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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있는 농업정책 공약 후보에 표 쏠릴 것”

17대 대통령선거 농정공약토론회

[축산신문 도영경 기자]
 
대통령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농민단체들이 각 후보자와 정당들에게 보다 내실있는 농업정책 관련 공약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농민연합,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등의 공동으로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 농정공약토론회’<사진>가 개최됐다.
지역단위 각 농민단체 대표 2백여명의 참가 속에 시작된 이날 토론회 인사말에서 농민연합 정재돈 상임대표는 “농민 숫자가 과거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시군단위의 지역여론은 농민단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때문에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가장 많이 농정공약에 반영하는 후보에게 표가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남호경 회장도 한미FTA 타결 이후 우리 농축산업이 견디기 힘든 시국에 대선은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농업문제에 대한 보다 섬세한 대책을 세우는 공약과 정책을 농민단체와 한 마음으로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농민연합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한미·한EU FTA 반대와 식량자급률 목표치 법제화를 비롯한 ‘농정혁신을 위한 19대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어 각 당 정책위의장들의 대선 농업정책 발표와 패널토론이 이뤄졌는데, 일부 참가자들은 정동영, 이명박 등 핵심후보들이 내놓은 농정공약이 무성의하기 짝이 없다고 반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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