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최고급 한우갈비 엄선…‘최고’ 지향 온힘 오픈 한 달 만에 지역 맛집으로 ‘입소문’
프리미엄 소 숯불갈비 전문 점이 수원 광교 에 들어섰다. ‘아라연(대표 신동길)’은 지난 4월 19일 오픈했다.
수원 영통구 이의동에 자 리를 잡고 있다. 광교역, 동수원 IC 인근이다.
먼저 커다란 건물이 눈에 확 들어온다. 450석 규모 대형식당 이다. 안에 들어서니 내부 인테리어 가 화려하다. 깔끔한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특히 식당 75% 이상을 프라이 버시가 보장되는 룸 형태로 구성 했다. 이인성 아라연 총지배인<사진>은 “‘프리미엄’이라 는 수식어를 붙인 것은 그만큼 품질, 서비스 등에서 최고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인메뉴는 한우 생 갈비. 최 고급만을 엄선했다. 뿐만 아니라 대형 육가공 업체로부터 바로 들 어오기에 매우 신선하다.
양념갈비의 경우, 시간장 등으 로 풍미를 더했다. 돼지고기는 취급하지 않는다. 이 지배인은 “이제 오픈 한달 밖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벌 써 수원 맛집으로 입소문을 탔 다. 회사 회식, 가족 모임 손님 등이 제법 많이 찾아온다. 재방 문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아라연은 맛으로 승부한다. 그 맨 앞에는 15년 이상 경력을 쌓은 베테랑 쉐프 이 지배인 이 있다. 이 지배인은 “원래 양식을 전공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 서 다양한 육가공 제조방법을 배 웠습니다. 우리나라 건국대에서 는 식육가공 과정을 수료했습니 다. 이를 활용한 햄, 베이컨 등 신 메뉴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 지배인은 “쉐프 등으로 오 래 일했지만, 식당 경영인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솔직히 많이 부담된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11월부터 오픈을 준비했습니다. 종업원 채용부터 교 육, 그리고 각종 시스템을 꾸리기까지 어려움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도 하나씩하나씩 빈틈을 채 우다보니, 이제 어엿한 식당 모 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이 지배인은 “아직 홍보가 많 이 부족하다. 하지만 가능성을 봤다. 여러 루트를 통해 아라연 을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 고 전했다.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 됐다고 해도 외식 이 폭발적으로 늘 것이라고는 생각치 않아요. 오히려 쏠림현상이 가속 화될 것으로 판단 합니다.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겠 습니다.”
이 지배인은 어린이용 등으로 메뉴를 넓히고, SNS 등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층 확대에 나 설 것이라는 계획을 내비쳤다.
이 지배인은 “초심을 절대 잃 지 않을 것이다. 450석 만석이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내겠다”며 아라연을 수 원은 물론, 우리나라 최고 갈비 집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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