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구성되어진 봉사단체, 포키나누미(회장 류상규)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발대식<사진>을 가지고 더욱 다각화된 봉사활동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현재 44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탁노소 간식 후원, 결식아동 후원, 장애인 재활 후원, 지역아동 후원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잔잔히 실천하고 있는 포키나누미는 지난 ’04년 공판장 직원 위주로 출발, 현재 전 사업본부의 참여로 확대되었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조합으로부터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체제로 전환,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도약의 발판을 구축했다.
이날 류상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다 폭넓은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 향토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사회발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부경양돈조합, 희망을 전달하는 포키나누미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박재민 조합장은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큰 틀이 미뤄지는 일이 없도록 조합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모든 직원들이 동참해 그 뜻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측은 참된 의미의 선행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실행함에 있어 밑거름이 될수있게 사랑나눔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포키나누미 회원들은 발대식을 마친 후 아동 복지시설인 방주원 어린이들과 함께 문화체험행사와 영화 관람을 하는 등 함께하는 기쁨을 나눴으며 월별로 이웃돕기와 환경보전행사,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헌혈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