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과 바이오컬쳐(주)(대표이사 이장희)는 최근 천안축협 배합사료공장 대강당에서 충남권 돼지정액 공급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칼라코드 돼지안심정액’의 공급에 들어갔다. ‘칼라코드 돼지안심정액’은 장기간 보관하거나 유통과정에서 정액품질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여겨질 경우 주입 직전에 간편하게 정액의 품질을 정액키트에 부착된 색상 대비표와 육안으로 비교해 수정 가능한 정액으로 판정될 경우에 한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바이오컬쳐에서 개발·제조한 정액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바이오컬쳐는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돼지안심정액의 제조 및 생산에 전념하고, 천안축협은 기존 유통망을 활용한 영업과 정액대금관리에 전념해 정액공급가격을 줄이는 계기를 만들어가게 됐다는 설명이다. 돼지 인공수정 관련기술개발 전문기업인 바이오컬쳐(주)는 지난해 ‘주입전 정액품질 간편 평가기술’을 개발해 돼지안심정액을 특허출원했다. 협약식에서 정문영 조합장은 “품질이 우수한 정액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게 되어 생산성 향상과 농가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으며 이장희 대표도 “보유 종돈의 능력을 최대한 높여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