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기원 박사가 지난 4일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개최한 ‘제7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사진>을 받았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혁신성장의 기반인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식재산 강국 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매년 9월 4일을 지식재산의 날로 지정, 분야별 우수연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기원 박사는 신품종 유전자원 분야에서 수상을 했으며, 국내 최초 알팔파 품종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기원 박사는 “국내에서 개발한 알팔파 신품종 보급과 재배 확대를 통해 수입 건초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로운 신품종 개발에 더욱 매진해 가축 사료비 절감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국내에서 알팔파를 생산해 수입 물량을 50% 대체할 경우 연간 약 5천200만 달러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경북 영주시 호수목장(대표 박성수)과 영농조합법인 소백밀크(대표 안일윤)는 최근 추석 선물세트 5종류를 생산, 출시중인데 고객으로부터 인기가 높다. 특히 가격이 1만8천원에서 4만4천200원 사이로 부담없이 이웃에게 선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본세트(1만8천원)는 호수목장 요거트 플레인 300ml 5개를 담았으며, 실속세트(2만1천900원)는 요거트 플레인 1천ml 1개와 요거트 블루베리 1천ml 1개를 담았다. 또 호수세트A(2만3천800원) <사진>는 요거트 플레인 300ml 3개, 요거트 블루베리 500ml 2개를, 호수세트B는 요거트 플레인 150ml 5개와 300ml 3개, 요거트 블루베리 500ml 2개를 담았다. 또한 호수세트C(4만4천200원)는 요거트 플레인 150ml와 300ml 각각 5개와 요거트블루베리 500ml 3개를 담아 보낸다. 안일윤 대표는 택배로 주문시는 배송비 4천원이 별도이며, 4만원 이상일 경우는 무료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이 지난 8월 31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청년창업농 장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청년창업농장학사업은 농업‧농촌 및 농식품분야의 젊은 인재를 유입하기 위해 지원되는 농식품부 장학사업으로 향후 농림축산식품분야로의 창농, 취‧창업을 하는 조건으로 지원되는 장학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 및 의무 사항 안내, 최신 농식품분야의 동향 및 전망에 대한 특강, 청년 창업농 지원 정책 소개와 실질적 성공 사례 공유하는 등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창업농장학생은 해당 학기 중, 영농분야(시설원예, 축산, ICT 융복합 농산업 등) 또는 농식품산업 분야 취·창업 등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정학수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은 미래성장산업으로 가치 있는 산업”이라며 “농식품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분야에 미래 농업 인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창업 정보제공과 관련 제도를 마련하는 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청년 인력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8월 30일 ‘제30회 통계의 날’을 기념한 통계업무 진흥 유공 포상에서 ‘통계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통계청이 각 분야 통계 발전에 기여한 통계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통계 인프라’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했다. 축평원은 이력 정보 내부 검증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하는 동시에 외부 기관과 협업으로 정보가 가치 있게 활용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인 이력정보의 개방을 적극 추진한 결과 제공 건수는 전년 대비 총 273% 증가했고 보유한 이력 정보 생성 대비 대국민의 조회율 역시 전년 대비 128% 증가, 통계정보 활용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도 축평원은 ▲이력 정보 데이터랩 운영 ▲온라인 분석 처리(OLAP) 서비스 운영 ▲이력 정보 조회 서비스 개선 ▲농장 현장 점검 및 이행 실태 평가 등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력 정보가 다양하게 활용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축평원은 축산물 사육부터 유통까지 이력 정보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축산물 이력 통계가 국민이 신뢰하는 국가 통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이돈문)가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농업에 가장 기초가 되는 농지를 농업인 맞춤형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농어촌공사 성주지사가 지난해 시작한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 맞춤형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는 청년 농업인이 원하는 농지를 공사에서 구입해 10년간 장기 임대 후 청년 농업인이 농지대금 상환을 완료하면 소유권이 이전되는 사업으로 매년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농지매매사업을 통해 생애 최초 및 만 39세 이하인 경우 ㎡당 2만6천700원이, 그 외에는 ㎡당 1만3천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부족한 농지구입 자금을 연리 1%로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 농업경영악화로 늘어난 부채를 상환해주고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도 있다. 성주지사는 지난 1990년부터 영농규모화사업으로 432명에게 142억300만원을 지원했고 공공임대(비축)농지를 175명의 청년농에게 78.4ha임대, 경영회생지원사업 215명에게 489억4천900만원의 부채 상환 및 환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지은행을 통해 청년
8천500만원 지원에 이어…“따뜻한 위로, 빠른 복구 기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에 8천500만원에 이어, 1억7천800만원을 지원하며 조속한 복구를 기원했다. 이번 지원금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특별재난지역인 3곳(충북 옥천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의 호우 피해 이재민에게 필요 물품을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복구 지원 및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천년 대표이사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지원이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여러분의 안전과 회복을 기원하며,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2024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우수성과 콘테스트’를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농기평에서 농산업 현장과 국민생활에 파급효과가 큰 농식품 R&D 상용화 우수성과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상용화 성과를 거루게 된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스마트농업 3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확인을 거친 기업은 공개발표심사와 국민투표를 통해 전문가와 국민으로부터 상용화 성과의 우수성과 추진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되며, 최종 선정된 각 분야 최우수 및 우수성과 총 12건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상이 수여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노수현 원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발굴한 상용화 우수 기업이 시상을 발판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전시‧홍보와 전문 컨설팅 등 후속 지원도 검토 중”이라며 “기술 상용화를 위해 노력해 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지난 22일 경남 김해 소재 부경양돈농협 본점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정책사업으로 축산 농가들이 냄새 저감 등 친환경적인 축산환경을 조성해 책임감 있게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냄새 저감,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등이 기대되며 깨끗한 축산농장 신규 지정 확대를 통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 협력해 축산 농가들의 냄새 문제를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축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 특히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의 가치를 높이고자 축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한 유통 활성화로 농가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양돈농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부경양돈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속 농가들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