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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하농(대표 최재철)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위해 한돈 소비촉진행사를 벌였다.
국내 ASF 발병으로 인해 돈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10여일간 진행됐다.
하농은 도드람양돈조합을 통해 앞다리살을 구매, 이를 지인과 직원들에게 선물하는 한편, 하농과 거래하는 양계농가에서 하농의 고농축 복합생균제 5포 이상 구입한 분들께 돼지 앞다리살 1개를 증정<사진>했다.
하농 최재철 대표는 “좋은 제품을 착한가격으로 마진을 최소화하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업계에 기여하기 위해 판촉행사와 함께 자사 축사환경 개선제 라파브러운 제품 5포 구입시 돼지앞다리살 1개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회사의 마진 5%에 해당하는 앞다리살을 구매고객들에게 증정한 만큼 회사는 마진이 줄어들었지만 유통의 혁신을 통한 비용절감을 고객에게 환원하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돈농가와 함께 상생키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편, 하농은 향후 양돈 외 산란계, 한우 등 타 축종에 대해서도 소비촉진 행사를 벌일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