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이용농가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지난 1일 충주시 풍동 사료사업소에서 황종연 충북농협지역본부 총괄본부장, 최영준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장, 임원,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사업소 사무실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충주축협은 2023년 7월 충주 일원의 집중호우로 인해 사료사업소가 침수되면서 건물 붕괴 위험이 있던 사무동을 철거하고,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190.62m² 규모의 새로운 사무실을 신축했다. 이를 통해 사료사업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사료 구매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오후택 조합장은 “충주축협 사료사업소에서는 배합사료와 조사료를 취급하고 있으며, 특히 조사료는 2003년부터 미국·호주·베트남·스페인에서 직수입해 알팔파·티모시 등을 공급하고 있다”며 “2023년에는 8만톤 이상의 조사료를 전국 40여 개 농축협과 영농조합법인 및 양축농가들에게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주축협은 보세창고를 직접 운영해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공급,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우리 조합의 조사료에 큰 관심을 갖고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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