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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인터뷰>한우협 부산·경남도지회 한기웅 지회장

지부·회원간 유대 강화…결속력 높일 것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가공·유통 수익사업 실현…운영 재원 확보

환경 개선·냄새 저감 앞장…공익 역할 매진


중앙회 이사로 또, 도지회 사무국장으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우농가와 시·군지부의 기대에 부합 할 수 있는 도지회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제9대 지회장으로 취임하며 경남 한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 한기웅 도지회장은 앞으로 주어진 임기에 대한 각오를 이 같이 피력하며 “도지회와 시·군 지부의 화합, 중앙회와의 원만한 소통, 자조금과의 현실성 있는 계획구성, 행정과의 축산활동 강화,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지회장은 “그 동안 도지회는 회원들의 회비를 기반으로 하는 중앙회의 지원과 발전기금 등을 재원으로 살림을 살아나가다 보니 늘 운영의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며 “한우고기 소비 확대를 위한 가공·유통사업 등 경남도와 연계된 수익사업의 실현을 통해 안정적 운영의 초석을 놓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창출된 재원은 도지회의 운영 정상화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부의 수혈, 그리고 일정 부분은 경남도에 환원해 한우협회의 공익적 역할을 알려 나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더불어, 산업적으로 큰 벽에 부딪힌 환경문제에도 큰 우려를 나타내는 한 지회장은 “환경문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강화 돼 한우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며 “효과적인 퇴비부숙을 위한 행정적 지원사업 강화를 유도하고, 타 지역에서 생산된 퇴비가 행정구역을 넘어 판매되지 못하도록 그 방안을 행정에 끊임없이 요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농장 환경개선과 냄새저감은 미래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해선 한우농가들이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인 만큼, 나무심기를 비롯한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에도 집중해 축산시설은 혐오시설이라는 그릇된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우산업이 안고 있는 다양한 악재 해결을 위해선 지역 지도자들이 도지회를 중심으로 중지를 모아야 하는 만큼, 지부장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회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해 한우산업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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