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 보고 짖는 개 -어리석은 사람이 남의 언행에 대해 의심해서 이르는 말. ◆ 닭 쫒던 개 먼 산 바라보듯 -(닭에 관한 속담 참조) ◆ 닭 쫒던 개의 상(相)-(닭에 관한 속담 참조) ◆ 닭 쫒던 개 지붕(만) 쳐다보듯[본다]-(닭에 관한 속담 참조) ◆ 도가 집 강아지 같다 -온갖 일에 눈치가 빠르다. ※도가(都家) : 같은 장사를 하는 상인들이 모여서 공의(公議)를 하는 집. ◆ 도둑개 살 안 찐다 -늘 남의 것을 탐하는 사람은 재산을 모으지 못함. ◆ 도둑놈 개 꾸짖듯 -남에게 들리지 않게 입속으로 중얼거림. ◆ 도둑놈 개에게 물린 셈 -제 잘못이 있기 때문에 봉변당해도 아무 말을 못함을 이르는 말. ◆ 돈만 있으면 개도 멍첨지라 -천한 사람도 돈만 있으면 남들이 귀하게 대접해 줌을 이르는 말. ◆ 드나드는 개가 꿩을 문다 -부지런히 일해야 돈을 번다.
TDN 생산량 도입…조사료 가치 평가 기준 한계 6-1. 사물의 실체 바로보기 세상에는 좋아 보이는 일에도 어두운 부분이 배합되어 있고, 나빠 보이는 일에도 뜻밖의 밝은 요소가 섞여 있다. 사료도 마찬가지이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우리는 여러 재료를 섞어서 줌으로써 기르는 짐승들을 ‘원만하게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풀냄새 향긋한 생풀은 모양도 좋지만 냄새도 좋아 실로 적당한 성숙단계에 이른 조사료는 소출도 풍성하지만 먹고 난 후 소화도 잘 되어 넉넉히 먹이면 농후사료 소비량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런데 조사료는 성숙이 진행됨에 따라 성분의 변화가 심해 ‘같은 이름’의 물건일지라도 영양소의 편차는 2배를 넘을 때가 종종 있다. 나아가 사료작물이 성장하면서 단백질, 칼슘, 인은 지속적으로 줄어들지만 건물이나 섬유질, 리그닌은 반대로 늘어남으로써 늙은 풀의 소화율이비례적으로 감소해 초지에 남겨진 황초나 볏짚 등은 그저 배나 채우는 효과만 있을 뿐 고기나 우유로 쓰이는 생산에너지는 거의 바닥이다. 아무리 되새김질로 유효에너지를 만든다는 반추동물이지만 왕겨 같은 물건은 먹이기도 어렵지만 먹어도 오히려 손실만 초래한다. 6-2. 조사료자원의 수급균형, 정확한
◆ 개 방귀 같다 -너무 시시하여 보잘 것 없다는 뜻 ◆ 개새끼는 나는 족족 짖는다 -배우거나 익히지 않아도 타고난 천성은 나타난다는 뜻 ◆ 개새끼도 주인을 보면 꼬리를 친다 -사람으로서 자기에게 도움을 주고 은혜를 베푼 사람을 모르는 체 할 수 있느냐는 뜻 ◆ 개소리 괴소리(고양이에 관한 속담 참조) ◆ 개 쇠 발괄 누가 알꼬 -조리 없이 지껄이는 말을 이해할 수 없다 ◆ 개 싸대듯 한다 -아무데고 함부로 마구 쏘 다닌다 ◆ 개싸움에 물 끼 얹는다 ① (시끄러운 개싸움에 물을 끼얹으면 더욱 시끄럽듯이)소란을 더해줌을 이름 ② 하잘 것 없는 일로 싸우는 것을 말리려면 보통 방법으로는 되지 않는 것을 이름 ◆ 개 씹에 보리알-(은) 데릴사위 ◆ 개털에 벼룩 끼듯 - 시시하고 오죽잖은 사람이 한몫 끼려는 경우 착잡하여 가려내기 어려운 경우 ◆ 개판 오 분 전(이다) -엉망이 되기 직전 ◆ 검둥개 멱 감듯[감기듯] - 어떤 일을 한 결과가 별로 신통치 않음 악인이 제 잘못을 끝내 뉘우치지 못함 ◆ 고양이와 개다 -(고양이에 관한 속담 참조) ◆ 꼬리 먼저 친 개가 나중 밥 먹는다 -무슨 일이나 남보다 먼저 서둘고 나서면 도리어 손해라는 말 ◆ 꼴에 수캐라고 다리
김 동 균 상지대 명예교수(한국가축사양표준제정위원회 위원) 통계상 면적만 늘어나…부실초지 전락 사례 속출 5-1. 한국전쟁과 소 산업기반의 재생과정 며칠 전, 70년대 중반에 해병 장교로 근무했던 동생의 이야기를 듣고 아연실색했다. 2008년 대기업 대리 진급자(현재 40대) 정신교육을 시켰을 때 당시 수강생의 대부분이 6.25라는 단어조차 몰랐다는 점, 그리고 그 전쟁 통에 수백만의 인명이 사라지고 나라가 초토화 된 사실을 거의 몰랐다고 했기 때문이다. 전쟁으로 나라의 기반이 철저히 붕괴되면서 전국의 대가축 역시 군인들의 비상식량으로 잡아먹혀 전쟁 직후 한우는 39만두(1950년 통계) 남아있던 것조차 얼마나 감소되었는지 파악이 안 될 정도였고, 그나마 통계 잡기 쉬웠던 젖소는 237두(1951년)만 살아남았지만 자체 증식으로 강산이 한 번 변할 1960년에도 866두에 불과했다. 한우 사육기반은 전쟁 직후 우리 민족의 식생활이 곡식에 기반을 두고 있었던 까닭에 식량 확보가 시급하여 농가마다 논밭을 경작하려고 1~2두씩 보유하는 바람에 1958년에 100만두를 넘어섰다. 이 시기의 한국 농업인구가 총 인구의 8할이었음을 요즘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을까? 한우
◆ 감장강아지 돼지 만든다 -비슷한 것으로 진짜를 가장해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 ※감장강아지 = 빛깔이 검은 강아지 ◆ 강아지 깎아 먹던 송곳자루 같다. 쥐 뜯어 먹은 것 같다 ◆ 강아지 똥은 똥이 아닌가 다소 차이는 있어도 본질은 같다. 나쁜 짓을 조금한 것도 한 것은 한 것이다. ◆ 강아지(한테) 멍석 맡긴 것 같다 -어떤 일을 믿지 못할 사람에게 맡겨놓고 마음이 놓이지 않아 불안해 하는 것을 말함 ◆ 개가 똥을 마다할까 -노는 것이나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 일이 있는 장소에 꼭 빠지지 않고 참석함을 빈정대는 말. ◆ 개가 웃을 일이다 -기가 막혀 어이없고 같잖다는 말. ◆ 개가 핥은 죽사발 같다 -말끔하거나 또는 얼굴이 미끈함을 얕잡아 이르는 말. ◆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먹는다 -아무 일이나 가리지 않고 벌어서 생색 있게 쓴다. ◆ 개고기는 언제나 제 맛이다 -본디 타고난 성미는 어느 때나 숨기기 어렵다. ◆ 개구멍에 망건치기 -남이 빼앗을까 겁을 내어 막고 있다가 막던 물건까지 잃는다는 말. ◆ 개 꼬라지 미워서 낙지 산다 -자기가 미워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싫어하는 일을 한다. ◆ 개꼬리 삼년 두어도 황소 못된다(소에 관한 속담 참조)
김동균 상지대 명예교수 한국가축사양표준제정위원회 위원 측정 분석장비 데이터 의미 통합적 판단 한계점 1. 정확한 자의 효과 우리는 어려서부터 내내 ‘거짓말은 나쁘다.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듣고 지내왔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인류의 사술(詐術)을 발휘하는 소질은 사회의 사연을 복잡하게 만들면서 사회를 발전시켰으며, 진위를 가리기 위한 수단이나 방법으로 공익을 위한 기관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런데 지금보다는 월등히 순박할 것으로 생각되는 원시사회에도 사기술이 유행한 증거가 있었으니, 3만5천년전 원시인의 유적에서 사기꾼을 가려내는 점장이의 주술재료가 발견된 점은 흥미로운 일이다. 예나 지금이나 제일 손쉬운 사기는 물건의 크기나 무게를 속이는 일이다. 속이지 않는다는 증거로 자나 저울을 썼으나 여기에도 함정이 있었다. 지역을 옮기면서 다른 도량형 기구를 사용하면 남들은 척도로 쟀으니 진실이라고 믿는다. 중국에서는 바로 이러한 수법으로 탐관오리들이 중앙정부가 주는 양곡을 체계적으로 빼먹음으로써 마지막 받아먹어야 할 백성의 식량이 절대 부족해 무수한 아사자를 속출시켰다. 이에 황제는 매우 간단하면서도 위대한 조치를 취했다. 도량형 기구들을
◆ 오뉴월 닭이 여북해서 지붕을 허비랴[올라가랴] -어쩔 수 없이 그런 일까지 하게 되었음을 이르는 말 오뉴월 닭이 오죽하여[여북해야] 지붕에 올라가랴 ◆ 오뉴월 병아리 하루 볕쬐기 무섭다 -짧은 기간에 자라는 속도가 매우 뚜렷하다는 말 ◆ 오달지기는 사돈네 가을 닭이라 -사돈네 가을 닭이 아무리 살찌고 좋아도 자기에게는 소용이 없으니 겉보기만 좋고 실속은 조금도 없다는 뜻 ※ 오달지다 : 조금도 허술한 데가 없이 알차고 여무지다 ◆ 오미자 국에 달걀 -달걀을 오미자국에 넣으면 녹아 버림으로 정체(正體)가 완전히 녹아 없어질 때 하는 말 ◆ 조막손이 달걀 도둑질 한다 -자기 능력 이상의 일을 하려고 할 때 이르는 말 ◆ 조막손이 달걀 떨어뜨린 셈 -낭패를 보고 어쩔 줄 모르는 경우에 쓰이는 말 ◆ 조막손이 달걀 만지듯 -물건을 자꾸 주무르기만 하고 꼭 잡지 못함을 비유 하는 말 ◆ 쬔 병아리 같다 -남에게 항상 눌려 지내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 쬔 : 쪼인 ◆ 촌닭이 관청 닭 눈 빼 먹는다 -겉보기에는 어수룩하고 얼뜨게 보이는 사람이 실제로는 약빠른 경우를 이르는 말 ◆ 촌 닭 관청에 잡아다 놓은 것 같다 -번화한 곳에 가거나 매우 낯설거나 또는 경험이 없
김동균 상지대 명예교수(한국가축사양표준제정위원회 위원) “축산, 조사료 급여를 계기로 시작” 학설 설득력 1. 축산의 탄생 배경(지혜론) 사람의 생활에서 다른 동물의 흔적을 지우기란 불가능하다. 당장 매일 만지는 지갑은 남의 살갗이 아닌가? 인류사에 공헌이 가장 큰 짐승을 기르는 ‘초식축산’을 시작한 동기를 인류 진화론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인류의 진화과정과 먹이의 흔적으로 미루어 볼 때, 화석인류들은 축산을 모른 채 사냥으로 먹이를 구했다. 체구가 작은 것들은 구하기 쉬웠겠지만, 자주 사냥해야 굶주리지 않고 살 수 있었을 것이다. 현대인의 직계조상이 몇 차례의 빙하기를 넘긴 유적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먹이는, 초기에는 순록을 비롯한 중간 크기의 사슴이나 산양 멧돼지 등이 주류를 이루다가 차츰 들소, 말, 심지어 곰, 맘모스까지 범위를 넓혔다. 그러나 ‘큰 먹이 구하기’도 약점이 있었다. 즉, 모든 죽은 동물의 몸 덩어리는 시간이 여러 날 지나면 부패해 맛도 없고 먹기도 불편하며 먹고 나면 배탈이 난다는 점을 터득했다. 그런 까닭에 죽은 동물체는 빨리 먹어치워야 하며, 운 좋게 생포해 온 것은 두었다가 잡아먹어도 신선하다는 점을 곧 이어 알게 됐을 것이다.
◆ 멱부리 암탉이다 -턱밑에 털이 나서 아래를 못 보는 멱부리 암탉같이 바로 앞일을 모름 ◆ 물구지인지 닭의 똥인지 -분간하기 몹시 어려운 물건의 비유 ※물구지 : 백합과에 딸린 여러 해 살이 풀. 무릇 ◆ 물라는 쥐나 물지, 씨 암탉은 왜 물어 -하라고 시키는 일은 안하고 해서 안 될 짓은 하느냐는 뜻으로 책망하는 말 ◆ 발뒤꿈치가 달걀 같다 -며느리가 미워서 달걀처럼 예쁘게 생긴 발뒤꿈치까지 나무란다는 뜻 ◆ 병풍에 그려 놓은 닭이 홰를 치거든 -불가능하여 기약할 수 없음 ※ 홰 : 닭이 새벽에 날개를 치며 우는 것, 또는 그 차례 ◆ 봄에 깐 병아리 가을에 와서 세어본다 -이해타산 하는데 매우 어수룩함을 이르는 말 ◆ 비온 날 수탉 같다 -잘난 체 하던 사람이 풀이 죽어 기운을 차리지 못함 ◆ 산 닭 길들이기는 사람마다 어렵다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일일이 붙잡아 가르치기는 힘들다는 뜻 ◆ 산 닭 주고 죽은 닭 바꾸기도 어렵다 -별 것 아닌 것도 정작 필요해서 구하려고 하면 구하기 어렵다는 말 동=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삶은 닭이 울까 -이미 다 틀려버린 일에 헛 기대를 걸고 있음의 비유 ◆ 소경 제 닭 잡아먹기 -어리석은 사람이 이득 본 줄
◆ 닭 벼슬이 될망정 쇠꼬리는 되지 마라 -큰 단체의 말석보다는 차라리 작은 단체의 우두머리가 됨이 오히려 나음의 비유 =계구(鷄口)로 될지 언 정 우후(牛後)는 되지 말라, 용의 꼬리보다는 닭의 머리가 낫다 ◆ 닭 손님으론 아니 간다 -한 닭장에 여러 닭이 있고 그곳에 낯선 닭이 새로 들어가면 본래 있던 닭이 달려들어 못살게 하므로 생긴 말 ◆ 닭 싸우듯 -별로 크게 으르지도 못하고 만나기만 하면 아옹다옹 싸우는 것을 이름=닭싸움하듯 ◆ 닭싸움에도 텃새 한다 -텃새 하는 것은 어느 때나 있는 법이라는 뜻 ◆ 닭의 대가리 -기억력이 좋지 못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비유하며 조롱하는 말 ◆ 닭의 똥 같은 눈물 -뚝뚝 떨어지는 방울이 큰 눈물을 농으로 이르는 말 ◆ 닭의 새끼가 발을 벗으니 오뉴월만 여긴다 -닭이 아무것도 신지 않고 있으니 오뉴월 더위 때문인줄 아느냐? 는 뜻으로 추운 날씨에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는 못하고 도리어 더 차게 하는 것을 보고 하는 말 ◆ 닭의 새끼 봉이 되랴 -아무리 하여도 본디 타고난 성품은 고칠 수 없다는 뜻 ◆ 닭이 천이면 봉이 한 마리 있다 -사람이 많으면 그중에는 뛰어난 사람도 있다는 말 ◆ 닭 잡아 겪을 나그네 소 잡아 겪는
김 동 균 이사장(강원도농산어촌미래연구소) 탄소배출량 감축 위한 이용기술 적용 필요 2-1. 먹이사슬과 조사료에 얽힌 이야기 지구 표면에서 가장 풍부한 자원은 셀룰로우즈이다. 사막이나 얼음을 제외한 지구 표면은 태양 에너지를 생명계 에너지로 쓸 수 있도록 광합성하는 식물체로 덮여 있기 때문이다. 그 중 조사료로 이용되는 초자원은 동물 에너지로 쉽게 사용하도록 부드러운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동물에게 필요한 수분, 에너지, 단백질 그리고 풍성한 무기물과 비타민이 들어있어서 마치 사람이 산에서 약초를 먹고 기운을 차리듯 짐승들에게는 보약이다. 초식동물은 이것을 먹고 이용할 때 파생열과 배설물로써 항상 에너지를 손실하고, 다음단계의 동물이 1차 소비자인 초식동물을 먹어 자기 몸에서 이용하면서 다시 또 상당한 열 손실을 초래한다. 일단 열의 형태로 빠져나온 에너지는 재합성이 불가하여 주변 환경으로 발산된다. 마지막으로 먹이사슬의 정점에 있는 인류 역시 먹이를 통해 체온을 유지하는 열도 만들고 배설함으로써 사람이 먹이 에너지를 이용하는 효율은 아주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고 살아야 하는 인류의 입은 2021년 4월 현재 78억6천만개가 넘으니 우리는 육상
김 동 균 이사장(강원도농산어촌미래연구소) 축산 경쟁력 조사료, 새로운 관점서 대안 제시 1. 들어가며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참으로 오묘하고 다양하여 자신이 발 딛고 서 있는 자리를 조금만 벗어나면 새로운 질서에 적응하느라고 애를 먹어야 한다. 축산을 동경만 하는 사람이 이 길을 들어서면 수많은 장애에 부딪히며 갈등하다가 포기하거나 도피하는 일이 많을 것이다. 이런 일이 어디 축산뿐이랴?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은 세상의 모든 일이 순리에 따라 물 흐르듯 잘 처리되기를 바라지만 좀 더 가까이 들여다보면 온통 문제투성이이고 모순 같은 사연들이 웃는 얼굴의 가면을 쓰고 지나가고 있어서 그것을 바라보는 민심도 조변석개(朝變夕改)한다. 세계 철학사를 빛낸 ‘헤겔’이 이러한 세태를 보다 못해 남긴 한 마디는 무책임하기 이를 데 없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합리적이다.” 그런데 곱씹어보면, 이 말은 진정 함축미가 있는 진리가 아닌가? 현재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현상은, 오랜 역사적 궤적과 물질계의 만남 그리고 헤어짐의 원리가 작용한 결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당면한 상황을 좀 더 원천적인 차원에서 따져 보고 해법을 찾는 것이 필요한 지점에 와 있다. 현대