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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능력 암소 이용 체외수정란 한우증식사업 추진

종축개량 촉진…우수혈통 확보

[축산신문 ■제주=윤양한 기자]
【제주】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이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우수혈통 암소 중 도태되는 한우의 미성숙 난자를 활용한 우수 체외수정란을 생산해 희망 농가에 이식하는 실증연구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2일 1차로 제주도내 6개 농가 젖소 대리모 26마리에 수정란을 이식하였으며 향후 성공여부를 확인 후 추가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이식한 수정란은 농협 가축개량사업소에서 우수종축 생산용으로 활용되다 도태되는 암소에서 난자를 채취해 우수 보증종모우의 정액을 이용해 수정란을 생산하는 것으로 부모 모두 능력이 우수한 혈통의 수정란이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앞으로 능력이 우수한 체외수정란 생산·이식 실용화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4~5월중에 2차로 수정란이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사육중 도태되는 우량암소의 난소를 활용한 수정란 생산보급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혈통등록을 유도해 나감으로써 수정란 활용을 확대함은 물론 농가의 우량종축 확보와 능력개량을 촉진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체외수정란이식 시범사업과는 별도로 올해 총 3백마리(한우 수정란 2백50, 흑우 수정란 50)의 우수혈통의 체내수정란 생산·이식 사업을 추진하여 우량종축 보급을 통한 한우개량 및 흑우 증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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