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양돈축협은(조합장 이제만)은 이날 부산항에서 필리핀으로 수출되는 돼지고기 정육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2001년 구제역 발생 이후 중단된 돼지고기 수출 재개를 위해 노력한 결과 7년만에 수출길을 다시 열게 됐다는 설명이다. 대충양돈축협은 지난 1997년 6월 1일 일본에 돼지고기 정육 수출을 시작해 1년 만에 수출 1만불탑을 받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2001년 일본 수출중단 이후 대충양돈축협은 돈피·돼지·간 등 부산물을 필리핀과 태국 등으로 꾸준히 수출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이번에는 정육까지 수출하게 됐다. 대충양돈축협은 비선호부위인 후지 등을 수출해 국내 돼지고기 수급과 돈가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해다. 대충양돈축협은 현재 필리핀 이외에도 홍콩과 대만 등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