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는 4월 17일까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오는 4월 17일까지 ‘2025년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는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와의 FTA 체결(2015.12.)에 따른 농업인 피해 보상 차원에서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현지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원 대상자는 농촌 지역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학부모 또는 보호자)의 자녀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 3학년 및 고등학교 1, 2학년 재학생이다.
최종 선발된 70명에게는 영어 100% 사용 환경에서 국내 집체교육 2주, 현지 문화탐방 1주 등 총 3주간의 국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4월 10일(목)부터 4월 17일(목) 18시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장 추천서 등 필수 제출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참가자 선발은 2단계 전형(서류,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접수 마감일까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지원 자격을 검토한 후, ‘적합’으로 확인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한다. 추첨 시, 사회적 약자 우선 선발을 위해 전체 지원자 중 취약계층 10%를 우선 선발하고, 탈락 후 재지원권을 부여한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 자녀들이 국내외 연수 과정을 경험하면서 국제적 관점을 갖추고 어학 능력을 향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년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의 모집 공고 및 신청 서류는 농정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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