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축협 임직원 180여명은 바람이 세차게 부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토요일인 이날 아침 7시 버스로 천안을 출발해 기름유출로 인한 피해가 큰 태안군 소원면 신두2리 일대 해안에 도착해 기름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접근이 어려워 일반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미쳐 닿지 않았던 해안 일대의 바위와 절계지에서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천안 백석동 새마을 부녀회 40명은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천안축협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전원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기름제거 작업에도 동참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하루빨리 유출된 원유를 제거해 어민들이 생의 터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