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이 지난 폭설로 인해 축사가 붕괴 되는 피해<사진>를 입은 음성군 삼성면 김상만 조합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축사가 붕괴되어 갈 곳 없던 소 40여 마리를 위해 음성축협 직원들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직원들은 소들을 음성 가축시장으로 옮겨 안전하게 보호했으며, 밤에는 직접 소를 지키며 조합원을 지원했다. 이튿날, 직원들의 노력으로 소들은 정상적인 경매에 참여해 피해 없이 적정 가격에 판매될 수 있었다.
김상만 조합원은 “폭설로 축사가 무너져 큰 어려움에 처했지만, 음성축협 직원들이 신속히 대처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음성축협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폭설로 인해 조합원들이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음성축협 직원들은 단합으로 복구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조합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석만 조합장은 “이번 폭설로 인해 조합원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조합원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축산 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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