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양돈축협 포크빌 직매장(천안시 쌍룡동)는 추석맞이 감사세일을 실시하면서 고품질 축산물 구매인파가 몰리면서 지난 1일에는 매장개장 이래 최고 매출액인 6천851만원을 올렸다. 이날 매장을 찾은 고객은 1천250명에 달했다. 일주일 동안 이어진 세일기간 동안 올린 판매실적은 2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충양돈축협은 세일기간이 끝난 후에도 고객이 몰려들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일까지 기간을 연장해서 영업했다. 이 기간 동안에는 ‘포크빌’ 돼지고기와 ‘입안행복’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판매했다. 대충양돈축협은 평소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축산물을 공급하면서 고객들에게 심어준 이미지가 추석 때 한꺼번에 나타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단순한 선물세트 판매 보다 순수한 정육을 판매해 최대 실적을 올렸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