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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진짜 한돈 판별 한눈에…”

자조금, 명절 앞두고 수입돈육 구분법 소비자 홍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명절 대목에 원산지 둔갑이 가장 많은 농축산물이 바로 돼지고기다.

당국의 집중 단속이 이뤄지기는 하지만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이에따라 추석 명절을 맞아 돼지고기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한눈에 국내산과 수입육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삼겹살의 경우 국내산은 외형부터 차별화 된다.

수입산에 비해 1.5~2배가량 두툼하고 폭도 넓어 구분하기 쉽다.

고기는 선명한 붉은색이며 지방은 흰색을 띠고, 자른 단면이 고른 모양을 하고 있는 것도 국내산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이에비해 국내산 목살은 고기 덩어리의 크기와 형태가 다양하고, 겉 지방층이 한쪽에 치우쳐 2~3cm 정도로 두껍게 분포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포장재 결박 주위를 철재링이 아닌 손으로 묶기 때문에 목심 끝부분의 결박 자국이 뚜렷하지 않은 것도 수입육과의 차이다.

한돈자조금은 족발과 등뼈의 경우도 발톱과 뼈 모양으로 국내산과 수입산을 구분할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국내산 족발은 길이가 다양하며, 피부색이 갈색인 수입산과 달리 흰색을 띤다. 수입산 처럼 발가락 사이를 갈라놓지 않아 발톱이 붙어 있기도 하며, 톱이 아닌 칼로 잘라 자른 면이 고르지 못한 것도 특징이다.

등뼈는 형태가 불규칙하고 등뼈에 갈비뼈가 붙어 있어야 국내산이다. 색도 선명하고 생기있어 육안으로 확인해도 신선함이 돋보인다. 반면 수입산은 색이 창백하고 형태가 규칙적이며, 등뼈에 갈비뼈가 붙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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