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조정현, 함안축협장)는 지난 7일 부산우유 대회의실에서 정례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조정현 회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소중한 터전을 잃은 농가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 후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는 협의회의 운영 활성화와 조합 간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합장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울경 지역 축협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각 지역에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조합장들은 오는 6월 30일 부산에서 영남권 축협조합장협의회를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이를 통해 영남권 축협 간의 협력과 축협들이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축협 약정조합원 육성계획과 가축 질병 확산에 따른 방역 조치 강화, 나눔축산운동 활성화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양중, 속초양양축협장)는 지난 1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본점에서 2025년 제2회 정기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11개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강원축산경진대회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청정 축산환경 구현을 위한 실천 분위기 확산 방안 등 축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등 가축 질병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 실태 점검과 효율적인 방역 관리 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축산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실질적인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최근 경북, 경남,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복구 대책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협의회는 강원도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재해 대응 시스템과 긴급 지원 방안을 보다 체계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은 지난 4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임기 만료된 상임이사 선출 안건을 처리한 결과, 이병기 전임 상임이사를 재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 최덕식 조합장은 “현재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조합은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 극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조합의 연체율은 0.5% 미만으로 매우 안정적인 수준이지만, 더욱 굳건한 경영을 위해 긴축경영에 매진하며 특히 한돈 소비촉진 운동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돈이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소비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질병 방역과 농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빈틈없는 관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재선임된 이병기 상임이사는 “미력하나마 양돈 농가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조합이 필요로 하는 자리에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한돈 산업, 안정된 경영 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심근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축협운영협의회(협의회장 이양중, 속초양양축협장)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축산농가를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협의회는 지난 7일,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봉화축협을 방문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에 전달<사진>했다. 이번 기탁은 축산업에 종사하는 이웃 농가들이 재난 앞에서 함께 연대하고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내 축협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마음이 더해졌다. 이양중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전했다. 전형숙 회장도 “강원지역 축협의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7일 조합 대강당에서 2025년 조합원 자녀 입학축하금<사진>을 전달하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축협은 조합원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남양주축협은 조합원 자녀의 학업을 격려하고 남양주축협의 미래의 인재 육성 일환으로 고등학생 6명 축하금 40만원, 대학생 7명 200만원씩 총 1천64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매년 조합원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등학교, 대학교 입학축하금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이 조합원들의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고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3월 24일부터 3일까지 11일간에 걸쳐 2025년 조합원 건강검진<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조합원 건강검진은 짝수년에 태어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우리원 헬스케어’에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남양주축협은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종합건강검진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부터 홀수 해에는 짝수년생, 짝수 해에는 홀수년생 조합원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변경하며 조합원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덕우 조합장은 “조합원 종합 건강검진 사업은 조합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의 행복은 물론 조합원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이를 통해 건강한 축산을 유지하며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최근 양봉산업이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인해 경제적 손실과 축산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 1~2일 양일간에 거쳐 양봉조합원들의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봉 꿀 포장재(꿀병) 지원사업<사진>을 실시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소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양봉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 조합은 양봉 꿀 포장재(꿀병) 지원사업을 실시해 양봉조합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업에 매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벌 사육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순천광양축협 자재판매장에서 진행됐으며, 거리가 멀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조합원들은 사업장까지 직원들이 직접 배송해 조합원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인제축협(조합장 직무대행 김광수)은 가축질병 확산, 축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축 활동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제공했다. 인제축협은 지난 8일 조합원 개인별 30만원 상당의 축산기자재 이용 교환권을 지급<사진>, 총 2억400만원 규모의 지원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조합원이 실제로 필요한 기자재를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김광수 조합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자재 교환권 지원은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익 중심의 정책으로, 조합원들의 양축 의지를 북돋고 함께 고통을 나누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철저한 목표관리 바탕 인화단결 조합구성원 모두가 함께한 성과 - 전국 1위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전국 1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이 성과는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성원, 그리고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임직원들 덕분입니다. 모두가 하나 되어 조합사업을 전이용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달려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이번 수상으로 어떤 혜택을 받게 되었나요? ▲이번 수상으로 우수경영자상을 수상했으며, 임직원 5명이 유공직원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함께 안았습니다. 또한 시상금 700만원, 명예의 전당 헌액 시상금 500만원, 그리고 2천만원 상당의 농업인 실익용 차량을 지원받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보상이 아니라, 조합의 경영성과를 확대하고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 지난해 대구축협의 사업 성과가 매우 우수했습니다. 부문별 주요 실적은? ▲2024년은 경기 침체와 경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고 당기순이익 18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사료사업에서는 4년 연속 30만 톤 초과 판매를 기록했고, 육가공사업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 번도 안 써본 농가는 있어도, 한 번만 써본 농가는 없다.” 무침주사기가 호응을 얻으면서 다양한 무침주사기용 백신 개발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무침주사기 장점은 워낙 많다. 우선 빠른 접종을 가능하게 한다. 무침주사기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주사 속도가 1초 미만에 불과하다.또한 주사 바늘이 없는 만큼, 교체시간이 들지 않는다. 주사침 교차오염으로 인해 불거질 수 있는 질병 전파 위험도 막아낸다. 이른바 ‘1두1침’ 효과다.아울러 정량 투여, 작업자 안전사고 방지에 유리하다. 가축스트레스 완화, 폐기물 미배출 등 동물복지·친환경 효과도 갖는다. 무엇보다 무침주사기는 이상육 발생을 최소화한다. 그간의 각종 실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무침주사기를 통한 구제역백신 피내접종 시 이상육이 3% 수준(패널티 부과 기준)으로 떨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유침주사기는 40%에 달했다. 더구나 무침주사기는 혹시나 식육에 주사침이 남을 수 있는 우려까지 원천 차단한다. 농가와 가공업체 사이 책임 분쟁이 줄어들고, 축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불신도 해소할 수 있다. 이에 힘입어 농가와 가공업체에서는 무침주사기 보급을 늘리고,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2017년 누카멜 옐로우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며 국내 프리미엄 대용유 시장을 열었던 ㈜동조는 2023년 누카멜 프로테고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대용유를 소개하면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유제품이 85% 함유된 유청 기반의 수용성 대용유다. 유청과 카세인으로 구성된 높은 함량의 단백질이 성장을 빠르게 촉진하고, 강화된 면역 글로불린이 송아지의 건강을 향상시킨다. 초미세 여과된 유청 단백질 원료를 발효시켜 사용하고, 분사식 냉각이라는 특수공법으로 제조하므로 지방의 2단계 분리 없이 장내에서 빠르게 소화 흡수가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설사 발병률이 낮아지고, 세포와 장기의 성장이 촉진되어 사료 섭취를 촉진하고, 일당 증체량도 높아진다. 또한 항균 작용을 하는 코코넛오일, 장내 건강을 도와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한 아마인유와 각종 소화효소를 분비시키고 항생작용을 돕는 파이토케미컬(식물성 영양소) 등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송아지의 성장을 최적화한다. 송아지의 질병 발생 및 폐사율이 가장 송아지의 질병 발생 및 폐사율이 가장 높은 생후 14일간의 건강 및 생존을 영양적으로 뒷받침하고자 개발된 대용유로 질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질병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더던(대표 이정주·이용구)은 누카멜사의 한국대리점으로 2017년 누카멜 옐로우 송아지 대용유를 첫 시작, 2021년 포코멜 자돈 대용유를 런칭했고, 지난 2023년부터 누카멜 프로테고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송아지 대용유를 소개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이어 이번 염소&양 로봇 포유기 출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염소&양 대용유인 키도멜을 출시했다. 염소, 산양 농가에서는 지금까지 송아지 대용유를 사용해왔으나 염소&양 로봇 포유기와 함께 염소, 양을 위한 전용 분유인 누카멜사의 키도멜 그린이 국내에 런칭, 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 최초 대용유 생산 누카멜사 제품 네덜란드 누카멜사는 세계 최초로 대용유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회사로 1954년 송아지 대용유를 처음 개발한 이래 현재까지도 대용유만을 생산하는 대용유 전문메이커이다. 최적의 성장 솔루션 제시 키도멜 그린은 염소, 양을 위한 고품질 유청 기반의 수용성 대용유이다. 원료가공부터 전문적으로 이루어지며 분사식 냉각기술을 통해 독보적인 소화흡수율을 자랑하는 키도멜 그린은 염소, 양 자동 포유기를 통한 무제한 급이 방식에서도 소화 장애의 위험이나 사료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