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월 22일 ‘2024년 24시 냄새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 운영사업 대상자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사진>하고 방제단을 운영할 대상자 4개 방제업체를 선정했다. 24시 냄새민원 방제단 운영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양돈장 밀집지역 및 냄새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휴일·야간 등 축산냄새대응 취약시간에 냄새저감 미생물제재를 살포하여, 냄새 발생 사전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제주도와 제주양돈농협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선정된 4개 방제업체의 즉각적인 냄새 민원 대응과 집중적인 방제를 부탁한다”며 “앞으로 냄새저감을 위한 여러 활동을 통해 친환경 축산업 조성과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양돈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국제곡물·외환시장 악재로 어려움 지속 전망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김호상·광주축협장)는 지난 1월 18일 김해축협 장유지점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농협 친환경방역부 유근창 사료팀장이 2023년 배합사료 시장분석 보고를 통해 밝힌 전국 배합사료 생산 현황에 따르면, 2023년 11월 전국배합사료 생산량은 1천962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9만4천톤(0.5%)가 증가했다. 계통사료 생산량은 615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0만2천톤(1.7%)가 증가했다. 이중 농협사료가 344만1천톤, 가공조합이 271만3천톤을 생산 공급했다. 2023년 11월 계통사료 시장점유율은 31.3%로 이중 농협사료 17.5%, 가공조합 13.8%로 나타났다. 계통사료 시장점유율은 2008년 33.4%로 가장 높았고 2015년 이후 30.5%에서 32.0% 수준으로 정체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비육사료가 522만4천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했으며, 낙농사료 114만1천톤으로 2.1%증가, 양돈사료 644만9천톤으로 0.9%증가, 양계사료 558만톤으로 0.3%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임 조합장, 농가 보호 차원 계란수입 자제 주문도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팀이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 경제사업본부를 방문, 현장 간담회<사진>를 열어 충남지역 산란계 사육동향과 계란유통 현황을 청취한 후 양계농가의 어려움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재정부 이지호 민생경제정책관과 안영성 물가안정현장대응팀장은 지난 1월 17일 대전충남양계농협 경제사업소 내 계란유통센터를 방문해 최근 계란 수급 현황을 중심으로 양계농가들의 어려움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상덕 조합장은 “현재 계란가격은 산란계협회 고시가격을 수도권 기준으로 진행하는 오랜 관행이 이어져 생산농가에 불리하게 작용되고 있다”며 “양계농가들이 피해를 보고있는 기존의 선출하, 후정산 제도가 개선돼 투명한 계란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양계농가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임 조합장은 “정부가 물가관리 차원에서 추진하는 외국산 계란 수입은 양계농가 보호를 위해 자제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지호 정책관은 “우선 미국산 계란 수입은 우리 양계농가 보호를 위해 앞으로 신중하게 검토하겠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월 19일 제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선대 조합장과 부녀회장, 조합원을 비롯한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창립 38주년 기념식 및 신년하례 <사진>를 개최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1986년 1월 20일 당시 만연했던 유통 부조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주 양돈인들이 뜻을 모아 설립했다. 조합 창립 후 협동조합의 이념을 기본 바탕으로 양돈산업과 지역사회에 항상 함께하고자 축산물 나눔행사를 비롯한 따뜻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제주도민의 사랑으로 전국 농·축협 중 규모와 실적에서 상위권 조합으로 성장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조합원과 고객, 직원을 만족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동행하는 조합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며 “조합 초창기 선배 조합원들의 깊은 뜻을 되새기고 언제나 초심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이 지난 1월 18일 축산종합지원센터회의실에서 조합원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정보 전달을 위한 건강 100세 프로젝트인 건강특강<사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양축협은 지난해부터 매월 조합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종합병원의 유명의사들을 초청해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1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첫 건강강좌에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고규용 교수를 초빙해 ‘고혈압, 고지혈증 예방과 관리’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고양축협은 조합원들의 상황과 계절에 맞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해 건강한 삶을 유지토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달에는 ‘노인 중풍, 그리고 생활 속의 음식 궁금증’이란 주제로 동국대한방병원 정지선 교수를 초빙해 건강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유완식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건강과 아름다운 삶을 위한 고양축협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2024년에도 조합원 및 임직원 모두가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 고양축협은 새로운 돌봄 경제를 기반으로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맞춤형 혜택이 돌아갈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1월 23일 무안군청에서 문만식 조합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인재육성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사진> 했다. 축협 관계자는 “지난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축협을 지지해주신 지역 주민 덕분에 축협이 더욱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받은 관심만큼 돌려드릴 것이며, 오늘 기탁한 장학금은 우리 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 육성에 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꾸준한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탁으로 축협은 무안군에 장학금 총 9천만원과 쌀 4천포를, 신안군에 장학금 총 1억5천504만원과 쌀 1천704포를 기탁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이 외에도 지난해 생산비 증가로 인해 힘들어하는 축산농가에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 당선 취임식 취소비용과 직원 상여금 6%, 임원 회의 실비 6%를 모금해 사료구입비 1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축협 임직원은 어려운 축산농가를 위해 상여금의 5%를 모금해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변화와 쇄신, 경제사업 활성화로 경영성과 극대 협동조합 정체성 살려 조합원 실익 증진에 매진 “그동안의 근무경험을 통해 쌓아 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창원시축협이 1등 축협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마련하고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드리는 축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29일, 창원시축협의 제7대 상임이사라는 중책을 짊어지며 조합경영의 최일선에 선 김영재 상임이사는 “상임이사라는 직책이 얼마나 무겁고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지난 29년간 창원시축협에서 근무하며 겪은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여정을 시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변화와 쇄신’, ‘경제사업 활성화’, ‘밝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역량을 집중한 경영성과’, ‘각종 사고 예방’ 등 5대 과제를 설정하고 또, 이를 강력히 추진해 나감으로 조합원 실익과 편익 제고라는 협동조합 본연의 정체성을 가진 창원시축협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엄중한 책무를 부여해 주신 것은 더 큰 역할을 통해 조합발전을 견인하라는 조합원들의 지상명령일 것”이라며 “조합장과 임원들의 경영방침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에 강호동 율곡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강호동 후보는 7명이 경합한 1차 투표에서 607표를 얻어 327표의 조덕현 후보(동천안농협장)와 결선투표를 했다. 결선투표에서 강호동 후보는 781표로 과반수를 넘겨 당선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곽학구)는 새해를 맞이하여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행사를 실시 했다. 방역본부는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2일 정기적으로 후원중인 꿈이 있는 집을 방문, 기부 물품을 전달<사진>했다.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기 전 사전 전화 면담을 통해 시설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전기압력밥솥, 생필품, 라면, 다과류 등)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꿈이 있는 집 원장은 “후원 물품으로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곽학구 본부장은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사회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흥축협 여성한우회(회장 김재임)와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은 지난 16일 각 읍면 농촌지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0개 농가에 사랑의 ‘생필품 나눔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장흥축협 여성한우회에서 농촌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됐으며, 각 읍면 여성한우회 회원들이 마을에 혼자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주방용품 등과 같은 생필품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눴다. 장흥축협 여성한우회 김재임 회장은 “지역주민과 축협이 함께 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축협 김재은 조합장은 “우리 지역에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 사업을 통한 농촌복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축협 여성한우회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옷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고령성주축협(조합장 김영덕)은 지난 8일 고령군청과 성주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이웃사랑 성금으로 각각 200만원을 기탁<사진> 했다. 고령성주축협은 지역단위 고령군과 성주군 2개군을 관할지역으로 매년 잊지 않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기부문화운동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김영덕 조합장은 “전반적으로 사회 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축협의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훈훈한 마음이 전해져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용기를 가져 주기를 기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4개분야 89개 사업에 602억원 투입…친환경 역점 충북도 축산과(과장 최동수)와 동물방역과(과장 신동앙)는 지난 17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우경수 충북도 농정국장, 이민영 충북도 축산단체협의회장 및 축종별 단체장, 시군 축산과장, 축산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축산·동물방역 사업계획 시달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축산업의 정책과제를 미래 AI 스마트 축산업 육성으로 선정하고, 4개 분야 89개 사업에 602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축산업이 국내외적 기후위기, 변화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탄소중립 중요성이 높아지는 한편 냄새 민원에 따른 규제의 강화 등으로 인해 축산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는데 따른 투자이다. 충북도의 축산·동물방역 사업 계획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 축산기반 강화와 든든한 경영 안전망 구축, 탄소중립 등 환경변화 대응 친환경 축산업 구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복지실현과 미래 축산기반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미래 축산업 기반 강화와 든든한 경영 안전망 구축 분야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 한우 품질고급화 및 농가 경영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