 소 13만7천207두의 물량과 사료사업에서는 26만78톤의 역대 최대 판매량을 올렸다. 이재식 조합장은 “올해도 사업확장을 위한 안정적인 추진동력을 마련해 사업물량 4조6천억원, 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반드시 달성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