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WHO 권고, 축산식품 발암물질 프레임…불안감 조장 동물성 식품 적정 수준 섭취는 암 예방에 도움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015년 10월 26일(현지시간) 소시지나 햄 등 일정한 공정을 거친 육류나 붉은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직장암이나 대장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편 북미 식육가공품 업자를 대표하는 북미육류협회는 이 보고서가 불필요한 우려를 자아낸다고 즉각 비난했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북미육류협회는 성명을 통해 “가공육과 붉은 고기를 발암물질로 규정한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며 “고기와 암이 상관관계가 없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에서 밝혀졌다”고 반박했다.”(한겨례, 2015년 10월 27일자). 검증 내용 1. 이미 많은 연구들은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이상 육류 섭취와 여러 암과의 상관관계가 없음을 증명했고,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붉은고기(적색육)의 섭취와 여러 암 관련 상관관계 연구 역시 적정량을 섭취할 경우 문제되지 않으며 많은 양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국가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최근 축산식품, 그 중에서도 적색육의 섭취와 암의 상관관계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양평 이어 횡성지역 찾아 농협사료(사장 정상태)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8월 19일 양평군에서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작업을 지원한데 이어 8월 25일에는 강원 횡성군 소재 피해농가를 위해 팔을 걷었다. 이날 농협사료 봉사단원들은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동시에 축사 시설 점검을 통한 2차 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농협사료는 본사뿐 아니라 강원지사, 충청지사 등 지사무소에서도 수해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시설 점검, 방역 등 전사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유통부, 축사 내부 청소 톱밥 교체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부장 김칠석)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8월 26일 경기 양평군 소재 집중호우로 인한 육계 피해농가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피해농가는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각종 축사시설이 파손되고 가축이 폐사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축사 내 토사를 제거하고 톱밥을 교체하며 피해농가의 재기작업을 도왔다. 조주형 축산유통전략국장은 “신속한 재해복구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기획부,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부장 이찬호)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8월 23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 일대 호우 피해농가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이찬호 부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은 침수로 매몰된 가옥의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을 도우며 피해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이찬호 부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작은 일손이지만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나눔축산운동본부 등 3개 사회공헌단체 공동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나눔축산운동본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등 3개 사회공헌단체와 함께 지난 8월 26일 충남 금산 소재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NH행복에온(ON) 보금자리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NH행복에온(ON) 보금자리 개선 사업’은 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등 3개 사회공헌단체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매년 지방보훈청에서 국가유공자 10가구를 추천받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인 한상철(88) 선생의 집에서 실시됐다. 3개 사회공헌단체 관계자와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여해 도배, 장판 교체, 외벽 도색 등의 작업을 하고 쌀과 과일 등 선물을 전달했다. 한상철 선생은 “추석 명절에 자녀들이 와서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다 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세심한 배려와 예우를 갖추어 주어 감사드린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중앙 집중 환기 방식으로 냄새 저감 온도 조절 효과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호흡기질병 사전차단 자가 미생물을 제조해 돈사소독 활용 돼지에게 급여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한 전남 함평 세화농장(대표 정계천)은 대지면적 4만9천586㎡, 건축면적 7천550㎡(무창돈사 5천181㎡, 퇴비사 804㎡, 분뇨저장시설 1천565㎡)에서 돼지 총 4천650두를 일관 사육하면서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과 HACCP 및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장이다. 2020년 기준 성적으로 MSY는 24두이다.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인 정계천 대표는 양돈농장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사계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삼엄한 방역 절차를 거쳐 세화농장 안으로 들어가면 모두 놀라게 된다. 기존 양돈농장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각종 꽃과 조경이 어우러져 있다. 농장 안의 나무와 잔디, 화초까지 조경은 모두 정계천 대표의 손길을 거쳤다. 일부러 구매한 것도 있지만 주변에 누가 나무를 처리하겠다는 소식만 들으면 단걸음에 달려가 가져와 심은 것들이 꽤 된다. 17년 동안 직접 하나, 하나 늘려오면서 근사하게 정비된 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친환경제품’ 농협사료(사장 정상태) 군산바이오에서 개발해 공급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는 친환경제품 ‘그린마스킹’과 ‘안나요’는 각각 명품 부숙촉진제와 악취저감제로 축산현장에 각인되고 있다. 군산바이오 친환경제품의 특장점을 살펴봤다. >> 명품 부숙촉진제 ‘그린마스킹’ 부숙기간 획기적 단축…경화 돈분 제거도 탁월 한여름 축산현장의 냄새 저감에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주목받고 있는 ‘그린마스킹’은 사료첨가용·살포용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부숙촉진제로 퇴비 원료인 유기성 분뇨를 발효시켜 생물학적, 화학적으로 안정화하면서 부숙을 완료시키는 특징을 지녔다. 사료 급여 시에는 동물의 장내에서 유익한 활동으로 소화 흡수 및 가축의 성장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그린마스킹’은 바실러스 폴리퍼멘티쿠스와 리체니포미스 등 내생포자균을 사용해 열에 강한 호기성 유익균의 증식 활동으로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 성분 발생을 억제하고 퇴비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 축사의 환경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분변의 악취저감과 퇴비 발효 촉진, 축사환경개선, 가축 장내 정장 작용을 동시에 이끌어 낸다는 설명이다. 사용방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나눔축산운동본부 ‘환경책임운동’ 농가 자정 노력 유도…‘친환경축산’ 육성 축사 방취림 조성 벽화 그리기 대대적 전개 축산 밀집지역 하천 살리기 운동도 활발하게 범 축산업계가 참여한 사회공헌단체로서 2012년 출범 이후 사회적, 환경적 책임 활동을 전개해온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올해도 지역사회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 사업’과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환경책임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환경책임 운동을 전개하는 목적은 AI, 구제역, ASF 등 악성 가축 질병과 축산 환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축산인 스스로 자정 노력을 통해 하천의 수질 정화 뿐 아니라 지속적인 축사 주변 환경개선 운동을 펼치면서 개방적이고 환영받는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자체와 MOU를 체결해 축산단지 밀집지역 하천 정화 활동을 하고, 환경오염이 심한 축사 주변에 꽃, 나무를 심고, 축사 외벽에 벽화를 그려 깨끗하고 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 사업’은 축사 주변에 방취림을 심는 것으로 올해의 경우 지난 8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유익균 우점화 미생물 생육환경 조성에 초점 대류현상 이용 환기시설로 호흡기 질병 차단 나홀로 6만5천수 사육 환경개선 냄새저감까지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한 전북 익산 무항농장(대표 최민영)은 대지면적 1만4천618㎡, 건축면적 3천839㎡, 무창계사 3천70㎡에 육계 6만5천수를 키우며 깨끗한 축산농장, HACCP 인증농장, 친환경축산, 동물복지농장으로 인증을 받은 곳이다. 연간 출하는 36만수이다. ‘무항(無抗)’, 농장 이름에 담긴 의미 그대로 최민영 대표의 무항생제 사육의 의지가 강하게 느껴진다. 최민영 대표는 1980년대 중반부터 산란, 부화, 육추, 종계 등 양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했고, 1990년대에는 부화장, 육성농장 등에서 실력을 쌓았다. 이론과 실기를 한 몸에 무장하게 된 최민영 대표는 1997년 고향 인근의 농장을 임대해 육계 사육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계열업체 위탁사육 방식이었기에 보통 농장처럼 항생제를 사용했지만 곧 무항생제 축산시대가 올 것이라는 예측에 또다시 연구에 매진했다고 한다. 2000년 익산의 지금 농장부지를 매입해 꼬박 2년 동안 무항생제 사육에 필요한 설비를 마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나눔축산봉사단 경기 양평 찾아 전기누전 오염원 유입 등 2차 피해 방지 농협사료(사장 정상태) 나눔축산봉사단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축산농장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사료 유기엽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19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 양평 소재 축산농장을 찾았다. 양평지역은 지난 8일 이후 내린 집중호우로 누적 강수량 667.3mm를 기록하면서 곳곳에 산사태, 토사 유입,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농협사료 나눔축산봉사단은 폭우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해 망연자실하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침수 피해를 입은 축사를 정비하고 급류에 밀려온 토사와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등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농협사료는 폭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복구지원에 적극 나서 고통을 분담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협사료는 호우로 인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누전 사고, 가축전염병 오염원 유입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점검 및 방역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1) 개방식 유우사 강추위나 강우, 강설량이 많지 않은 지방(중부 이남)에서 사조와 우상에 지붕을 설치하고 벽이 없는 상태에서 연중 사육하는 시설형태이다. 여름철에는 일광을 차단하고 겨울철에는 일사각을 최대로 우사 내에 들임으로써 시설비를 절약하며, 소를 자연환경 조건에서 사육하는 조방적인 관리형태이다. 착유실을 별도로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소가 생활하게 되는 운동장을 완전 개방함으로써 젖소가 활동하는 데는 자유로우나 여름철의 더위와 겨울철의 추위 그리고 눈과 비를 맞으며 자연상태에 노출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므로 좋은 환경이라 할 수 없다. 분뇨 처리 면에서도 강우나 강설, 겨울철의 동결로 분뇨를 집약적으로 처리하기 어렵고 관리 작업에 불편이 많다. 우사의 방향은 남향으로 하고 지형적으로 경사를 이루어 배수가 잘되며 북서면이 자연적으로 방풍벽이 되거나 방풍림이 조성되어야 유리하다. 또한 상수원 보호구역이나 지하수의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풍향이 주거지역으로 향하는 지역 등은 피해야 한다. 2) 후리스톨 유우사 후리스톨 유우사는 경산우 40 ~ 60두 이상의 전업 내지 대규모 낙농에서 주로 이용하는 형태로 송아지, 육성우, 임신우, 건유우,
[축산신문] 최윤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한국인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당뇨병 직결 축산물·우유 적당량 꾸준히 섭취 시 예방 효과 축산식품이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 이는 축산식품을 통한 동물성 지방을 과다 섭취할 경우 신체 세포들이 인슐린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는 오류에서 유래한다. 또는 우유의 높은 유지방 함량이 제2형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편견이 존재하기도 하는데 이는 사실일까. 검증 내용 1. 한국인의 경우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원인은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때문이고, 축산식품 또는 동물성 지방 때문이 아니다. 당뇨와 관련해서 주요 원인은 동물성 지방이 아닌 탄수화물 섭취량이다. 이미 많은 연구들은 지방과 단백질 중심인 축산식품 대신 탄수화물(전분, 설탕등 각종 당류) 중심으로 열량 섭취를 이어갈 경우 제2형 당뇨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늘날 한국인의 탄수화물 일일 섭취량은 307.8g으로 이는 미국국립의학연구소에서 권장한 일일 필요 탄수화물 양의 3배 가까이 되는 양이다. 특히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평균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약 70%이상에 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