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한우숯불구이 축제도 열려 인기 ‘2024년 음성 축산인 한마음축제’<사진>가 지난 5일 음성군 금왕읍 금빛그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북 음성군 축산발전연합회(회장 윤석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이상정 충북도의원,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송석만 음성축협장 등 축산 관계자들과 지역 축산농가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축산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석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축산업은 경기침체와 사료가격 상승,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지역을 지키며 축산업에 헌신하고 있는 축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격려사에서 “축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음성군 축산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송석만 음성축협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축협이 축산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필요로 하는 조직체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축산인 유공자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 송석만 조합장이 지난 6일 농협중앙회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 상을 수상<사진>했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 상은 전국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희망농협 행복농촌을 추구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실현하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조합장에게 수여되는데, 송석만 조합장은 그간 농협중앙회 사업에 적극적인 협력으로 경제사업 기틀을 마련했으며, 축산농가 조합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을 강화했다. 또 조합원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배합사료 할인판매를 실시, 조합원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대키위해 노력해 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송 조합장이 이번에 새로운 농협 조합장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송석만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을 위한 음성축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조합원들이 꼭 필요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8월 20일 품질평가원 충북지원 회의실에서 청주녹색소비자연대(처장 박부열)와 함께 소비자와 함께하는 판매단계 모니터링<사진>을 실시했다. 소비자연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과 함께 계란등급제, 이력제에 관한 교육 및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등급란은 세척, 검란 등의 공정 후 품질평가사가 표본추출하고 외관, 투광, 할란의 등급판정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주식회사 조인과 풍림푸드에서 계란 등급판정을 시행하고 있다. 회원들은 계란 등급제 및 이력제 이론교육 숙지 후 축평원 담당자와 함께 하나로마트 청주점을 방문해 실제 판매되고 있는 등급란을 찾아보고 유통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회원들은 풍림푸드 견학을 통해 계란 등급판정 과정, 특히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한 투광, 할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꽃임)는 지난 13일,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연제축산(대표 윤석환)을 방문<사진>해 폭염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꽃임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경제위원들,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이순원 음성군 행정복지국장이 함께했다. 김꽃임 위원장은 “충북이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량에서 전국 상위권에 속한다”며, “피해 농가를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석환 대표는 “축산업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 중 구제역, PED(설사병), 그리고 폭염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폭염 시 가축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보조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은 지난 5일 기준으로 충북에서 발생한 폭염 피해는 총 6만 4천528마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충북도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응 시설과 친환경 축산 시설 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축재해 보험료로 95억원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 농정국 반주현 국장은 지난 5일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축산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음성군 소재 가금(육계·오리) 사육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관리 현황과 농가의 대책 마련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들의 건의사항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충북도에 따르면, 8월 5일 기준으로 도내에서 발생한 가축 피해는 총 6만4천528마리로, 이 중 가금류가 6만4천431마리, 돼지가 97마리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도는 이러한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1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후변화대응시설 및 친환경 축산 시설 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가축재해보험료로 95억원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반주현 농정국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등 관련 사업의 예산을 확대하겠다”며, “축산농가들은 축사 물 뿌리기, 충분한 환기, 신선한 물 공급 등으로 축사 온도를 낮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7월 19일 충북지원에서 연암대학교 학생(김종덕 학과장 외)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유통현황 및 축산물 품질평가, 이력제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유통현황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우리나라 쇠고기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협음성공판장의 경매시스템 등을 견학했다. 최신 축산물의 유통현황과 축산물 등급제 등에 대한 교육과 축산물 등급제를 활용한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하는 방법 등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줬다. 향후에는 기관사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활용을 위해 지자체, 농·축협, 생산자단체, 교육기관 등과 협업하여 컨설팅, 스마트 축산 보급, 유튜브 채널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치환 지원장은 “이번 현장 교육을 계기로 대학생들을 위한 축산물 유통현황 및 등급, 이력제에 대한 이해도 향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축산물 유통 및 기관사업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은 지난 16일 조합회의실에서 한우사육농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우번식우 사양관리 및 한우품질 향상에 대한 전문가 종합 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된 축산농가 조합원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한우 전문강사가 초빙되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함께 실시됐다. 음성축협은 이번 컨설팅을 포함해 올해로 12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음성 지역 축산농가 조합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수익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 번식우 사양관리와 관련된 기술적인 개선 사항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음성축협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고마움을 표했다. 송석만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농가 조합원들의 올바른 암소 사양관리를 통한 농가 생산성과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진 축산 기술 지원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은 지난 5월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변경 및 고정자산 취득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송석만 조합장은 “축산물 가격 하락과 각종 질병 발생 등으로 인해 축산농가 조합원들이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 조합장은 “음성축협은 과거 어려운 시기에 금왕지점을 처분해야 했지만, 이후 많은 발전을 이뤘다. 금왕지점 계약기간이 12월 말로 다가옴에 따라 건물 소유주가 매수를 요청해 이번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축협이 취득하려는 금왕지점은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244-15에 위치하며, 토지 665.4㎡와 건물 1천386.57㎡(1층 484.51㎡, 2층 401.1㎡)로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취득 예정 금액 33억5천만원과 세제 공과금 및 기타 비용을 포함해 총 36억원의 고정자산 취득 승인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은 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4년도 신규 조합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가입한 60여명의 신규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길환 음성축협 상임이사로부터 조합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과 농협중앙회 창녕교육원 이현도 교수의 ‘협동조합 이해와 조합원의 자세’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송석만 조합장은 “조합원과 음성축협이 상생하면서 서로 도움이 되고 의지할 수 있는 협동조합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 음성축협은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경영원칙으로 축산업을 영위하는데 있어 든든한 울타리와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규 조합원들도 조합사업에 전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축협은 2023년도 럼피스킨으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을 위해 해충포충기 394개를 구입, 한우 사육농가에 배부해 해충방제 및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퇴비유통작목반 운영…농가 분뇨처리 걱정 해소 음성한우인 소통·단합 강화…소비촉진에도 총력 “축산업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경영비는 증가하고 한우가격은 하락하여 한우농가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한우협회 음성군지부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음성 한우인들과 단합하여 음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월 19일 총회에서 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장으로 추대된 고경락 지부장은 이같이 각오를 밝히고, “지금의 어려운 한우산업을 극복하려면 경영비를 줄이고 한우개량으로 농가 수익을 창출해야 된다”고 말했다. 고 지부장은 이어 “음성 한우농가들은 음성축협과 함께 개량에 힘쓰고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우농가들과 소통하면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회 및 지자체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회원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에서는 음성농업기술센터로부터 2억5천만원(스키로다, 교반기, 퇴비살포기)을 지원받아 퇴비유통작목반을 협회에서 잘 운영하여 음성 한우농가들이 분뇨걱정 없이 한우를 사육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부터 실시하겠다”는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사진)은 지난 2월 21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송석만 조합장은 “지난해는 어렵고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조합원들의 전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조합 자산이 2천억원이 넘어섰고, 신용사업 예금, 대출이 3천억원을 돌파했다. 음성축협은 지난 한 해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사료값을 인하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음성축협은 올 한 해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한우개량과 조합원들의 지원사업인 교육지원사업을 증액해 나가겠다. 또한 올해는 음성축협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삼고, 임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조합원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는 음성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 선거에서 현 조길환 상임이사가 재선임됐다. 또한 사외이사에는 이한철 음성문화원장이 선출됐다. 음성축협은 신용·경제사업이 안정적으로 사업계획보다 3억3천900만원이 증가한 11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 사업준비금 3억3천400만원, 출자배당 2억8천만원, 이용고배당 2억5천만원을 조합원들에게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0월 22일 원남면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군은 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라 지난 10월 23일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갖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날 가동된 럼피스킨병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본부장으로 종합상황반, 이동통제반, 살처분반, 교육·홍보반, 소독지원·사후관리반, 인력·장비보급반, 해충방제반 등 총 7개반으로 전 부서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군은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위기경보에서 심각단계로 조정, 24시간 긴급 편성해 즉각적인 대응태세 유지에 힘쓰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 10월 23일 확진된 1두를 포함해 발생농장 9두 모두를 매몰 살처분했다. 또한 10km 이내 방역대 농장의 소 3천403두를 대상으로 예방백신 접종을 조속히 완료했다. 더불어 음성군은 거점소독소(2개소) 및 통제초소(3개소)를 운영하고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대 내 농장 인근을 집중방제하고 있다. 한편, 조병옥 군수는 10월 25일부터 2박3일간 예정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한 몽골 성기너하이르항구청과의 업무협약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럼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