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신언하·서천축협 전무)는 구랍 24일 토바우 안심한우마을 내포점에서 임원회의 및 퇴임회원 송별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퇴임하는 회원들에게 행운의 열쇠와 전별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퇴임 대상자는 홍성낙협 이병덕 상임이사, 천안공주낙협 이봉석 상임이사, 대전충남양계농협 유흥조 상임이사, 농협 충남세종본부 이재호 축산사업단장. 이들은 재임기간 동안 경영자협의회와 축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퇴임하는 상임이사를 대표해 이병덕 전 홍성낙협 상임이사는 “큰 문제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의 경영에 책임을 다하며 발전하는 경영자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언하 회장은 “인생의 새로운 막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가족과 함께하며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며 퇴임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언하 회장, 이경복 감사(세종공주축협 상임이사), 김용덕 고문(부여축협 상임이사), 강유표 총무(금산축협 전무), 임환 ㈜토바우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구랍 20일 용인축협 대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강영 경기도 동물복지국장,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 윤용섭 부천축산물공판장 장장, 문성종 농협사료 R&D센터장, 박종복 용인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으며, 경인지역 20개 축협 중 15명의 조합장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는 ▲경인축협 경제상무협의회 연회비 증액 ▲축산행사 예산집행 내역 보고 ▲축산경제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 방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인축협 경제상무협의회의 연회비를 기존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증액하기로 의결했으며, 이는 축산 정보 교류와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조합장들은 농협 축산경제가 헌법재판소로부터 독립성과 자율성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농협중앙회의 간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하나로 단결해 축산경제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수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상문 농협경기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은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축산물 이력제 및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이 전국 최초로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학교급식 및 공공기관에 공급하며 친환경 축산물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아산축협은 농림축산식품부, 아산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논산계룡축협과 협력해 구랍 23일부터 저탄소 돼지고기를 학교 및 공공급식기관에 공급<사진>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돼지고기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인 친환경 축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환경 보호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해수 조합장은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공급은 아산시의 발전을 견인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친환경 축산물 공급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구랍 18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관 삼다수홀에서 열린 2024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증패 전달식에서 3년 연속 인증패를 전달<사진>받았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통해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전국적으로 올해 626개소의 기업·기관이 선정됐으며, 범농협에서는 12개소가 선정됐다. 제주에서는 총 22개의 기업·기관이 선정됐으며, 농협에서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제주양돈농협 2개 기업이 선정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3년 연속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맞추어 갈 수 있는 그런 제주양돈농협이 되기 위해서 더 노력하고 더 힘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은 지난 2024년 11월 말 발생한 폭설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에게 신속한 재난 복구 지원을 마친 데 이어, 거래 조합인 경기 안성축협과 경기 여주축협에 각각 2천만 원의 지원금<사진>을 전달하며 상생협력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와 조합원들을 위로하고, 재해 복구를 위해 협력하는 거래 조합들과의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구랍 24일, 안양축협 조합장실에서 안성축협 정광진 조합장과 여주축협 조창준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배용석 조합장은 “이번 폭설로 인해 많은 축산 농가와 조합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작은 도움이라도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광진 안성축협장과 조창준 여주축협장은 “폭설로 어려운 시기에 안양축협의 지원은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며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지난 2024년 11월 말 경기 남부권에 내린 폭설로 축산농가가 많은 피해를 입었다. 피해농가의 조속한 재기를 위해 평택축협 임직원들이 나섰다.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피해조합원 돕기에 나선 것이다. 평택축협에 따르면 임직원들 스스로가 폭설 피해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돕고자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해 1천306만5천원을 모금해 평택축협에 기부<사진>했다. 평택지역은 11월 말 폭설로 250여 농가가 축사시설물 및 가축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희력 조합장은 “임직원들의 뜻을 높게 평가한다. 피해 조합자원들이 임직원들의 마음을 잘 받아 조속히 재기 할 것이라 본다. 평택축협도 조합원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축협사료(대표 조합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구랍 24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제12회 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2024년 배당 계획과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운영협의회는 경기·충청지역 15개 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원축협사료는 2024년 배당을 ▲출자배당 50% ▲이용고 배당 50%로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2024년 추정손익 28억원 중 10%를 충당하고, 총 25억 2천만 원(출자배당 12억 6천만원, 이용고 배당 12억 6천만원)을 참여 조합에 배당할 예정이다. 수원축협사료는 올해 36만 톤의 사료 생산·판매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11월 말 기준 29만7천22톤을 달성, 연간 목표 대비 82.5%의 실적을 기록했다. 제품 순 매출액은 1천573억6천800만원으로 목표 대비 74.9%를 달성 중이며, 당기순이익은 28억4천500만 원을 기록 중이다. 축종별 판매 현황은 ▲양계사료 3만3천334톤(11.2%) ▲양돈사료 5만3천559톤(18.0%) ▲낙농사료 2만1천167톤(7.1%) ▲비육사료 14만7천637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이 지난 구랍 16일 함양군청을 찾아 함양군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사진>했다. 이번 기탁은 함양군의 인재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함양산청축협은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박종호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을 이끌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남서우)은 구랍 23일 가평꽃동네 환희의 집을 방문하고 기부금 1천200만원<사진>을 전달했다. 가평축협과 가평꽃동네는 꽃동네가 금융거래를 가평축협으로 이관하고 나서 더욱 활발하게 불우이웃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5일에는 가평꽃동네에 나눔축산 일환으로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등 양 기관이 함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가평축협 관계자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을 통해 소외계층에 나눔축산운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에는 가평꽃동네 환희의 집 측에서는 박영만 수사와 유장미 수녀, 가평축협 측에서는 남서우 조합장과 권봉근 이사, 정진억 감사, 이동수 회장과 상하지점 양상선 지점장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남서우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가평축협은 항상 이웃과 함께 하는 협동조합으로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원장 김대철)은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 종축 및 돼지 액상정액 공급가격을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공급가격에 따르면, 한우는 가축시장을 통한 매각하기로 했다. 제주마는 지역축협 가축시장에서 공개경매를 통해 분양하며, 기초 가격은 △자마 70만원 △육성마 120만원 △성마 암컷 150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찰 상한가격의 경우 △자마 360만원 △육성마 및 성마는 450만원으로 정해졌다. 씨돼지(종돈)는 연동제를 적용해 암컷은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18만원을 합한 가격으로, 수컷은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30만원을 합한 가격으로 결정됐다. 돼지 액상정액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팩당 8천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재래가축의 경우, 제주흑돼지 가격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일반분양 25만원, 연구용 10만원이며, 재래닭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분양 전 도내 실거래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구원은 한우 수정란(OPU) 공급을 기존 200본에서 400본으로 확대하고, 2025년도 외국산 원종돈 70마리 도입 계획 등도 함께 심의·의결했다. 축산신문, CHUK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 축분퇴비유통센터<사진>가 농협이 주최한 ‘2024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퇴비부분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는 2023년 액비 부분 대상에 이어 퇴비 부분까지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가 생산하는 퇴비는 1등급 가축분 퇴비로 유기성이 높은 원재료를 사용한다. 고온발효공법을 통해 70도 이상 공정에서 유해 병원균, 종자, 해충 등을 사멸한 안전하고 깨끗한 퇴비다. 이번 품평회 평가에서도 비료 3요소(질소·인산·칼륨) 성분량, 수분, 부숙도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박종호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산청군민 모두의 노력에 따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산청군 농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품질 좋은 퇴·액비 생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이 지난 폭설로 인해 축사가 붕괴 되는 피해<사진>를 입은 음성군 삼성면 김상만 조합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축사가 붕괴되어 갈 곳 없던 소 40여 마리를 위해 음성축협 직원들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직원들은 소들을 음성 가축시장으로 옮겨 안전하게 보호했으며, 밤에는 직접 소를 지키며 조합원을 지원했다. 이튿날, 직원들의 노력으로 소들은 정상적인 경매에 참여해 피해 없이 적정 가격에 판매될 수 있었다. 김상만 조합원은 “폭설로 축사가 무너져 큰 어려움에 처했지만, 음성축협 직원들이 신속히 대처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음성축협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폭설로 인해 조합원들이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음성축협 직원들은 단합으로 복구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조합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석만 조합장은 “이번 폭설로 인해 조합원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조합원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축산 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