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양중, 속초양양축협장)는 지난 1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본점에서 2025년 제2회 정기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11개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강원축산경진대회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청정 축산환경 구현을 위한 실천 분위기 확산 방안 등 축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등 가축 질병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 실태 점검과 효율적인 방역 관리 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축산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실질적인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최근 경북, 경남,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복구 대책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협의회는 강원도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재해 대응 시스템과 긴급 지원 방안을 보다 체계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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