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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형 가축 질병, 민·관 협력으로 차단을”

제8회 한국소임상수의사회 임상컨퍼런스서 강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한국소임상수의사회(회장 김성기)는 지난 4일 대전 서구 KT 대전 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제8회 임상컨퍼런스<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종봉 고문, 이병천 고문, 류일선 명예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구제역 등 재난형 해외 가축 전염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소임상수의사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김성기 회장은 환영사에서, 구제역과 같은 재난형 가축 전염병이 국내 축산업에 끼치는 피해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민·관·학이 협력해 문제를 해결할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 강의에서 김지호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사무관은 ‘재난형 가축 질병의 발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사무관은 구제역, 럼피스킨, 고병원성 AI, 부루셀라병 등에 대한 정부의 방역정책을 설명하며, 기존 정부 주도의 방역이 한계에 봉착했으므로 민·관 합동 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일선 아시아동물의학연구소 소장은 커지는 염소 산업을 주제로 ‘염소 주요 질병 및 포획 요령’에 대해 강의했다. 
류 소장은 염소 산업이 최근 건강 열풍과 개식용 종식법과 맞물려 활성화되고 있으며, 소임상수의사들이 염소 질병 진단과 관리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현진 박사는 ‘번식 효율 개선과 영양 관리’, 나기정 교수(충북대 수의과대학 학장)는 ‘대동물 임상 진료 현장의 CBC 검사 적용’, 백영철 원장(당진우리동물병원)은 ‘소 번식 진료에서 도플러모드 초음파 활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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