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장내미생물연구회(회장 윤요한·숙명여대 교수)는 지난달 24일 ‘2020 장내미생물연구회 웨비나(Webinar)’<사진>를 열고, 식품유래 젖산균을 통한 건강증진 방안을 알렸다.
이번 웨비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위험에 대응해 온라인 세미나 형태 강연으로 진행됐다.
웨비나는 식품(우유, 김치)으로부터 분리된 젖산균의 기능성 효능과 장내미생물을 주제로 했다. 총 170여명이 웨비나에 참가했다.
웨비나에서 오남수 고려대 교수는 Lactobacillus rhamnosus로 발효된 단백질 산물이 인지기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홍성욱 세계김치연구소 박사는 김치 유래 젖산균이 건강 및 이너뷰티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소개했다.
윤요한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결과가 공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품유래 젖산균이 장내건강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기능물질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