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종돈개량사업소, 농협영광군지부 봉사단원과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소장 이형근)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19일 농협 영광군지부 농정지원단 직원들과 공동으로 대마면 소재 딸기농가에서 일손돕기를 했다. 농협 종돈개량사업소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노동자 급감에 따라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딸기농장을 방문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딸기 묘종 이식 작업을 하고 농장 주변과 마을 환경정리도 했다. 딸기농장 김영중 대표는 “묘종 이식 작업 시기가 다가오는데 인력을 구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다. 농촌 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서준 농협 종돈개량사업소와 농정지원단 봉사단원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형근 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다. 나눔축산봉사단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어주어서 뿌듯하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축산경제-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함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17일 충남 천안시 소재 YT목장에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대표 김학용)과 함께 ‘ESG 경영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축산경제 나눔축산봉사단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그린모션봉사단 등이 참여해 축사 경관 개선을 위해 농장 외벽에 벽화를 그리고 축사 주변 환경을 개선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 사는 지난 6월 ‘ESG 경영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결연’을 체결하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그린모션봉사단 재능기부를 통해 올해 천안지역 축산농가 5개소의 벽화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봉사는 그중 세 번째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협 축산경제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2023년까지 포스코 사업장 소재 지역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벽화 그리기, 방취림 조성 등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과 그린모션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이번 협력사례를 기반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해 기업과
[축산신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축산식품 포화지방, 면역기능 조절 등 중요 역할 고혈압 주원인 될 수 없어…적정 섭취 필수 축산식품은 포화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이 포화지방이 혈관 내에 쌓이면 혈관이 좁아져 혈류 흐름에 장애가 생길 것이라는 이유로 고혈압의 원인으로 종종 지목되어 왔다. 검증 내용 1. 일반적으로 고혈압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축산식품의 포화지방은 무조건 건강에 나쁜 물질이 아니며,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만 문제가 될 수 있음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 고혈압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관 내부가 손상이 되어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겨서 혈압이 높아지는 질병으로 그 원인이 포화지방 때문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실제로 포화지방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주로 붉은 고기(적색육), 우지, 돼지비계, 전유, 버터, 카카오 등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은 모든 탄소결합이 수소 원자로 다 채워진 상태의 지방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런 포화지방은 몸의 구성 성분과 에너지 연료로서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 A, D, E, K 공급 그리고 칼슘과 같은 미네랄 흡수를 돕고, 세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대를 이은 양돈장 과감한 선택으로 이미지 전환 현대화된 돈사 신축…농장 앞 사계절 정원 조성 안개 분무시스템 미네랄로 냄새 저감 효과 톡톡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 수상농가인 제주시 한림읍 소재 우진축산(대표 김태현)은 대지면적 2만1천378㎡ 위에 건축면적 3천293.4㎡(축사 2천897.4㎡, 퇴비사 396㎡, 분뇨저장시설 2천137.5㎡) 규모로 돼지 3천두를 일관 사육하고 있는 깨끗한 축산농장, HACCP 인증농장이다. 제주양돈농협 조합원으로 대를 이어 양돈장을 경영하고 있는 우진축산 김태현 대표는 과감한 선택으로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면서 양돈장의 이미지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돼지농장을 보고 자랐어요. 솔직히 어린 마음에 너무 싫었어요. 창피하기도 했고. 저도 아들 셋을 키우는데, 정말 우리 아이들과 주위에 당당하고 싶었어요. 완전히 냄새가 안 날 수는 없더라도 어떻게든 최대한 줄여보자, 그런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확 바꿀 수 있었습니다.” 우진축산은 그렇게 꽃과 나무로 가득한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사계절을 그대로 담아내는 잘 가꿔진 나무들은 김태현 대표와 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물도매분사,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 찾아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사장 공형식)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6일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했다. 이날 나눔축산봉사단 20여명은 집중호우로 인해 손실을 입은 사과농가의 수확·선별 작업과 지난 수도권 집중호우로 소실된 배수로 복구 작업에 팔을 걷었다. 과수농장 김광석 대표는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이 온다고 해서 사과를 많이 수확해놓아 선별 등 제반 작업이 막막한 상황이었다. 나눔축산봉사단이 찾아와 일손을 도와줘 한시름 놨다. 정성껏 키운 사과 중 일부가 폭우로 낙과해 손실이 크지만 남은 물량이라도 추석 명절에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스럽다”고 했다. 농협축산물도매분사는 2015년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 사과 적화 시기와 가을 수확 작업에 일손을 돕고 있다. 공형식 사장은 “자매결연마을의 농가가 정성 들여 기른 사과 중 200박스는 판매까지 책임져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나눔축산봉사단 경북지역에서 농협사료(사장 정상태)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7일 경북지역 태풍 피해 축산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지원에 나섰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북지역에는 많은 비가 쏟아져 산사태, 축사 침수, 송아지 폐사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농협사료 나눔축산봉사단은 피해농가의 축사 정비와 토사 제거 등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정상태 농협사료 사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피해 상황을 점검해 신속하게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이번 태풍 피해 축산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하면서 비상상황반을 구성해 피해지역에 투입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다. 통로와 분뇨 처리 구조 (2) ■통로의 역할 (2) •사료섭취대의 역할 착유실에서 착유를 마친 소는 사조를 향해 나가게 된다. 이때 소는 일렬로 서서 사료를 섭취하게 되고 소가 서 있게 되는 사료섭취대는 65cm, 길이 150cm 정도가 좋다. •분뇨구의 역할 소의 통로는 분뇨구로 이용되며 분뇨구의 형태에 따라 분뇨처리 방식, 장비, 관리 노력 등이 달라진다. ■분뇨 처리 방식 후리스톨 유우사는 통로의 폭이 넓고 규모가 작지 않으므로 인력에 의한 청소가 쉽지 않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트랙터에 날삽을 부착하여 분뇨를 제거하거나, 통로에 콘크리트 슬렛이나 쇠격자 깔판을 설치하여 분뇨가 자연적으로 떨어지게 하는 방식 또는 바닥에 스크래퍼를 설치하여 분뇨를 처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평바닥 평바닥은 매일 우분을 청소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우분 제거 작업은 경운기를 이용하거나 트랙터 또는 로더를 이용해 밀어낼 수 있다. 그러나 통로가 분뇨로 인해 항시 과습하고 소가 미끄러지기 쉬울 뿐 아니라 분뇨로부터 악취와 유해가스의 발생이 많아 분뇨청소를 위한 노력이 많이 소요된다. •슬레이트 바닥(틈바닥) 통로에 120cm 깊이의 중력흐름식 깊은 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 고령군 송곡리 찾아 농협경제지주 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오세준)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8월 26일 고령군 송곡리 호우 피해 발생 마을을 찾아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고령축산물공판장 나눔축산봉사단원 10여명은 마을 저수지와 농로 주변 폐기물을 수거하고 호우로 쓰러진 나무 정리작업과 진입 농로 바닥 일대를 보수하는 등 다가올 농산물 수확에 어려운 점이 없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오세준 장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수해 피해까지 겹쳐 마을주민들의 상심이 크신데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계속 관내 마을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컨설팅부 나눔축산봉사단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부장 유문재)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2일 강원 횡성지역 호우 피해 축산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직원들은 8월 중순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축사 내부의 토사를 치우고 주변에 쓰러진 울타리 목재 등을 제거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문재 부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축산농가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새마을운동 강동구지회에 전달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지난 8월 31일 추석을 앞두고 새마을운동 강동구지회(지회장 성흥수)에 한우갈비 1천인분(200kg, 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선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구갑)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 축산경제대표), 안승일 사무총장, 정상태 농협사료 사장, 표기환 농협목우촌 사장, 황준구 농협서울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새마을운동 강동구지회에서는 성흥수 지회장과 정윤의 부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한우갈비는 새마을운동 강동구지회 소속 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해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 아동, 노숙인 등에게 전달됐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앞장서겠다. 추석 명절이 훈훈하고 넉넉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매일 대청소 청결 관리 습관에 묵은 때도 없어 강력 살균 탈취 분해효과 있는 OH라디칼수 사용 “스트레스 없는 환경에서 아프지 않게 키워야”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한 경북 경주 육원농장(대표 이엽)은 대지면적 1만8천92㎡ 위에 정원까지 조성하고 돼지 3천500두를 일관 사육하며 깨끗한 축산농장, HACCP 인증을 획득한 곳이다.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원인 이엽 대표의 육원농장은 엄청난 규모의 정원을 자랑한다. 시간이 나면 틈틈이 방문객들에게 정원을 직접 소개하고 안내하는 것이 이엽 대표의 소소한 기쁨이다. “우리 농장에서 정원이 차지한 공간만 무려 3천300㎡ 정도 됩니다. 이 정원이 돈사 몇 동 지은 것보다 훨씬 더 뿌듯하고 감격스러워요. 언제든 쉬고 싶으면 놀러오세요.” 이엽 대표가 가장 처음 농장에 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은 2005년부터이다. 그 후 끊임없이 심고 가꾸다 보니 취미가 되었을 정도다. 2012년 즈음에는 꽃이 만발한 여름을 만끽하며 스스로 탄성을 질렀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정원이 완성됐다. 그런 노력으로 육원농장 정원은 4월 봄부터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장미, 백일홍, 벚나무, 라
[축산신문] 나. 사조와 사료통로 사조 앞턱은 높이를 50cm, 두께를 15cm로 하며 철근 콘크리트로 제작해야 연동식 계류장치가 소의 밀고 당기는 힘에 견딜 수 있다. 연동식 계류장치는 소가 사료를 섭취하는데 개체별로 구분해 급여할 수 있고, 치료나 인공수정을 실시할 때 개체별로 계류하기 편하다. 연동식 계류장치는 정밀 제작을 해야 기능이 유지되며 젖소는 어릴 때 제각을 실시해야 이용하기가 편하다. 사조는 소가 사료를 섭취하는데 편하도록 사조 바닥의 높이를 소의 통로 바닥보다 15cm 높게 하고 사조의 폭을 60cm로 한다. 바닥면은 매끄럽게 바르고 사조의 양쪽 끝에 배수구를 뚫어 물이 고이지 않게 한다. 사조 통로는 사조에 사료를 쉽게 밀어 넣을 수 있도록 사조 앞턱의 높이보다 10~15cm 낮게 하면서 통로를 평탄하게 하면 편리하다. 사료 통로의 폭은 트랙터를 이용할 시 3m가 되어야 한다. 다. 통로와 분뇨 처리 구조 ■통로의 역할 •사조와 우상의 왕래 우상과 사조와의 사이 통로는 폭이 3m가 되어야 서서 사료를 섭취하는 소와 그 뒤로 지나가는 소가 서로 방해를 받지 않는다. •음수와 사료 자동 급이기의 공간 방사식 우사에서 급수시설은 보온 자동 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