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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UTURE CUP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TYM, 완전 자율주행 소형 트랙터 ‘TORO' 대상 수상 영예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혁신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TYM이 대상 수상작을 활용한 농기계 업계 최초 NFT 발행을 예고했다.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는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2022 TYM FUTURE CUP - HERITAGE x VISION FOR THE FUTURE’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TYM의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은 ‘당신이 상상하는 미래 농업과 TYM의 차세대 트랙터’라는 주제 아래 농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다채로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독창성, 심미성, 주제 적합성, 실제 적용 가능성, 종합 완성도 등 심사 기준에 따른 내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9개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완전 자율주행 트랙터 ‘TORO’를 디자인한 강현석 씨가 차지했다. ‘TORO’는 2030세대의 귀농 증가와 함께 1인용 농업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소형으로 표현됐으며, 전력을 비축하는 태양열 패널과 360도 전 방향 이동이 가능한 메카넘 휠을 탑재했다. 스마트 농업과 환경 보호를 실현하려는 범세계적 움직임과 농업 통계 조사를 바탕으로 청년층의 농업 유입 증가세를 고스란히 반영했다는 평가다.
특히 TYM은 대상 수상작을 활용한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를 발행할 계획이라 밝히면서 관심을 모았다. 이는 농기계 업계 최초 사례로 이번에 발행하는 NFT는 추후 TYM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인 강현석 씨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트랙터에 담아내기 위해 들판을 달리는 황소의 이미지에서 형태적 영감을 받았다”며 “뛰어난 제품 디자인을 선보이는 국내 대표 농기계 기업 TYM의 첫 디자인 공모전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TYM은 강현석 씨에게 상금 500만 원과 함께 상패와 상장을 수여했다. 최우수상(1명) 300만 원, 우수상(2명) 각 100만 원, 장려상(5명) 각 20만 원의 상금 및 상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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