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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계식량가격지수 4개월 연속 하락

코로나19 영향…17개월 내 최저치 기록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식량 수요가 감소하고 공급이 늘어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올해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9% 하락한 162.5포인트를 기록했다.
품목군별로 보면 곡물, 육류, 유제품, 유지류 가격은 하락했고 설탕 가격은 상승했다.
곡물은 4월보다 1.0% 하락한 162.2포인트를 기록했다.
옥수수 가격은 공급량 증가와 사료 및 바이오 연료 수요 감소로 하락했고 미국산 옥수수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6%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육류는 4월 대비 0.8% 하락한 168.0포인트를 기록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가격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양고기 가격은 경기침체와 물류장애로 인한 중동국가의 수입 수요 감소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반면 쇠고기 가격은 브라질과 오세아니아의 공급량이 감소한 가운데 수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승했다.
유제품은 4월 대비 7.3% 하락한 181.8포인트를 기록했다.
모든 유제품 가격이 하락했으며, 그 중 버터와 치즈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지분유와 탈지분유는 공급량이 많으나 낮은 가격과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로 인해 수요가 증가,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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