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 (금)

  • 흐림동두천 25.3℃
  • 흐림강릉 27.6℃
  • 서울 27.3℃
  • 구름많음대전 32.2℃
  • 구름많음대구 32.4℃
  • 맑음울산 32.4℃
  • 구름조금광주 33.2℃
  • 맑음부산 32.9℃
  • 구름조금고창 33.4℃
  • 구름조금제주 32.2℃
  • 흐림강화 24.7℃
  • 구름많음보은 31.9℃
  • 구름많음금산 32.8℃
  • 구름조금강진군 33.6℃
  • 구름조금경주시 34.5℃
  • 구름조금거제 30.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김춘진 전 의원, aT 신임 사장에

“빅데이터 활용 역점…농어촌 안정화 기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춘진 전 국회의원<사진>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에 임명됐다. 
aT는 지난 1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 후 사장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김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이어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얻어 지난 15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사장은 17‧18‧19대 국회위원을 지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농림어업 및 국민 식생활발전포럼 상임 대표, 더불어민주당 AI 구제역확산방지특별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전북 총괄 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국회직과 당직을 역임했다. 
김 신임사장은 특히 의정활동 기간 동안 농어민 소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농수산 직거래활성화법, 농수산물원산지표시법, 수산물유통관리지원법 제정을 주도하는 등 농수산식품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 앞장서 왔다.
김 신임사장은 16일 나주 aT 본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김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로 농어촌의 낙후화가 심화되면서 갈수록 국산 농산물의 자립기반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농식품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수요자 창출과 귀농과 귀어를 꿈꾸는 젊은이들과 은퇴자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지원 입법 제안 같은 일도 시도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의 임직원은 물론 노동조합과도 수시로 대화하고 토론을 통해 aT의 미래 비전을 모색해 나가고 개선점을 찾아내겠다”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공사 운영을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